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제하기 / 천리마
이래도 한 세상
저래도 한 세상
유구무언 청산이여 녹수여
없이 사는 사람만
다람쥐 쳇바퀴 돌듯
바쁘다 바빠
저 저녁 노을도 잠자리 찿아
깃을 내리우는데
가로세로 세워봐도
는극이 부딛치는 살림살이
고추보다 더 맵다 매워
봄처녀 춘심이가 꽃비로
시집을 가고나면
날씨가 따뜻 하겠지
야아, 그러면 여름이라
전기세 또 오르겠어
은근덜컥 겁난다 야...
아마도 여름날은 홀라당
벗고 잘가 부다
2023.4.19.
카페 게시글
▷013…―주간행시방
RE:<운> 이유 없다 저 가는 봄 날은
다음검색
첫댓글
천리마님의 좋은 글에 다녀갑니다..*)*
네 ㅡ
정이 다녀가신
흔적 고맙습니다 ㅡ ☆☆
저도 좋은 글에 머물러 갑니다.
네 ㅡ
함께 하심에
감사 드립니다 ㅡ ☆☆
좋은 글 고맙습니다.
이제는 자유자재
유투브 판치기에
없으면 쓼쓸하니
다같이 즐기면서
저마다 한마디씩
가만히 속닥속닥
는지시 이용하니
봄직한 서비스로
날마다 함께하며
은근히 즐깁니다
오예 ~~
멋진 답행시 일품 입니다 ㅡ 짝짝짝!!
큰 박수를 보냅니다 ㅡ 진솔쌤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