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26사태(박정희대통령 피살), 최규하 과도정부, 12.12군사쿠데타, 전두환 5공화국(1981~1988)
민주적인 정통성없는 비민주적인 정부였기에 민주화운동을 잠재우기위해 삼청교육대 등 사회정화운동이라는 이름을 앞세우기 시작한것 같습니다.
고1때 정화부장(1982년)
고2때 바른생활부장
고3때 바른생활부장
고1때 출석부 제 이름 옆에 김♡♡(정화부장)이라고 담임선생님 글씨체로 써져 있었습니다. 고2때도 제 허락없이 담임선생님이 바른생활부장을 시켰습니다.
고 1.2학년때 제가 착하고 바른 친구라서 담임선생님이 정화부장. 바른생활부장을 시켰을까요? 아니면 착하고 바른 학생으로 만들고 싶어서 정화부장.바른생활부장을 시켰을까요?
이것도 알고싶습니다.
고3때는 '우리학교 태권도 미들급 대표선수였던 친구가 셀프추천으로 바른생활부장 후보'로 등록했고, '친구들의 공식 추천으로 제가 바른생활부장 후보'로 등록하여 투표한 결과 57대 3의 압도적인 표차로 제가 바른생활부장으로 당선된 기억이 아직도 생생합니다. 절대 자랑질하는거 아닙니다.
근데 정화부장이라는 말이 제 기억속에만 있고 이 세상 기록에서 사라진것 같습니다. 인터넷에 검색해도 기록이 전혀 검색되지 않습니다.
공기정화식물, 환경정화운동 등만 검색됩니다
제가 바보된 기분이 들어서 혹시 기억하고 계신분이 계시면 함께 공유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바보에서 벗어나고 싶습니다. 같은 또래라던가, 아니면 그 당시 교편을 잡고 계셨던 분들은 기억하실 수 있으리라 생각 되네요. 저를 바보에서 벗어나게 해주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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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당시 '정화'라는 말이 우리사회를 지배한적이 있었어요. 그런데 인터넷 검색에서 조차 싹 사라졌어요. 흔적 지우기인가요?ㅎㅎㅎ
@마동탁 나쁜짓은 어찌그리 잘 배우는지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