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10일 • 목요일
관대한 삶의 유산
성경읽기 : 잠언 8-9; 고린도후서 3
새찬송가 : 218(통369)
오늘의 성경말씀 : 잠언 13:18-22
선인은 그 산업을 자자손손에게 끼쳐도 (잠언 13:22)
외할아버지 할머니와 같은 주에 살지는 않았지만, 나는 그분들에 대해 그토록 잘 알 수 있어서 정말 감사합니다. 그분들은 우리를 보러 자주 콜로라도 주에 오셨고, 우리도 캘리포니아 주에 가서 그분들을 뵙는 게 즐거웠습니다. 나와 동생이 성인이 되자, 할아버지 할머니와의 대화는 어린 시절의 장난스러운 얘깃거리에서 벗어나 재정에 관한 진지한 대화로 확대되었습니다. 그분들은 살아 계시는 동안에는 외손녀인 우리에게 아낌없이 나누어주고 싶어하시지만, 돌아가신 후에는 그들 재산 대부분을 자선 단체에 기부할 계획이라고 설명해 주셨습니다.
실제로 외조부모님은 평생 동안 우리에게 금전적인 면에서 매우 관대하셨습니다. 그분들이 돌아가셨을 때, 평소 말씀하셨던대로 남은 재산이 다른 사람들을 위해 사용되는 것을 보며 나는 진심으로 자랑스러웠습니다. “선인은 그 산업을 자자손손에게 끼친다”는 잠언 13장 22절의 말씀과 그분들의 삶의 본보기를 비교해 보면서, 그분들이 나에게 남겨준 관대한 유산을 더 넓은 관점에서 바라봅니다. 우리 자신만을 위해 이기적으로 살 것이 아니라, 우리 뒤에 올 세대를 돌보아야 한다고 생각하게 된 것입니다.
우리 모두가 다음 세대에게 물려줄 재정적인 부를 가진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시간과 관심뿐일지라도 우리가 가진 자원으로 다른 사람들에게 관대하게 베풀며 살기로 선택할 때, 우리의 자녀들(그리고 그들의 자녀들)은 귀한 유산인 ‘관대한 삶의 유산’을 받게 됩니다. 우리의 필요를 하나님께 의지할 때, 우리의 믿음과 자원을 함께 나눌 수 있게 됩니다.
누가 신실하고 관대한 삶의 본을 보여 주어 당신에게 유익을 주었나요? 오늘 당신은 다른 이들에게 어떤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을까요?
사랑하는 하나님 아버지, 제가 관대하게 베풀며 살도록 도와주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