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 강원도 강릉, 동해, 태백, 고한, 사북, 증산, 정선 자전거 여행 하고 왔습니다.
목요일날 사북을 출발 정선까지 라이딩 했는데 정선선과 함께 있는 국도 59호선을 달렸습니다.
정선선의 시발역인 증산역입니다.
민둥산입니다.
가을이면 억새가 장관이라 수많은 등산객이 찾는 명소이지요.
저도 2007년 가을에 정선 자전거 여행때 갔었답니다.
그때 비가와서 조금 고생했다지요.
선평역입니다.
저 벤치는 수많은 여행객에게 자신의 몸을 내어줄 날을 기약없는 기다림을 하고 있을지도 모릅니다.
자전거 여행 인증샷입니다.
정말 즐겁고 재미있고 눈을 실컷 구경한 여행이었습니다.
TV 프로그램에 정선선 기차 지나가는 장면 단골 촬영지입니다.
평소 저기가 어딜까 궁금했는데 여기였군요.
국도 59호선 정선국도 남면-정선구간 너무 아름다운것 같습니다.
구간 내내 너무 아름다워 자전거 달리지도 못하고 달리다 사진찍고 달리다 사진찍고 했다지요.
이 구간에서만 사진 108장을 찍었습니다.
나중에 여가를 내어 다시 가고싶은 정선입니다.
첫댓글 여름에 마지막 사진을 찍은 장소에서 정선선 열차의 사진을 찍은적이 있었습니다. 언제봐도 멋있는 곳 중에 하나이죠^^
눈쌓인 정선선 정말 멋지네요!
담아갑니다.
강원도 설경은 눈이 터지도록 봐도 아름답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