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야 46장 입니다.
오늘날 수많은 사람들이 하나님을 섬기고 있습니다. 그 사람들 중 적지 않은 사람들이 장부가 아닌 졸장부 처럼 세상을 살아가고 있습니다. 이유는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본 장에서는 하나님을 향한 불신과 세상에 대한 두려움이라고 지적해 주고 있습니다. '장부가 되라'는 말은 '두려워 하지 말라' 혹은 '믿음의 용기를 가진자가 되라'는 뜻으로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장부가 되어야 합니다. 어떻게 장부가 될 수 있습니까?
벨은 바벨론의 수호신이고 느보는 지혜와 문학의 신입니다. 이들 우상들은 바벨론의 멸망과 함께 짐짝 취급을 받았습니다. 하나님 외에 다른 것을 의지하는 사람은 멸망할 것입니다. 우상을 의지하지 말고 참신이신 하나님을 의지해야 합니다. 하나님을 섬기지 않는 세상의 세력들을 두려워 하지 맙시다. 아무리 커도, 아무리 지혜로와도 악한 세력은 결국 멸망합니다.
그 포로생활에서 해방되어 돌아올 것을 약속하십니다. 이유는 하나님께서 그들을 지으셨기 때문입니다. '안을 것이요, 품을 것이요, 구하여 내리라'고 약속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사랑의 팔로 우리를 보호하십니다.
하나님 앞에 돌아와 장부가 되라고 하십니다. 결정적인 순간에 누구에게나 있습니다. 바로 그때 하나님 편에 서십시요. 그것이 신앙의 장부 입니다. 주저하지 마시고 담대히 하나님 편에 서시길 바랍니다.
이사야 47장 입니다.
오늘 읽은 말씀은 한때 근동의 초강대국으로 떠올랐던 바벨론 제국의 최후에 대한 예언의 말씀입니다. 세계를 지배하던 대제국이 무너집니다. 하나님이 치셨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이 치시면 아무리 강해도 아무리 커도 다 무너집니다. 왜 바벨론이 멸망했습니까?
종처럼 맷돌을 갈며(2절), 수치를 당하고, 복수를 당하게 됩니다(3절). 하나님께서 잠잠히 흑암으로 들어가라 하시며, 더 이상 열국의 주모라 칭함을 받지 못하게 하셨습니다 (5절). 이유는 자신들의 세력이 커지자 자기들의 역사의 주인공인줄로 착각하고 말았습니다. 오만해지고 말았습니다. 포악해지고 말았습니다. 뿐만 아니라 사치스럽고 방탕한 생활을 시작했습니다(7절). 왜요? 인생의 종말이 있음을 망각했습니다. 인생의 종말을 잊게 되면 쾌락을 추구하게 되며 안일한 삶을 살게 됩니다. 이런 자의 결말은 멸망과 파멸입니다.
하나님이 계신 것을 몰랐습니다. 홀연히 멸망하게 됩니다. 사람은 누구나 삶이 평안해지면 자기 자신과 지혜를 믿으며 하나님을 잊어버리고 살기 쉽습니다. 교만은 패망의 선봉이요 거만은 넘어짐의 앞잡이라고 했습니다 (잠 16:18). 겸손해야 합니다. 사람 앞에서도, 하나님 앞에서도 입니다.
그런 바베론을 이사야는 '초개'라고 표현했습니다. 초개란 지푸라기 입니다. 아무것도 아니라는 것입니다. 우상숭배는 아무것도 아닙니다. 이것을 시편 기자는 '바람에 나는 겨'라고 표현했습니다. 바람에 작은 불씨에도 사라져 버릴 바벨론 이라는 것입니다. 우상숭배의 결과 입니다. 하나님만 섬기십시요. 거기에 살 길이 있습니다. 마음의 우상 내어 버리십시요.
이사야 48장 입니다.
이스라엘의 오래된 배신에도 하나님은 참으셨습니다. 왜 참으셨을까요?
그들은 이미 택함 받은 백성이었습니다. 이스라엘을 향한 하나님의 약속은 이스라엘을 통해 만민을 구원하시고자 하는 것이었습니다. 그런데 이스라엘은 하나님을 배척하고, 하나님의 말씀을 거역했습니다. 저들은 완악했습니다. 하나님의 종들을 무시하고, 그들이 전하는 말씀을 경홀이 여겼습니다. 그럼에도 하나님은 저들을 버리지 않으셨습니다. 하나님의 구원은 끝이 없습니다. 한번 택한 자를 놓치지 않으십니다. 반드시 구원하십니다. 2. 하나님 자신의 명예를 위해서 입니다. (9-11절) 노하기를 더디 하십니다. 하나님은 영광을 받으시기에 참으로 합당하신 분이십니다. 우리는 날마다 우리의 삶을 통하여 하나님을 높여 드려야 합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영광을 돌려 드릴때 참으로 기뻐하십니다.
영원한 삶을 바라보는 사람입니다. 하나님의 구원은 십자가에서 이미 이루어졌습니다. 구원이란, 십자가에서 이미 다 이루어 놓으신 것을 그냥 믿는 것입니다. 그래서 거기엔 자랑할 것이 없습니다. 거기엔 내 공로가 조금도 있을 수 없습니다. 그래서 감사와 감격이 있을 뿐입니다. 하나님은 이 복된 구원의 삶을 누리라고 하십니다.
이사야 49장 입니다.
이사야 49장 부터는 하나님께서 이루실 영광스런 구원의 역사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오늘 말씀이 우리에게 주는 교훈은 무엇입니까?
그를 당신의 종으로 사용하시기 위해 그 입을 날카로운 칼같이 날카로운 화살같이 만드셨습니다(2절). 그리고 그가 성장하자 그에게 사명을 주셨습니다. 그가 맡은 사명이 무엇이었습니까? (3,5,6절) 이스라엘 백성을 하나님께로 돌이킬 뿐만아니라 이방에 이르기까지 구원을 증거해야 했습니다. 그러나 이사야는 사람들이 멸시를 받았습니다. 미움을 당했습니다. 종으로서의 사역을 실패한 듯 했습니다. 이때 하나님은 당신의 종을 높여 주시겠다고 했습니다(7-8절). 믿지 않는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하다가 멸시를 당하고 미움을 받을 때가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부르셨을 때는 분명한 목적을 가지시고 정확하게 사용하십니다. 때가 이르면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높이실 것입니다.
주리거나, 목마르지 아니할 것이며, 더위에 상하지 않을 것이라고 하십니다. 그들을 샘의 근원으로 인도하시겠다고 하십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처한 모든 문제를 아십니다. 그리고 그 모든 문제들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어 가십니다. 슬픔이 기쁨이 되게 하시며, 재대신 화관을 주시며, 악을 선으로 바꾸어 주십니다. 고난중에 계십니까? 낙심하지 맙시다. 은혜의 때가 반드시 옵니다. 우리를 긍휼히 여기시고 우리를 도우시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이름을 손바닥에 새겨 놓으셨다고 했습니다. 결코 우리를 잊지 않으십니다. 때로 고난은 하나님의 사랑을 확인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도 합니다. 오늘도 고난이 우리에게 유익이 되도록 기도합시다.
이사야 50장 입니다.
세상 살면서 모든 일이 내 뜻대로 잘 되기만 하는 것은 아님을 우리는 다 알고 있습니다. 하는 일이 내 뜻대로 되지 않을 그때 우리는 나를 원망하든지, 남을 원망하든지, 아니면 하나님을 원망하기도 합니다. 모두 바른 자세가 아닙니다. 내 뜻대로 일이 되어가지 않을 때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합니까?
하나님을 향한 불순종과 우상숭배의 죄값으로 그들은 바벨론으로 쫓겨가게 되었습니다. 그럼에도 그들은 하나님을 원망했습니다. 자신을 돌아보는데 많은 시간이 걸렸습니다. 또 하나님께서 부르실 때에도 응답하지 않았습니다.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스스로 외면했습니다. 유다의 이야기가 아니라 오늘 우리의 이야기 입니다. 당연히 하나님의 도움을 청해야 함에도 청하지 않는 어리석은 사람들이 참으로 많습니다. 지식을 믿고, 물질을 믿고, 권력을 믿습니다. 하나님은 계속 선지자들을 보내 돌아오라 하셨건만 저들은 오히려 세상을 의지하고 말았습니다. 포로로 잡혀간 이유입니다.
하나님의 지혜는 말씀속에 있습니다. 그 말씀을 잘 들을 수 있고 잘 볼 수 있어야 합니다. 이사야는 아침마다 하나님께 기도하고 말씀을 듣기 시작했습니다. 이렇게 구하는 이사야에게 하나님은 학자의 혀를 주셨습니다. 그래서 백성들에게 알아 들을 수 있는 말로 하나님의 뜻을 전할 수 있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사모하면 그 말씀이 들려 집니다. 보여 집니다. 그리고 전할 수 있게 됩니다. 우리도 알아 들을 수 있는 말, 남이 들어서 유익이 되는 말, 하나님께 영광이 되는 말을 해야 합니다.
모든 것을 하나님께 맡기도 의뢰하며 의지하며 살아가야 합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을 청종해야 합니다(10절). 청종이란 듣고 순종하는 것입니다. 어떤 상황속에서도 순종하는 모두가 되십시요. 거기에 소망이 있고, 복이 있고, 승리가 시작됩니다.
http://sahnsem.com by Pastor Joseph Yoon |
출처: blueSpirit 원문보기 글쓴이: blueSpiri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