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우명
오늘은 최근에 도덕 시간에 써본 내 인생의 좌우명에 관해 글을 써보겠다. 나는 도덕 시간에 내 인생 좌우명을 정하고 그것에 대해 여러 가지를 써보았다. 먼저 좌우명이라는 단어의 뜻은 ‘늘 자리 옆에 갖추어 두고 가르침으로 삼는 말이나 문구’라고 한다. 나는 좌우명을 ‘길’이라고도 생각하고 ‘빛’이라고도 생각한다.
먼저 내가 좌우명를 ‘길’이라고 생각하는 이유는 말이나 문구에 불가한 그 말이 우리의 인생의 길이 될 수 있다. 사람이라는 생물은 말을 한다. 다른 종류의 생물과는 다르게, 그리고 사람은 그 말로 남에게 자신도 모르는 상처를 주기도 하고 또 다른 사람에게 위로가 되고 응원이 되는 말을 해줄 때도 있다. 이처럼 사람을 매일 매일 말하면서 산다. 그리고 그 말의 한 마디 한마디가 중요하다. 그 말이 남에게는 좌우명, 길이 될 수도 있다고 생각한다. 그 한마디가 매우 작을 수도 있지만, 그 한마디가 나의 결정을 바꿀 수도 있고 포기한 것을 다시 할 기회가 될 수 있기도 하다.
두 번째로 좌우명은 ‘빛’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 빛이라는 것은 모든 것을 밝혀준다. 그리고 그 좌우명이 나의 길이 어두워질 때 밝혀 줄 수 있다. 길이 어둡다는 것은 내가 남과 비교하는 것, 남의 말에 상처를 받은 것 등등 될 수 있다. 그리고 길을 걸으려면 빛이 필요하지만, 너무 힘들거나 부정적인 생각을 할 때 그 길이 슬슬 어두워진다. 그리고 좌우명으로 그 길의 빛을 다시 되찾을 수 있다.
나는 이번 도덕 시간으로 내 인생의 좌우명을 찾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솔직히 나는 인생을 살면서 요즘 나에게 필요하고 노력해야 하는 것은 실천, 솔직, 그리고 생각인 것 같다. 실천으로는 내가 요즘 귀찮아하는 것이 많아진 것을 다시 계획을 세우고 지키는 것이다. 솔직으로는 항상 솔직하고 또 부끄워 하지 않은 것이다. 솔직과 용기도 있는 것이다. 나에게 가장 약점이 용기인 것 같기도 하다. 마지막으로 생각으로는 생각을 좀 줄이고 좀 더 생각해보는 것이다. 행동을 하기 전에 생각하는 것과 쓸데없는 생각을 좀 줄이는 것이다.
“나만이 내 인생을 바꿀 수 있다. 아무도 날 대신해 줄 수 없다.”, “남들이 나와 같지 않다는 점을 인정하라.”, “입은 닫을 수 있지만 위는 닫을 수 없다.” 나는 도덕 시간에 이 3개의 좌우명을 골랐고 나에게 주는 의미도 있기도 하지만 이 좌우명을 들려두고 싶은 친구도 있었다. 좌우명이 꼭 필요하다고 할 순 없지만 그래도 좌우명이 항상 내 머릿속에 있으면 뭔가 내 정리 도우미가 될 수 있을 것 같기도 하다. ㅋㅋ
좌우명은 ... 자기가 반성해야 할 것도 깨닫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