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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내용은 역사와는 관련이 없는 허구적인 이야기임을 미리 알려드립니다. )
[ 후궁비화전(後宮妃話煎) : 제 5장 ]
결코 그가 누군지도 몰랐고, 그가 어떤 사람인지도 몰랐습니다.
이렇게 그를 연모(戀慕)하게 될 줄은 더욱 몰랐습니다.
누군가에게 연모의 정을 느끼는 것이 이리도 많은 죄악을 부르는 것이라면
결코 끝내 그를 연모하려 들지 않았을 테지요.
허나 어찌합니까. 이제는 더 이상 모든 것이 이내 마음대로 되질 않는걸요.
*
여흔은 서원정으로 나갈 채비를 하였다.
옥빛의 비단 당의와 남색의 치마, 그리고 지나치게 화려한 것을 별로 선호하지 않는
그녀였기에 단아하게 가채를 올리곤 마찬가지로 푸른 빛깔의 당혜를 신고 은후재를 나섰다.
서원정의 만개한 꽃들의 내음을 맡으며 여흔은 뭇 설레임을 느꼈다.
비록 들어오고 싶어 온 궐은 아니었으나 서원정을 거닐며 경운궁의 만개한 꽃들을 보고
그 여유를 만끽하자니 자신이 궐에 살고 있음을 몸소 실감하였고 지금은 무엇보다 기뻤다.
서원정을 가꾸는 일을 생업으로 하는 관리자가 있었기 때문에 서원정의 꽃과 나무는
본연의 색이 푸르고 아름답기로 유명하였고,
본디 꽃을 좋아하는 여흔은 아름답게 만개한 꽃들과 아름답게 가꾸어진 서원정에서
한시도 눈을 떼지 못하며 감탄해 마지 않았다.
연분홍빛의 모란과 곧은 나무 위 곱게 핀 매화, 그리고 수국이 서원정의 주를 이루었다.
그러다 곧 함께 따라나선 나인 예아가 연한 자주빛으로 곱게 핀 수국을 가르키더니
여흔에게 조용히 말을 전한다.
" 소문으로는 세제저하께오서 수국을 참 좋아하신다 들었사옵니다.
이따 돌아갈 때 쇤네가 몇 송이 꺾어 은후재 화단에 심어놓고, 또 몇 송이는
은후재 안의 화분에 꽂아놓겠사옵니다. "
예아의 말이 끝나자 여흔은 사랑스러운 얼굴로 방긋 웃어보이고는 다시금 서원정
이곳 저곳을 거닐었다. 은후재를 나선 지, 한 식경정도 되었을까?
여흔의 얼굴에 피곤한 기색이 감돌았다.
어제 세제가 자신의 처소에 든 뒤로 신경이 이만저만 쓰이는 것이 아니었다.
최 전식과 예아가 그를 눈치채고는 얼른 여흔을 부축하여 다시금 은후재로 들었다.
*
그날 밤
[ 경운궁 사정전(事政殿) ]
" 세제저하, 이제 그만 침전에 드실 시간이옵니다. "
" 벌써 시간이 그렇게 되었느냐."
" 예, 저하. 늦은 자시이옵니다. "
연종 대신 섭정을 맡고 있는 세제였던 터라 늦은 자시임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침전에 들지 못하고 있었다. 그에 제조상궁 김씨는 조심히 세제에게 아뢰었다.
" 그래, 그럼 은후재에 들 준비를 하거라. "
" 은후재라 하심은 혹 어제 드셨던, 승휘 윤씨의 처소가 아니옵니까?"
" 잘 알고 있구나. 그래, 윤승휘의 처소이니라. "
" 혹 오늘은 성월재에 들어보심이 어떠실런지요. 저하. "
" 성월재라, 처음 들어보는 이름 같구나. "
" 승휘마마와 같이 간택 된 후궁 중 양원 김씨라는 자의 처소이온데,
얼굴도 참으로 고우시며 성품도 참으로 고우시다 들었사옵니다.
정 6품 낭화의 자리까지 있던 여인이니 뭐 빠지는 것이 있겠사옵니까? "
" 하는 수 없구나. 그래, 성월재로 들 준비를 하거라. 인기척없이 조용히 해야한다. "
" 예, 저하. 명심하겠사옵니다. "
제조상궁 김씨는 보일 듯 말듯 입가에 호선을 그리고는 조용히 세제를 바라보았다.
아마도 세제는 양원과 제조상궁이 고모와 조카 사이인 것을 모르는 듯 했다.
아니, 연종의 섭정이다 뭐다하여 바쁜 세제가 빈궁도 아닌 한낱 제조상궁과 후궁의
세세한 친인척 사항을 아는 것이 더 이상할 테지.
그녀의 눈 속에서 아른거리는 세제의 모습은 차마 웃음짓지 못하는 듯 하였다.
웬지 걱정이 서려 있는 듯한 세제의 모습.
' 오늘은 찾지 못하겠구나. 벌써 내가 은후재에 들었던 것이 궐 전역에 퍼지었다 하니.
비록 하룻밤이었다 한들 , 그 아이와는 무슨 일도 없었다 한들 누가 그를 알겠는가.
한 여인에게만 유독 총애를 두면 누군가 그 여인을 시기하게 되는 법이라…
그 아이의 안위를 위해서라도 오늘은 하는 수 없지. '
*
[ 성월재(聖月齋) ]
- 양원김씨의 처소
" 마마! 양원마마! 세제저하께오서 한 식경뒤, 드신다 하옵니다. "
" 그것이 사실이냐? 그래, 그래 어서 상을 준비하거라.
저번 제조상궁께서 가져오신 청의 약초를 넣어 합환주와 함께 우리거라."
" 예, 양원마마. 분부 받잡겠사옵니다. "
' 그럼 그렇지. 윤승휘, 넌 하룻밤 노리개에 지나지 않은 것이야. 네 년이 세제저하와
하룻밤을 보낸 것만으로도 영광이지. '
양원이 합환주에 넣으라 이른 것은 청나라에서 가져온 약초였다.
제조상궁 김씨가 저번 성월재에 두고 간 것이었다. 청의 약초는 알싸한 맛과 향 뿐 아니라
흥분제 역할도 하였다.
' 아무리 세제저하라 하시어도, 사내는 사내이시니 그 약초를 드시고도
가만히 계실 수는 없을거야. '
말하자면, 세제에게서 진정한 연모라는 감정을 받지 못할 바에야는
윤승휘, 즉 여흔보다 먼저 회임을 하여 권력을 잡겠다는 뜻이었다.
양원 김씨는 환히 웃으며 다시 급히 좌정하여 서책을 꺼내 들었다.
나인 하나가 들어와 금박 비단보료를 다시 한 번 털고, 언제 준비했는지 금새
합환주가 놓인 술상을 들어 가볍게 내려 놓았다.
그녀의 전식과 나인 몇이 들어 붉은 비단 당의와 주홍 치마를 꺼내었고, 본디가 크나 크던
가채는 더 크게, 더 화려하게 올리었으며 화려하게 치장한 장신구는 그녀의 고혹적인 매력을
한 층 더 해주었다.
그로부터 한 식경 뒤.
" 성월재 양원 김씨는 속히 나와 세제저하를 뫼시거라. "
언제나 같은 말투와 표정의 선후세제의 직속 내관이 성월재로 향해 우렁차게 읍을 고하자
말이 끝나기가 무섭게 양원은 입가에 만개한 고혹적인 웃음을 띄우며 성월재의 장지문을
열어젖혀 한걸음 한걸음 세제의 곁으로 다가가 무표정한 세제를 먼저 성월재 안으로
들여보내고는 넌지시 내관을 불러 조용히 말한다.
" 앞으로 세제저하께 종종 내 얘길 해주시게. 그리고 자 , 여기 - "
처음, 조금 당황스러워 하는 내관의 눈치를 살피던 양원은 내관의 옷 소매 속에
무언가를 넣고는 짐짓 내관의 표정이 밝아짐을 보고는 입가에 조소를 그리며
도도한 걸음으로 성월재로 든다.
작은 마찰음과 함께 성월의 장지문이 열리고, 양원. 그녀가 그토록 바래왔던 세제.
어디 하나 빠지는 곳 없는 훤칠한 세제의 모습이 그녀의 눈에 비친다.
첫날밤, 궁녀라면 누구나가 원해왔을 세제와의 첫날밤의 기회가 자신에게도 온 것이었다.
어제만 해도, 아니 오늘 낮만해도 김양원의 기분은 말할 수 없이 나빠있었다.
여흔이 보냈을, 세제와의 첫날 밤이 부러웠기 때문이리라.
허나 지금의 김양원은 무엇하나 조금도 부럽지 않았다.
여흔은 자신과 빈궁이 꾸민 모략에 속아 불임이 될 지도 모르는 상황이니
이제 김양원에게는 걱정이 한 줌도 없었다.
" 저하께오서 드신다는 소식을 방금 막 들어 차린 것이 없사옵니다.
소첩, 송구하기 그지없사옵니다. "
" .....괜찮다. "
여전히 무표정의 세제는 넌지시 빈 술잔을 바라보다가 양원의 얼굴을 한 번 번갈아보았다.
너무도 화려한 여인. 단아한 승휘 윤씨, 즉 여흔과는 사뭇 다른 느낌의….
세제의 무관심한 눈빛을 느꼈는지 양원은 얼른 호리병을 들어 세제의 빈 술잔에 술을 따른다.
알싸한 약초의 냄새가 성월의 가득하고
세제 역시 그를 느끼고 피식 웃으며 술잔을 들어 단숨에 들이킨다.
' 차린 것이 없다라… 합환주에 벌써 무언가를 섞은 게 분명할테지. '
세제는 벌써 모든 것을 짐작하고 있었다. 양원의 집안은 장안의 내로라하는 양반가문 중
하나인 안동 김씨가문이었다. 그런 가문에서 자신과의 첫날밤을 위해 아무것도
준비하지 않았을 리 없었다.
세제가 짐짓 여흔의 생각에 빠져있는 동안, 양원은 살며시 세제 곁으로 앉았다.
그녀의 고혹적인 눈빛과 웃음속에서 세제는 드디어 자신에게 가까이 앉은
양원을 인식한 듯 다시금 피식 웃음짓고는 입을 떼었다.
" 가까이 오거라. "
세제의 듣기 좋은 중저음의 목소리가 성월재 가득 울려퍼지고,
양원은 사뭇 얼굴을 붉히며 세제의 품에 안기었다.
독한 청의 향 내음. 여흔의 뽀얗고 아기같은 살결에서 나는 부드러운 내음과는 다른
양원의 채취. 아니, 그녀의 가문이 뿌린 돈의 냄새랄까? 매혹적인 향이었지만, 자극적이었다.
한참동안이나 세제는 얼굴을 찡그렸다.
세제는 부드럽고, 자극적이지 않았던 여흔의 내음을 그리워하고 있었다.
그러다가 이내 밝지 못한 얼굴로 한 점의 구김조차없이 깔린 금박 비단 보료 위에 누웠다.
잠시, 아주 잠시 그녀를 자신의 품에 안았다. 허나 웬지 모를 죄책감이 느껴지었다.
왜 - , 자신이 , 연종을 대신해 섭정을 맡고 있는 일국의, 조선의 왕과도 같은 자신이.
무엇 때문에 죄책감을 느끼는 것인가.
세제의 무관심한 눈빛 속에서 양원은 비추어지질 않았다.
양원은 보일듯말듯 세제를 노리며 하는 수 없다는 듯 한숨쉬며 세제에게 다가갔다.
" 저하, 무엇이 마음에 드시질 않으시옵니까?"
" 아니다. "
'.......나는 조선의 후계자니라. 어찌 한 낱 계집 때문에 죄책감을 느낀단 말인가.
여길 든 것도 다 그 아이의 건강과 안위를 지키려는 까닭이니 그저 난 다 잊고
나를 원하는 여인과 하룻밤을 보내면 되는 것 아닌가?……'
이내 마음을 굳힌 듯 중저음의 세제의 목소리가 다시금 성월에 울리고
양원에게 더 가까이 오라는 손짓을 취하고 그녀의 당의 고름을 하나하나 풀러 내렸다.
독한 그녀의 향 냄새가 세제의 코를 찔렀고, 세제는 여전히 무관심한 표정으로
여인의 눈빛을 피하며 아무런 감정도 담겨 있지 않은 손길로 그녀의 옷을 벗겨냈다.
' 내가 죄책감을 가질 이유는 없다. 그저 그 아이가 이 궐에서 건강히 생활할 수 있다면,
그거면 나는 족하니까. '
*
이튿날
눈부시고 만개한 태양이 동궁을 중심으로 드넓은 세제의 위엄을 더하며 찬란한 빛을 내비쳤다.
김양원은 뽀얀 속살을 내비치며 비단 보료에 누워 있었다.
분명, 세제가 간밤 성월재의 김양원과 하룻밤을 보내었으니 세제는 성월의 새로운
처소명을 지어줌이 옳았다.
성월재 장지문안에서는 일찍이 세제가 떠나었고, 양원은 방긋 웃으며 피곤한 듯
보료위에서 눈을 떴다. 그녀가 방금 눈을 뜬 비단 보료 위에 놓여있는 종이.
성월의 새로운 처소 명인 듯 보이는 그 종이엔 여흔에게 은후재란 명을 지어줄 때와는
사뭇 다른 필체로 ' 윤성재(潤性齋) ' 라고 적히어 있었다.
윤성재. 윤택한 성품을 가지리라는 세제의 뜻이 담긴 양원의 새로운 처소 명이었다.
헌데 사뭇 다른 점은 여흔의 처소, 은후재의 명을 지어주었을 때와 필체가 확연히 다르다는 점이었다.
이런 사실을 알 리 없는 양원은 세제의 종이를 얼른 받아들고 웃으며 낮게 읊조렸다.
" 보아라, 네 까짓 역관놈의 딸년이 내 적수가 되겠느냐?
감히 우리 집안에 비할 바가 되겠느냔 말이다. "
짐짓 윤승휘, 즉 여흔을 멸시하는 태도로 혼자 낮게 읊조리던 양원은 자신의 전식과
나인 몇을 불렀다. 양원의 부름에 나인 둘과 전식이 조용히 장지문을 열고 들어오더니
선망과 부러움의 눈길로 양원의 몸 이곳저곳을 훑어보았다.
전식과 나인들의 눈길이 싫지는 않았는지 양원은 피식 조소를 지으며 입을 열었다.
" 빈궁마마를 뵈러 지금 동궁으로 들것이니 세숫물을 데우고 당의와 치마를 준비하거라.
당의는 저번 제조상궁께서 가져오신 걸로 준비하거라. 귀한 것이니 구김이 가지 않도록 조심하거라. "
" 예, 마마. 명심하겠사옵니다. "
양원의 끝없는 당부의 말에 그녀의 전식은 조심히 그녀의 권력을 뜻하는
지엄한 녹색 당의를 장(欌)에서 꺼냈다.
세제가 자신을 취했다는 기쁨때문인지 김양원은 여전히 웃고있었다.
' 고작 승휘따위가 내 적수가 아닌것은 애초부터 알았지. 빈궁, 너도 곧 내겐
비할 바 못된다는 것을 깨닫게 될 것이다. '
+
저번 편에도 아홉분께서 댓글 달아주셔서 너무 감사했어요.
그 감사함과 고마움을 어떻게 말로 다할지 ^^;;
미숙한 첫 소설인데, 재밌다고 해주시고 악역과 각종 인물들을 향해서
한마디씩 해주시는 점, 정말 감사드려요.
그것보다 제게 힘이 되는 건 없는 것 같아요.
정말로 감사하구요ㅠㅠ! 댓글올려주시는 분들 사랑합니다♡
다음편에서는 본격적으로 양원의 거만한 태도와 세제와 여흔이의 러브스토리가
전개될 예정이에용. 그리고 세제와 여흔의 첫날 밤에 아무일도 없었잖아요?
그를 넘어서 이제 므흣*-_-*한 장면에도 도전해보려구요 < - ;;;;; 지가 좋아하니까;
다음편부터는 악역들의 활약이 더 커지겠죠?
아무쪼록 행복한 주말, 행복한 나날 되시길 바라겠구요.
언제나 큰 관심가져주시는 점 정말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후궁비화전' 많이 사랑해주시고, 관심가져주세요.
[ 다음편에는 애독자(;) 분들 Thanks to, 즉 감사편지 올려드릴게요. 감사편지로
감사한마음이 다 전달될지는 모르겠지만, 이 미숙한 소설 읽어주시며 댓글 달아주시는
독자님들, 정말 감사해요! ♡ ]
첫댓글 인소닷에 들어올 때마다 '후궁비화전'만 찾고 있습니다..^^ 건필하시구요, 다음편 기대하겠습니다~~
정말,제가 봐도 부족함이 많은 첫 소설을 이렇게 사랑해주시니 정말 몸둘바를 모르겠습니다. 너무너무 감사드려요, 애교제이님! 다음편도 기대해주시고, 건필하겠습니다*^^*
역시 재밌군요^^ 친구네집이라 오래 머물지 못하는 관계로.... 짧막하게 제 글을 남기고 갑니다 ^ ^ 재밌어요 ! 히히><!
역시 은류님께서 꼬릿말을 남겨주시는군요. 감사드립니다. 재밌기는요....^^; 감사해요!
역시 기대이상이에요 담편 왠지 스토리 저도함께해지는듯...(얘야..)
도도냔님 리플! 기다렸습니다^^; 기대이상이라는 그런 과찬의 말씀을 이 미숙한 소설에 해주시니 너무너무 감사드립니다. 다음편엔 므흣*-_-*씬, 기대하셔도 좋습니다!
삭제된 댓글 입니다.
미소님, 두번째 댓글이신거 같아요. 너무너무 감사드립니다. 우리 여흔이를 좋아해주시니^^! 정말 감사드려요.
헤헤 아앙 좋아요헤헤 역시 님이 최고 여흔언니 볼수록 매력있단 말이에요 거리면서 소설 열심히 볼게요 역시 로든님 정말 최고봉 헤헤
역시밥탱이님도 최고입니다! 한편도 빠짐없이 이렇게 댓글남겨주셔서 진짜 밥탱이님 너무너무 감사드려요. ㅠㅠ! 완전 감동입니다. 더욱 매력있는 여흔이, 그리고 로든이 될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부족한 작가와 소설을 이렇게 띄어주시니, 밥탱이님도 너무너무 최고에요!
From.♥ 가끔 저런 미운 짓하는 김양원도 좋다는 (물론 여흔이 더 좋지만요.) 로든님! 화이팅!
하하, 프롬님! 역시나 댓글달아주시는 군요. 너무너무 감사드립니다. 김양원도 매력있는 인물가운데 하나랍니다. 좋아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프롬님도 화이팅!
흐흐; 이런거너무좋다는<- 제가 원하는걸 다 가지고 있는 소설이에욤 ㅇ_ㅇ♡ 건필하세요 작가님 ~ 일찍와요 > <
별바비님! 안녕하세요^^! 별바비님께서 원하시는 걸 다 가지고 있는 소설이라.....너무 과찬이 아닐까요? 하하, 어쨌든 너무너무 감사드려요! 알러뷰!
네트● 김양원, 네 이년! 뭣도 모르고 설치다가 큰코다칠꺼야!<- 세제가 너무 멋있네요. ^ ^ 자신이 아끼는 여자를 위해 하기싫은 일도 마다않고 하다니...세제가 바보같이는 않아 보이니 다행~(두 여자 혹은, 시기와 질투에 의해 흔들는 남자가 아닌것 같다는... ) & 로든님 쪼금 이르지만 상콤하게 친신합니다>_< 받아주세요~ 네트●-14세●
마리오네트님! 처음뵙는거 같아요. 근데 이렇게 길게 댓글올려주시니 정말 너무너무 감사드려요. ㅠㅠ! 세제 이미지가 원래 네트님의 말처럼 그렇게 멋지게 보이도록 하고싶었는데 제 의도대로 된것같아서 너무너무 좋구요. 감사드립니다! 하하, 악역도 많이사랑해주시구요^^! 소설에 꼭필요한인물이니까요. 이 미숙한 작가에게 친신이라니 정말 감사드립니다. 저도 열네살, 여아입니다! 말놓으세요> <♡ 다시한번 감사드려요!
에, 재밌게 읽고 있어요 _ 건필하세요
재밌게보셨다니, 다행입니다. 건필하겠습니다. 댓글감사드립니다*^^*
너무 너무 재미있답니다!~아~ 오늘 처음 보았다는;;ㅡㅡ;;; 그런데 후궁이름이나 한자는 다 아시는 것 쓰시는 거예요? 조사하시고 쓰시는 거예요?? 볼때마다 이걸 어떻게 알았데?? 우와~ 라는 생각이 계속 든다는;;
한편의 소설을 만들기 위해 노력이 참 많이필요하죠. 리뇨나님, 리플 또 달아주시는군요.너무 감사드립니다. 한자는 제가 아는 걸 응용할때도 있고, 가끔은 자료를 검색해보기도 한답니다^^머리에 기억되는게 한계가 있잖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