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국제 어린이 유아교육전 다녀왔어요

[미스골드킴]

안녕하세요~ 미스골드킴이에요
지난 주는 부산으로 출장을 다녀왔어요

서울은 날씨가 주말까지도 쭉 흐려서 걱정했는데
부산은 벌써 찜통 더위더라구요;;

벡스코에서 미팅이 있던 터라 미팅이 끝나고
마침 국제 어린이 유아교육전을 하고 있어서
둘러보고 왔어요 ^^

일 때문에 방문한 곳이지만, 어린이 유아, 완구 용품으로 가득해서
저도 모르게 신나더라구요- 어릴 때 생각도 나고 ㅎㅎ

유아교육전 후기 남길께요-
 

요즘 동화책들은 글로만 써져 있지 않더라구요.
이번 유아전에서도 다양한 형식의 동화책들이 있었는데요..
공룡책의 경우는 입체북인데 큰 사이즈로 제작해서
아이들이 실감나게 읽을 수 있겠더라구요

이 외에도 만질 수 있는 책, 들을 수 있는 책 등
아이들이 책을 눈으로 읽을 뿐만 아니라
오감을 활용하며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한 브랜드에서 다양한 책을 출시했더라구요.

하이큐 블록~

제가 어렸을 적에도 이런 블록 장난감이 있었는데

잠시 추억에 잠기는 ㅎㅎ

요즘에도 이런 블록 장난감이 나오더라구요

블록을 아이들이 만지며 끼웠다 뺐다 하는 과정에서
소근육도 발달되고 선명한 원색의 컬러는 시각효과가 있어서 도움이 된다고 하네요^^

블록들이 왜그렇게 알록달록 원색인가 했더니 ㅎㅎ 다 이유가 있었네요

유아교육전에서는 확실히 관계자분히 자세하게 설명해주셔서 좋은 거 같아요 

다음은 이번 전시에서 가장 인상 깊었던 유아용 로봇 키봇 이에요

원숭이 모양의 키봇 몇마리가 나란히 앞을 보고 있는 모습이

마치 강아지같이 귀엽더라구요 

다른 장난감들은 대형마트나 백화점에서도 몇 번 접한 적이 있어 익숙했는데
키봇 같은 로봇형식의 교육용 장난감은 이번 전시를 통해 처음 알게 돼서 신기했어요.

학습게임, 놀이게임 을 할 수 있어 아이들 학습에도 좋다고 하더라구요

저는 아직 언제 결혼할지, 아이는 언제 가질지
전혀 계획하고 있지 않았지만왠지 이런 유아교육전시를 통해
다양한 교육관련 프로그램과 제품을 접하고 나니

일하면서도 아이를 가질 수 있을까 하는 걱정을 조금은 덜 수 있게 된 것 같네요.
그리고 왠지 자신감도 생기고 말이죠.

매번 출장 와서는 일만하고 가는 것 같아 뭔가 좀 아쉬움이 남았었는데
이번 출장은 전시를 통해서 시간도 의미 있게 보내고
여러 가지로 생각도 많이 하고 배워가는 것 같아서 기분이 좋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