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쟁점별 후보 정책 비교 |
오는 23일 사상 첫 주민직선제로 치를 제15대 전북도교육감 선거 후보 등록이 9일 마감된 가운데 이번 선거는 기호 1번 오근량 후보와 기호 2번 최규호 후보의 맞대결로 압축됐다.
정책선거과 클린선거의 모범을 보이겠다는 두 후보의 핵심 공약은 무엇이며, 주요 이슈에 대한 정책공약의 유사점과 차이점은 무엇인지 점검해본다.
▲ 오근량 후보의 핵심공약
오근량 후보는 "전북교육의 가장 큰 문제점은 지난 4년간 방만하게 운영된 교육예산"이라고 말했다. 아무리 많은 교육예산을 확보하더라도 친목모임 지원 등에 치중하다보니 일선 학교는 예산이 부족해 아우성을 친다는 주장이다. 또 행사 위주의 전시교육행정은 학생들에게 절실한 창의적 교육, 인성교육 등의 부재로 이어져 학교폭력, 성폭력, 과도한 체벌을 불러오고 있다는 논리를 펴고 있다.
각 시군별로 자치단체와 협력해 인재교육원을 설립, 공교육을 강화하겠다, 학생들이 참여하는 학생인권전담 부서를 신설해 구조적인 학교폭력문제를 해결하겠다는 두 가지를 핵심공약으로 내걸고 있다.
▲ 최규호 후보의 핵심공약
최규호 후보는 공교육을 어떻게 바로 세울 것인가가 전북교육에 주어진 가장 큰 과제라고 판단하고 있다.
공교육 강화를 통해 학력을 신장시키고 특기적성 교육과 인성교육이 가능한 환경을 만들겠다는 것. 사교육비 부담을 최대한 줄이면서 안심하고 학교에 보낼 수 있는 환경을 반드시 만들어 내겠다는 의지를 드러내고 있다.
핵심적인 공약으로 기초학력 책임지도제 시행과 맞춤형 수월성 교육 확대에 연간 500억원 이상 투자하겠다, 지난 4년간 2250억원을 유치한 경험을 살려 연간 1000억원의 교육경비를 확보해 사교육비 부담을 대폭 줄이겠다고 주장하고 있다.
▲ 후보들의 선거쟁점
오근량 후보는 이번 선거의 쟁점으로 학교자율화를 부각시킬 계획이다. 당선되면 현 정부의 교육정책을 저지하고 교육자치의 원년을 만들겠다는 것이다. 또 교장공모제에 대해서는 내부형을 우선적으로 채용할 계획이다.
최규호 후보는 대부분의 이번 선거의 쟁점은 공약을 뒷받침할 수 있는 재원 확보 능력 검증에 있다고 보고 있다. 교장공모제와 관련해서는 내부형을 우선적으로 하되 초빙형도 소수범위 내에서 병행한다는 계획이다.
▲ 공교육 정상화
사교육비를 줄일 방안으로 두 후보는 모두 방과후학교를 제시했다.
오근량 후보는 농산어촌 지역까지 방과후학교를 확대하며 이에 필요한 재정 마련을 위해 사회복지재단과 종교계의 도움을 청할 계획이다.
최규호 후보는 방과후학교를 교과 분야의 학력신장과 개별 학생들의 특기와 적성을 살리는 예체능 분야로 이원화해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공교육 강화와 관련 오근량 후보는 각 시군별로 자치단체와 협력해 공교육기반의 인재교육원을 설립, 운영할 계획이라고 강조하고 있다.
최규호 후보는 기초학력 책임지도제와 맞춤형 수월성 교육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또 원어민보조교사와 원어민 수준의 영어교사 1000명을 양성해 공교육 안에서 영어교육을 책임지겠다는 생각이다.
▲ 도농간 교육격차 해소와 폐교활용
친환경 학교급식에 대해 두 후보는 모두 우리농축산물을 활용한 학교급식을 제도화하기 위해 학교급식지원센터 등을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기숙형공립학원에 대해 오근량 후보는 순창옥천인재숙과 같은 학원식 운영은 반대하고 있다. 대신 공교육 내에서 기숙사 형태로 운영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최규호 후보는 기숙형공립학원 대신 농어촌 우수학교를 기숙형 고등학교로 지정해 운영하는 게 바람직하며 앞으로 농촌지역에 2개 고등학교를 추가 지정, 거점형 기숙학교로 운영할 계획이다.
도농간 교육격차 해소 방안으로 오근량 후보는 시군별 인재교육원 설립과 우수교사 유치를 위한 근무조건 마련을 내세웠으며 최규호 후보는 농어촌 무료통학버스를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폐교활용에 대해 오근량 후보는 폐교를 지역문화센터로 개편해 생활체육 및 평생교육의 장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최규호 후보는 폐교에 인성교육을 위한 참한국인 학교를 설립하는 등 지역사회의 문화공간으로 활용하는 한편 공립대안 중학교 신설, 민자유치를 통한 체험학습장 건립을 계획하고 있다.
▲ 다문화가정 지원
다문화가정 지원을 위해 오근량 후보는 장학금 등 돈으로 지원하는 형태가 아닌 이주여성에 대한 우리말 교육과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다문화가정 자녀가 다중어를 구사할 수 있게 지원할 계획이다.
최규호 후보는 2009년부터 다문화가정 자녀에게 고등학교까지 무료교육을 제공하며 다문화가정 이주여성을 원어민보조교사로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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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또한 매우 관심있게 보고 있는 선거입니다.
최대한 중립적으로 작성된 기사인것 같아..
발췌하여 여러분의 판단에게 맞깁니다.
그나물의 그밥이다..라는 소극적인 자세는 바람직하지 않다고 봅니다.
저 또한 대선에서..그런 자세였다는것이 지금까지 후회스럽습니다.
우리.. 참여합시다.
우리의 이야기를 합시다.
첫댓글 어디서도 구할수없는 자료 잘보았습니다 선거떄 아주 큰도움이 되겠습니다
흠 저두 오근량 쪽에 있지만 저두 누가 더 낳은지....... 잘판단이 안서네영..ㅠ.ㅠ
아직도 주위에는 아무리 설명을 해줘도 남의일처럼 여기는 사람들이 너무나 많다는 사실에 정말 다리힘이 쫙 빠지네요...ㅠ.ㅠ 어째서 우리들만 이렇게 목이 터져라고 외쳐야하는건지.... 정말 슬퍼요...
중요한건 아직도 이 선거를 왜하는지 언제 어디서 어떻게 하는지 모르는 사람이 많다는 것 아닐까요?
오늘 퇴근후 바로 갑니다!!!
점심시간에 다녀왓습니다
결과가 어찌되건 투표율이 높았으면 합니다...나의 자식들의 교육에 조금더 관심을 갖고 무슨 투표가 되엇건 주권을 누릴줄 아는 주인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