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DATA[
지난 서울 세번째주 봉사땐 학생들의 셤때문인지..
<br>
<br>
이곳..저곳 봉사자가 부족했는데..
<br>
<br>
오늘 첫번째주엔 역으로 봉사자들이 참으로 많이 오셨답니다.
<br>
^^; 잘은 모르지만..
<br>
<br>
8월달에.. 9월달에 한번 나왔다가~
<br>
다시금 오늘 오신분들이 있어서..
<br>
<br>
참으로..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큰용사의~ 입장..
<br>
모라해야할까...... --;
<br>
<br>
그래도 오랜만에 와서 봉사하겠다는데....
<br>
못하게 할수없는 부분~
<br>
<br>
그래요.. 그때~ 이곳에서 봉사를 하셨나요
<br>
아.. 그래요..그럼 그때처럼 봉사하시면 되구요
<br>
<br>
담엔 한달에 한번이라도~ 꼬옥 나오셔야합니다.
<br>
만약 안나오시면......다른분들이 그자리로 와서
<br>
봉사를 하거든요.. 라고 말하곤~ 진료를......시작~
<br>
......
<br>
.....
<br>
...
<br>
..
<br>
.
<br>
오늘은
<br>
좋은 주일이다.
<br>
아침~
<br>
9시30분까지 전철8호선 가락시장역~까지 가야한다.
<br>
이유는 눈 관련 학회참석차~
<br>
교육비만.. 5만원 물론 병원에서 교육비와 식비등 지원된다.
<br>
나외 네명의 샘들과 함께 참석한다.
<br>
<br>
전날 롯데호텔에서 한 방사선사학술대회로 좀 힘들었나...
<br>
어제 잘때만해도 무척 좋았는데..
<br>
<br>
아침에 7시쯤에 기상 세면을하려고 허리를 숙이는 순간~
<br>
허리에~ 통증이....
<br>
세면하다가 그자리에......--;
<br>
<br>
간신히 작은방 침대에 눕는다..
<br>
조금후면 회복되겠지......
<br>
<br>
그러나... 계속되는 통증.. --+
<br>
<br>
하필이러한 날에...
<br>
<br>
그래도.. 학회와
<br>
봉사가....있는터..
<br>
<br>
좀 참아보자.......
<br>
버스를 타고 휭~ 잘 오다가..
<br>
무슨 마라톤한다고~ 차량를 통제한다고.
<br>
기사님왈~ 죄송한데.... 내려서
<br>
삼성역까지 걸어가서 전철타세요~
<br>
<br>
더이상 진행 못하도록 순경이 막네요.. --; 이론...... 젭~
<br>
할수없이....하차..
<br>
한걸음..한걸음...... 통증을 참으며~
<br>
아주 천천히......전철역으로.. ^^;
<br>
<br>
무사히 학회를 할 호텔에 도착~
<br>
접수후 기념품 받구..
<br>
<br>
내가 병원에서 하는 검사중에 주로하는
<br>
"형안안저혈관조영술(FAG)"에 관련된
<br>
검사방법과 FAG에 관한 논문발표를 듣고~
<br>
몇 강좌를 듣고보니~ 좀 늦을꺼 같아서~
<br>
<br>
세진이에게 2시까지 "첨오는 분들 마중부탁해" 달라고
<br>
부탁을 하려고 11시 넘어서 전화도 하고,문자도 보냈지만..
<br>
답변이 없다..
<br>
<br>
젭~
<br>
<br>
다시금..... 12시 40분쯤 되었나..
<br>
문자를 보내지만 역시..답변이없다.
<br>
<br>
할수없이 학회가 끝나기전에 샘들에게 사정을 말하고
<br>
나온다...... 얼추 1시 05분
<br>
<br>
전철역으로 가는도중 세진이에게 문자가 온다.
<br>
알았어요 좀 일찍 전철역으로 가믄 되져....... --; 허걱~
<br>
<br>
야 나 벌써 출발했느니~ 걍 다른일 하렴............
<br>
(학회 참석 수료증은 나올까.. --;)
<br>
<br>
<br>
2시전에 4번출구에 오니......려주와 중학생인 혜선이를 비롯해서 네명과
<br>
오늘 봉사 동참하시는 인옥님과 영랑님과의 만남..
<br>
<br>
더 기다려본다.... 리호규샘 도착
<br>
<br>
려주와 아이들 먼저 가라고 보낸다.
<br>
<br>
^^;
<br>
<br>
좀 기다리다.. 우리일행도 봉사지로..
<br>
<br>
역쉬
<br>
평소보다는 진료받는 외국인노동자분들이 적다.
<br>
<br>
그중 하나의 이유는 단속과 관련이 있을터~
<br>
<br>
또 한가지는 아마도 오늘 오후에 종묘공원에서 외국인노동자 관련해
<br>
집회가 있어서 그곳에 간듯하다.
<br>
<br>
왠지.. 정국이 불안하듯~ 이곳 분위가가 심상치않다..
<br>
<br>
빨리 모든 분야에서 회복되길 바랄뿐이다...
<br>
그래야~ 많은 분들이 이렇게 웃을수 있을터~ ^.,^V
<br>
<br>
그래도 많은 분들이 진료를 받고 가신듯하다
<br>
<br>
사실 인원보다 그분들에게 따뜻한 정을 나눠줄수 있다는게
<br>
좋다
<br>
<br>
늘 말하지만....
<br>
단 10명이 와도.....우린 늘 그자리에 있을꺼다
<br>
<br>
그분들이 편히 와서 진료를 받고 이야기하고,
<br>
농담까지 하는 그날을.. 기다리며...
<br>
<br>
챠트를 들고 다니며~ 그분들과 이야기하는 즐거움속에
<br>
그분들도 좋아하는 그 미소가......
<br>
지금 이시간 후기 쓰는 시간에도 날 방긋 웃게 만든다
<br>
<br>
가끔은 리호규샘께서 그분들과 포옹하는 모습 역시
<br>
날 감동케 한다.
<br>
<br>
조만간 한국을 떠나는 사람도 더러는 있다.
<br>
그래서 인지 더 안아주고싶다
<br>
<br>
" 그동안 참으로 참으로 많이 고생했어요...
<br>
고향에 가면....한국에서의 고생들 하나하나까지 잊으세요...
<br>
그리고 한가지 부탁하고싶은건~
<br>
꼬옥~ 건강하세요.................... " 라고 말하며..
<br>
사랑합니다 라고 고백한다. ".
<br>
<br>
오늘 엘리베터안에서 조금은 친분이 있는 방글라데쉬분에게
<br>
그나라 말로 인사를 했더니.. 웃으면서 어디서 배웠어요
<br>
하면서 좋아하신다.
<br>
옆에 귀애도 한마다~ " 오빠 저도 오늘 그렇게 인사했는데..
<br>
그래~ 어때 그분들 좋아하시지......
<br>
아네~ 좋아하시더라구요.. ^^V "
<br>
<br>
작은 부분 서로 섬기때 닫힌 마음을 열어주는듯하다.
<br>
<br>
그 작은 부분들이
<br>
오늘 날 계속 붙잡아 두었다. ( 허리에 통증이 있어 진료시작후에..
<br>
귀가 할라했는데.. ^^; )
<br>
<br>
려튼 참 좋다.......... 지금도 졸리지만...... 맘이 참 편한거 왜 일까.....
<br>
<br>
조금전에 카말씨와 이야기를 했다.
<br>
문장이 좀 틀린부분은 있지만...... 그래도 알아 볼수있었다.
<br>
<br>
"영호씨~
<br>
수고했어요...... 그리고 카페 멋있어요~ " 라고
<br>
부족하구요 카말씨가 이곳..저곳 왔다 갔다 하면서 고생했지요.. ^^
<br>
<br>
<br>
오늘 서울의료봉사에 마니 마니 참석해 주셨는데..
<br>
넘 감사할뿐입니다.
<br>
<br>
음..걍 생각나는대로 올려볼께요~ 혹시나 명단에 없다고 절......구박하시지 마세염~
<br>
<br>
최초접수
<br>
지현이, 남샘..
<br>
<br>
2층 약국및 약배부~
<br>
임희재선생님, 서영, 은미, 선영, 연주, 혜선, 려주, 순영, 은길(은실인가..--;), 이현복선생님,
<br>
세진, 고딩 세명..(세녀석 비슷비슷해서.. 담엔이름외워야겠다..)
<br>
<br>
2층진료실안~
<br>
보은, 미현샘, 정화님, 진아님, 귀애, 리호규샘, 형찬, 현호, 영호, 나영, 카말, 빛나, 인옥, 영랑
<br>
희정
<br>
<br>
방사선과~
<br>
효진, 박광호샘, 다린선배, 글구 ??샘.. ( 왜 격이 안날깡.. )
<br>
<br>
치과
<br>
지현님, 정화님 동생
<br>
<br>
한방
<br>
ㅎㅖ선이, 민정이, 은주, 경아, 신영
<br>
<br>
안과엔 몬가서.. ( ^^; )
<br>
<br>
1층 옷 나눠주기..
<br>
민정이 남자친구 세명과 은지...
<br>
<br>
..이곳..저곳 지원하신. 승환이..영롱이.. 김희선간사님, 최종학선생님, 서명희선생님......
<br>
그밖에.....관리하시는 선생님 수고하셨습니다.
<br>
<br>
아울러 이름이 빠진 모든 분들 수고하셨습니다.
<br>
<br>
<br>
님들의 따뜻한 온정이 좋은 세상을 만들어가는 거.. 알죠..
<br>
<br>
<br>
<br>
담~ 봉사는 수요일 라파엘 봉사입니다.
<br>
11월 5일이죠
<br>
시작 및 중복장애아이들이 있는 곳이죠
<br>
우리가 하는일은 아이들과 함께 놀아주고,
<br>
목욕시키구, 방청소하고,잠자리 챙겨주는일이죠
<br>
시각은 6시30분~ 9시까죠..
<br>
장소는 경복궁역 근처죠...
<br>
<br>
자세한 사항은..
<br>
월요일 저녁에 (오늘이네)... ^6;
<br>
공지란에 올릴게요
<br>
<br>
<br>
* 이곳..저곳 진료에 약까지 챙겨주신~ 간호사샘께도 감사드립니다.
<br>
(성락아.. 성락이 어머님이란다..)
<br>
<br>
* 진료를 잘 보아준 샘들께도.. 감사를..
<br>
(신경외과, 정형외과, 한방.....선생님..)
<br>
<br>
근데 침은 정말 무서워~ 한방에 가서 --;
<br>
으악~ 소리 찌르구.. --;
<br>
<br>
제가 진료를 받아보았지만.. 넘 잘해주시더라구요..
<br>
전엔 옆에서만 보았는데.. 제가 진료받는 입장이 되니..
<br>
담에 또 오고싶더라구요..
<br>
<br>
@@ 돌아오는 토날 시간되시는 분들은...
<br>
8일이죠.....집으로 저녁을 초대하고져합니다.
<br>
^^ 시간되시는 분들 오셨으면 합니다.
<br>
<br>
(추후~ 더 자세히 알려드릴께염.. )
<br>
<br>
<br>
그럼 한주간~ 화끈하게 시작해 보세염............................. 감사합니다.........그리고 사랑합니다..
<br>
<br>
<br>
** 이시간에 카페 접속해 있는 분........
<br>
<br>
임희재선생님.........글구 조금전에 왔다 금방 간.....춘천댁 정수이누님..뿐이네요..
<br>
<br>
다덜 주무시나부네.....
<!-- -->
]]>
카페 게시글
後,After -후기
서울봉사 후기~
11월 첫 봉사때 만나 사람들과........ 모습덜...
다음검색
첫댓글 카말씨 모르는 분들은 자료실에 사진 올렸으니........함 보세염...........히죽~ " 이시간에 닉넴~ "오리" 안창호샘께서 오셨다 가시네요.. "
용사 오빠도 아프면서 열심히하는데 에궁... 전 가지도 못했네여.. 다음에 갔을때 제 자리가 없어지면 어떻게 하죠???/>< 걱정이 되네여...여하튼 얼렁 회복해서 컴백할께여..
비령아~ 너 환자복 입고 있으니깐~ 어여~ 건강회복하구... 너 없으니깐.... 주사및 처치실에 그??샘 혼자 하시더라.. ^^ ㅋㅋㅋ 그럼........ 담에 보자.. 건강회복하길...........바라며..
형..어제 정말 많이 힘드셨죠? 준비만 해놓고 가신다더니 끝까지 남아서 뒤처리까지..-0- 제발..제발..홈씨어터 받기 전까지만 좀더 힘내요~!!^^
눈물을 흘리고 가기 싫다는 친구와 포옹을 하고 다둑거리며 같은 슬픔을 맛봐야 했던-, 이번 차제에 돌아가서 결혼을 하고 다시 오기로 했다는 친구를 환한 웃음으로 맞아야 했던-, 어제의 진료, 마음으로 상당히 힘든 진료였다. 아무튼 수고들 하셨어요.
와..멋있다 다들.. 아픈분들도 힘내세요 홧팅!! (/+ㅁ+)/
영호오빠 어제 넘 수고 많았았어여.. 오빠야 말루 아름다워영....
--; 홈쒸~어터를 위해서...... 아자~
허리 아픈 건 좀 어떠세요? 어여 낫기를 기도할께요...
--; 허리 다 회복되었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