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존감과 자신감 ...
같은것인줄 알았는데 엄연히 다르더군요
기업강연회에서 오늘 강사님이 이야기한것을 들어보면 정말 마음에 와닿고 주위에 사람들이 분간이 되더라고요 ..
자신감은 상대적이며 비교적이라 상대방과 비교했을때 느끼는 우월감이고
자존감은 자기자신이 스스로 자기에 대한 평가를 하는 절대 평가입니다.
자신감이 높고 자존감이 낮은사람은 오기가 생기고 외향주의로 빠져버리기 쉽다고 그러더라구요 ..
더욱이 자존감이 없는 상태에서 자신감만 있으면 언젠가는 자만심에 빠져버린다고 그러고요
(대표적인예로 나서기 좋아하는 사람들,오버하는 사람들,강한척하는 사람들, 양아치로 분류되는 사람들,학교다닐때 노는사람들 대다수 ..... 강사님이 말을 재미있게해서 강의듣는사람들은 이 이야기를 듣고 웃었으나 가만히 진지하게 생각해보니 맞는것 같기도 하더군요 )
자존감이라는것은 본인이 자존감이 높은사람인지 낮은사람인지 정확한 평가가 어렵다고 합니다.
무의식중에 형성이 되는것이고 대인관계에 가장 큰 영향을 끼친다고 합니다.부모의 유전자 영향으로 기본적으로 어릴때 형성이 되고나서 후천적으로 낮아지기도하고 높아지기도 한답니다.
자존감이 높은사람들의 특징을 여러가지 설명해주었으나 대표적인것은 성실하다는것입니다.
첫댓글 여담이지만, 비슷한 단어중에 자존심이라는게 있는데 이건 우리나라에만 있다는 것 같더군요... 다른 나라말로는 해석조차 안되는 단어.. pride 라고 하면 좀 비슷하려나..
ego 랑 비슷하지 않나요? ㅎㅎ
무심코 글 봤는데 격하게 공감이 가네요.. 전 항상 높은 자신감에 비해 자존감이 낮은것 같아(정말 이건 감을 잡기가 어려운것 같아요) 내 외적으로 컴플렉스인데 제가 무심결에 하던 생각을 정리를 잘해주셨네요ㅜ
무명자님이 자존심&자존감에 대한 글이 생각나네요. 검색해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ㅎㅎㅋ
출근길에 좋은 글읽었네요ㅎㅎ 남보다 좀 빨리 출근하는데 가서 자존감에 대해 찾아보고 생각해봐야겠네요ㅎㅎ
자존감이 낮을수록 남에게 보이는 내모습을 더 신경 쓰는 것 일수도 있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