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화에 관심이 있거나 선수들 사진을 수집하는 사람들 이 외에도 이런 사진을 본 적이 있을 것이다. 축구 선수들이 굳이나 축구화에 구멍을 뚫는 이유는 무엇일까?
과거 축구화들은 현대 축구화들처럼 모든 부분에서 유연하고 부드럽지 않았고 그로인해서 일반인들도 축구선수들도 고충을 가지고 있었다.
그런데 충분히 부드러워진 현대 축구화에서는 이런 현상이 왜 이러날까?
아마 축구화 뒤꿈치를 뚫는 대다수의 이유 중 하나는 그 부위에 부상이 생겨서 일 것이다. 프로이기 때문에 엄청난 부상이 아니라면 적당한 고통속에서 경기를 치뤄야 하기 때문에 선수들이 그에 맞는 방식을 만들어 낸 것이다.
간헐적으로 부상 때문에 이 부위 저 부위를 뚫고 나오는 선수들이 있다. 하지만 지속적으로 뚫고 나오는 선수들 중 일부는 하글런드 병이라는 것을 앓고 있는 경우가 있다.
하글런드병(Haglund's disease, 아킬레스건 부상 후유증)
아킬레스건 쪽에 생기는 병으로 고통을 유발하는 병이다. 앞쪽에 내성발톱이 있다면 뒤꿈치에는 이런 병들이 고통을 형성하지 않나 한다.
그렇기 때문에 일반 신발에 비해서 강하게 압박하고 격하게 방향 전환을 이뤄내야 하는 선수들에게는 상당히 고통일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이런 이유들로 인해서 뒤꿈치를 뚫고 출전을 하는 것이다. 부상과 고질적인 질병 이외에도 축구화가 원하는대로 맞지 않아서 편리를 위해 뚫는 경우도 있다.
비슷한 예로 요즘에 많이 볼 수 있는 축구 양말에 구멍을 뚫는 것도 그런 예이다. 구멍 뚫린 부분에 상처가 있는 경우도 있지만 축구 양말의 압박이 심해서 경기 중에 입을 수 있는 부상이 존재하기 때문에 그런 압박을 완화 하기 위해서 뚫어내기도 한다.
이런 부분들은 쥐가 나는 부분에 상당히 효과적이기도 하고 선수들의 심리적인 부분에도 꽤나 영향을 미친다고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