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댓글러시아 사람들이 생긴게 무섭지만 생각보다 친절하고 치안도 괜챦았습니다(늘 조심해서 다녔지만). 저렴한 숙소도 많고 러시아말은 하나도 못해도 다니는게 넘 쉬웠습니다. 도착해서 바로 유심을 러시아껄로 바꾸고(1달용이 우리돈 1만원이 안됨) 스마트폰을 잘이용했습니다. 모스크바에서는 수즈달, 셀르기예프포사드, 상트에서는 시내에서 좀 떨어진 여름궁전, 근교의 푸쉬킨에 있는 호박방등을 빼지마세요. 10일동안 500달러를 다 못썻습니다
길 물어보면 (경찰도 )친절히 알려주며 영어하는 젊은이도 있고 호스텔 직원은 영어 잘 합니다. 그래도 러시아 알파벳 꼭 외우시고 주요러시아어 인사말이나 문장은 외우거나 적어 가세요. (러시아어로 된 도로명 읽을 수 잇으면 편함) 매일 길을 나설 때에 목적지를 러시아어로 적은 종이를 꼭 지참하세요. 밤에 절대 외출하지 마시고 대낮에도 인적이 드문 길은 걸어가지 마시고 지하철을 타게 되는 경우 가방 뒤로 매지 마시고 여권이나 돈은 보조 가방에도 넣지 마시고 몸 속 깊이 (복대등)항상 지니세요
@나원참밤 도착이면 무리해서 이동하지 말고 공항에서 날 밝을 때까지 기다리다 나오세요. 모스크바 공항이 노숙하기엔 시설이 안 좋으나 여름이면 유럽행 한국인도 있을 수 잇고 인터넷 검색하면 생생한 체험기도 있어요. 저도 6월에 16시간 경유하면서 d 터미널에서 시간 보낸 적 잇는데 밤에는 춥다고 하니 담요 준비하고 명당 자리 잘 검색해 보세요. 러시아어는 안쿤님 댓글처럼 각 알파벳을 보며 읽는 법만 익히면 그 다음은 어떤 단어여도 천천히 읽을 수 있어요, 독학으로도 읽는 것은 쉽게 할 수 잇어요 전 공원의 간이 패스트푸드점에서 적혀있는 것을 읽어보니 "감브게르"로 발음되어 말해서 햄버거 사먹은 기억 나네요^^
@온 세상을밤10시에 도착해서 밤을 보내기에는 넘 힘들지 않을까요? 공항기차가 있던데요. 그걸 타고 종점(벨라루스카야 역)에서 내리면 근처에 유스호스텔이 있습니다만 첨에는 좀 찾기 힘들껍니다. 55°46'48.06"N 37°35'2.67"E http://prostohostel.ru/stoimost-projivaniya/ 좌표를 스마트폰에 입력해서 별표로 찍어 찾아가면 쉽게갈 수 있습니다. 부엌은 있지만 전자렌지만 있더군요. 근처에 마트도 있고 벨라루스카야 역 앞에는 kfc, 버거킹등도 있습니다.
@나원참나폴레옹 호스텔은 픽업 가능했습니다, (5년전, 공항이 아닌 카잔스카야역에서 800루불에) 아마 공항 픽업도 비싸도 가능할 듯 해요. 이 호스텔이 방은 별로이고 ( 도미가 남녀 공용이고 8인실임) 샤워실도 적어서 아침에 줄서야 하나 부얶에서 아침밥과 찌개 요리까지 가능했던 기억 나네요
러시아어 공부까지는 아니더라도 키릴문자(러시아어 알파벳) 읽는 법이라도 외워놓으면 상당히 도움이 됩니다. 보면 아주 어려워보이지만 발음기호가 필요한 영어와는 다르게 스페인어처럼 발음규칙이 예외가 적고 거의 써 있는 대로 일정해서 알파벳만 외우면 읽는 건 다 읽을 수 있습니다. 모스크바 지하철에도 2년 전만 해도 영어안내가 없을 정도였어요. 그 외 길이름이나 버스기차 행선지표시, 간판(레스토랑, 카페 등등) 등등 도움이 많이 됩니다. 그걸 언제 외워 할 수도 있지만 한자 수백개도 외우는 사람 많은데 키릴알파벳 기껏해야 몇십개라 반나절 보면 생각보다 금방 외워져요
첫댓글 러시아 사람들이 생긴게 무섭지만 생각보다 친절하고 치안도 괜챦았습니다(늘 조심해서 다녔지만). 저렴한 숙소도 많고 러시아말은 하나도 못해도 다니는게 넘 쉬웠습니다. 도착해서 바로 유심을 러시아껄로 바꾸고(1달용이 우리돈 1만원이 안됨) 스마트폰을 잘이용했습니다. 모스크바에서는 수즈달, 셀르기예프포사드, 상트에서는 시내에서 좀 떨어진 여름궁전, 근교의 푸쉬킨에 있는 호박방등을 빼지마세요. 10일동안 500달러를 다 못썻습니다
물가가 참 마음에 드네요. 말씀대로 치안에 대한 걱정 많이덜었슴니다. 감사합니다
길 물어보면 (경찰도 )친절히 알려주며 영어하는 젊은이도 있고 호스텔 직원은 영어 잘 합니다. 그래도 러시아 알파벳 꼭 외우시고 주요러시아어 인사말이나 문장은 외우거나 적어 가세요. (러시아어로 된 도로명 읽을 수 잇으면 편함) 매일 길을 나설 때에 목적지를 러시아어로 적은 종이를 꼭 지참하세요. 밤에 절대 외출하지 마시고 대낮에도 인적이 드문 길은 걸어가지 마시고 지하철을 타게 되는 경우 가방 뒤로 매지 마시고 여권이나 돈은 보조 가방에도 넣지 마시고 몸 속 깊이 (복대등)항상 지니세요
꿀팁 감사합니다. 도착이 밤 10시 던데 조금 걱정이네요. 안전히 다녀오겠습니다
@나원참 밤 도착이면 무리해서 이동하지 말고 공항에서 날 밝을 때까지 기다리다 나오세요. 모스크바 공항이 노숙하기엔 시설이 안 좋으나 여름이면 유럽행 한국인도 있을 수 잇고 인터넷 검색하면 생생한 체험기도 있어요. 저도 6월에 16시간 경유하면서 d 터미널에서 시간 보낸 적 잇는데 밤에는 춥다고 하니 담요 준비하고 명당 자리 잘 검색해 보세요. 러시아어는 안쿤님 댓글처럼 각 알파벳을 보며 읽는 법만 익히면 그 다음은 어떤 단어여도 천천히 읽을 수 있어요, 독학으로도 읽는 것은 쉽게 할 수 잇어요 전 공원의 간이 패스트푸드점에서 적혀있는 것을 읽어보니 "감브게르"로 발음되어 말해서 햄버거 사먹은 기억 나네요^^
@온 세상을 택시탈까 했는데노숙도 괜찮은 방법이군요. 감사합니다.
@온 세상을 밤10시에 도착해서 밤을 보내기에는 넘 힘들지 않을까요? 공항기차가 있던데요. 그걸 타고 종점(벨라루스카야 역)에서 내리면 근처에 유스호스텔이 있습니다만 첨에는 좀 찾기 힘들껍니다. 55°46'48.06"N 37°35'2.67"E http://prostohostel.ru/stoimost-projivaniya/ 좌표를 스마트폰에 입력해서 별표로 찍어 찾아가면 쉽게갈 수 있습니다. 부엌은 있지만 전자렌지만 있더군요. 근처에 마트도 있고 벨라루스카야 역 앞에는 kfc, 버거킹등도 있습니다.
@휘적 아무래도 도심에있는 호스텔이 안전상 좋을것 같네요. 도모데도보 공항 도착인데 공항철도를타고 역에 가까운곳을 찾아봐야겠습니다 ㅠㅠ 아니면 공항픽업이 가능한 호스텔도 있을거고요.
@나원참 나폴레옹 호스텔은 픽업 가능했습니다, (5년전, 공항이 아닌 카잔스카야역에서 800루불에) 아마 공항 픽업도 비싸도 가능할 듯 해요. 이 호스텔이 방은 별로이고 ( 도미가 남녀 공용이고 8인실임) 샤워실도 적어서 아침에 줄서야 하나 부얶에서 아침밥과 찌개 요리까지 가능했던 기억 나네요
@온 세상을 감사합니다 ^^
언제 가시나요? 저는 내년에 시베리안 횡단으로 모스크바후 탈린 헬싱키 북유럽 4개국 갈듯해요~~
7월말 출국예정입니다 안전히 다녀오세요
러시아어 공부까지는 아니더라도 키릴문자(러시아어 알파벳) 읽는 법이라도 외워놓으면 상당히 도움이 됩니다. 보면 아주 어려워보이지만 발음기호가 필요한 영어와는 다르게 스페인어처럼 발음규칙이 예외가 적고 거의 써 있는 대로 일정해서 알파벳만 외우면 읽는 건 다 읽을 수 있습니다. 모스크바 지하철에도 2년 전만 해도 영어안내가 없을 정도였어요. 그 외 길이름이나 버스기차 행선지표시, 간판(레스토랑, 카페 등등) 등등 도움이 많이 됩니다. 그걸 언제 외워 할 수도 있지만 한자 수백개도 외우는 사람 많은데 키릴알파벳 기껏해야 몇십개라 반나절 보면 생각보다 금방 외워져요
학생이다보니 한학기 교양 러시어어라도 듣고갈 생각입니다. 4달만에 뭐가 되지는 않겠지만ㅋㅋㅋ 감사합니다
저렴하고 수준높은 공연들이 많으니 놓치지 마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ㅎㅎ
아~~마지막에 한번더 깜놀~~^^
좋은여행되시고 부럽네요 ㅎㅎ
어떤부분에서 놀라셨는지 ㅎㅎ
@나원참 여자.애..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