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1차구간 개통은 문산~성산 구간이다. 그러면 성산~서울역간을 이용하는 승객들은 어쩐다?
설령, 성산까지만 개통된다 해도 차라리 굴곡노선인 3호선 이용하는게 나을듯 싶습니다.
문산/금촌쪽 사람들은 확실히 이득을 봅니다만,
일산/능곡/행신쪽 사람들은 수색으로 가는 버스가 널려 있기 때문에
별로 큰 이득이 없습니다.(출퇴근 시간에 버스가 오래 걸리긴 하지만....)
서울역까지 운행하는 열차가 반드시 생겨야 합니다. 가능하면 급행으로요.
기사에는 가좌/신촌/서울역 모두 고상홈 바꿔서 서울역까지 운행할 수 있게 나와있지만 저는 못믿겠습니다
(전차선 설치는 잘 되가고 있는지....?)
급행 만들지 않으면 3호선과, 버스와의 경쟁력이 떨어져 수요를 얻을 수 없죠.....
2. 3월달에 모든 역사를 완공한다고 들었다. 현재 역 공사들은 잘 되가고 있는지?
3월달에 모든 역사를 완공하고, 열차 시운전에 들어간다 했는데,
확실히 완공된 역은 문산/월롱/금촌/행신/수색 <- 5개 뿐이다.
나머지 12개 역들도 어느 정도는 되가고 있지만....
문산역 같은 경우, 고상홈이 올라가지 않은 걸로 알고 있고,
가장 진척이 느린 역은 화전역이라고 알고 있다.
과연 3월 말까지 완공될 수 있을 지 궁금하다....
ps. 경의선 진척상황 업뎃 부탁드려요~~~
3. 배차 간격, 그리고 통근열차 생존(?) 여부
예전에 미래철도DB에서는 6-8분 간격, 하루 288회 운행이라고 써져있었는데
갑자기 112회인지 140회인지는 모르지만 2배씩이나 줄어든다는 소식이 들렸다.
그럼 배차는 12-15분 간격이 될 듯한데...
그리고 또 어떤 기사에는 통근열차를 계속 운행하게 하고 배차간격을 12분으로 한다는
기사도 봤었다.
과연 이것들에 대한 진실은 무엇일까요? 궁금하네요.......;;;;
첫댓글 오늘 보도자료 나왔는데, 1/3 정도는 서울역으로 운행한다고 합니다. 급행 여부는 아직 확정되지 않은 것 같습니다.
은근히 헷갈릴 수 있는 사실인데, 서울-행신 간의 경의선은 지금도 복선전철입니다. 그렇지 않았다면 전기기관차나 KTX가 수색기지나 행신기지를 사용할 수가 없었겠죠;;; 고상홈만 준비되면 전동차 운행에 문제가 없습니다. 문제는 이 구간에 회송차량이 너무 많다보니 용량이...ㅡㅡ 서울역까지 일부만 연장되어 운행할 계획인건 그 때문이라 생각합니다.
성산-용선 복선화되는거 아닌가요!?
원래는 성산-용산 구간을 지하로 신설하게 되어 있는데(구 용산선의 경로지만 사실상 신설이라고 보는게 맞겠죠), 이번에 그 구간은 개통되지 않고 원래 경의선 방향(서울역)으로 일부열차가 운행하게 되는것이지요.
근데, 보도자료 보면 6월 개통이라고 나왔는데, 제가 보기에는 6월 개통은 무리인 듯 싶네요....ㅡ.ㅡ;; 아직 덜 끝난 구간도 있는데, 제 생각은 연말정도 개통될 듯 싶네요....ㅡ.ㅡ;;
거의 대부분이 대곡역에서 많이 내릴듯 싶네요. 3호선은 강북과 강남의 중심지를 연결해주니까요.
문산발 수색 가좌 서강 효창 용산 서빙고 왕십리 청량리 용문 국수 노선이 연계된다고 하더군요 즉 문산에서 출발한 경의선 전동차가 수색 가좌를 경유 구 용산선 지하로 오다가 공덕에서 지상으로 나와서 기존 효창역에 정차후 <효창선경유>용산에서 연장운행하여 서빙고 왕십리 청량리 덕소 팔당 국수 국수역 종착하는 열차로 운행을 할 예정이라고 들었어요 서울역 급행과/ 국수행 열차로 나뉘어 집니다 화물열차와 회송열차가 경의 중앙선 전철과 함께 운행했음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