저는 28살 남자 이구요~
서울소재 대학교교직원 기능직(정규직) 으로 일하고 있습니다.
다름이 아니라~ 고민이 너무 많아 몇자 적을려고 합니다.
이제2달가량 학교교직원기능직 으로 생활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하는 일이 너무나 잡부(짐 나르고, 화분배치. 화단가꾸기, 하자보수),같아 저의 전공을 살리지도 못하고 비 생산적인 일을 하다 보니 공부한것이 너무나 아깝고 어린나이에 이런일 할려고 하니 정말 답답합니다.
그리고 얼마전 정말 제가 하고싶었던 일을 할 수 있는 회사에 합격통보를 받았지만 교직원 이라는 타이틀떄문에 가감히 포기하였습니다.
그러나 계속 잡부같은 일을 하려고 하니 너무 답답하고 벌써부터 돈의 노예가 되었다고 생각하니 앞이 보이지 않습니다.
4년제를 졸업하고 토익과 스피킹, 자격증, 인턴까지 해왔던 제가 고작 짐 나를려고 했나? 라는 생각이 하루에도 머리속을 떠나지 않습니다.
지금 심경으로는 다시 하고 싶은 일을 할 수 있는 회사에 전화를 해서 혹시 입사할 수 있는 기회가 남아 았는지 여쭈어 보고 싶은데 가능 할까요?
학교연봉 약 2900만원 / 가고싶은 회사 연봉 2500만원(퇴직금 포함)
저의 고민을 속 시원하게 풀어주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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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답은이미 알고계신듯한데요..저라면 연봉차이도크게안나는데 꿈을따르겠습니다
얼마전 정말 제가 하고싶었던 일을 할 수 있는 회사에 합격통보를 받았지만 교직원 이라는 타이틀떄문에 가감히 포기하였습니다....
왜 그러셨어요...ㅠㅠ
헐 그게 교직원이 할 일이에요? 어이 없음..
아직 2달밖에 안된 신입이라 그러신거 아닌가요? 밑에 신입사원이 많이 생기면 그런 잡일은 자연히 줄어들겠죠...... 그런데 저는 원하는 직종에 취업됐지만 사장님, 손님 커피심부름ㅜㅜ 화분물주기 ㅋㅋㅋㅋ 사장님실 쇼파,테이블닦기ㅋㅋㅋㅋ 커피자판기 내용물채우기ㅋㅋㅋ 등등 잡일하고있어요. 언젠간 사무실에 앉아 내 일만 할 수 있을 날을 그리면서 ㅋㅋㅋㅋ
1년은 다니셔야 업무를 배우시죠 입사 2달한테 일시키는 회사 거의 없습니다. (일부 중소기업 제외)
입사 2주차부터 엄청나게 많은 일을 시키는 직장 있습니다. ㅠㅠ 공공기관 정규직인데 일손이 딸려서 정말 후덜덜 합니다. ㅠ
퇴직금 포함이면 엄청난겁니다... 2500을 13으로 나누는게 월급이죠...
세금 때문에 조금 좁혀지긴해도 40만원 이상 차이나는데 절대 적은 차이가 아닙니다....
저라면 교직원 합니다~.
삭제된 댓글 입니다.
2222 회사생활 한지 얼마 안됬지만 별거 없습니다. 꿈도 좋고 다 좋지만 눈치안보고 편하게 일하는 거랑 교직원이라는 타이틀은 저라면 포기 못할듯합니다. 보람이라... 갈수록 찾기 힘들어서 전 공무원, 교직원이 너무 하고싶습니다...
나라면 교직원...아..난 공무원인데도..교직원 가고싶다. 너무 부러움.
행복한 고민이신가요...
기능직이랑 일반직이랑 좀 달라서 그래요. 저는 일반직(행정직)인데.. 윗분께서 하는일은 전혀 하지 않거든요.
잘 생각해보세요. 제가 알기로는 기능직도 정년이 보장되는 걸로 알고있습니다.
저라면 계속 다니면서 준비할 것같아요~
연봉 2500이면 실 수령액 월 200 안되는걸로 알고있는데요.. 세후 월 200이 되는지 안되는지가 생활에 차이 정말 큽니다(경험자 입니다)
그리고..회사생활이라는게 정말 별거 없는것 같아요..직무마다 하는일은 다른데, 이상하게 원하는 직무에 가도 하고싶은 일 보다 잡무가 더 많다는..-_-;; 결국은 다 서류작업이고요..;;;
근데 교직원 정직원이 연봉이 2900인가요?? 교직원이 생각보다 박봉(?) 이라느 말이 사실이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