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자흐스탄에서 2018년 2월 1일 기준으로 인구수가 1,817만 7천명을 기록했고 이는 2017년 2월 1일과 비교했을 때 24만 6백명 늘어나면서 1.3%의 증가율을 기록했다고 카자흐스탄 국민 경제부 언론보도부에서 발표한 내용을 ‘Kazinform’에서 전했다.
이 때 도시 인구는 전체 인구 중 57.4%로 1,043만 9,600명을 기록했고, 농촌 인구는 42.6%로 73만 8,100명을 기록했다.
국민 가족 현황 등록 기관에서 제시한 서류들로 통계치를 계산한 결과 1월에 출생한 아이는 33,300명으로 이는 작년에 비해 4.4% 증가한 것이다. 인구 천 명 당 출생계수는 21,42명을 기록했다.
이 기간 동안 국민 자연 증가율은 2017년 1월과 비교했을 때 13.1% 증가하면서 2,500명 늘어났고 총 21,500명을 기록했다. 인구 천 명 당 자연 증가율은 13.83명을 기록했다.
이 기간 동안 사망한 사람은 11,800명으로 확인되었고 이는 작년에 비해 8,4% 감소한 것이었다. 사망률 전체 지수는 인구 천 명 당 7.59명을 기록했다.
올해 국내에는 1세 미만의 영아 사망은 317명 등록되었다. 2017년 1월과 비교했을 때 1세 미만의 영아 사망률은 7.1% 증가했다. 영아 사망의 가장 주요한 원인은 출산 시기에 발생한 문제로 인한 신생아 사망으로 이는 모두 146명으로 전체 1월 1세 미만 영아 사망 중 46.1%를 차지했다. 선천적인 기형으로 사망한 영아는 모두 64명으로 전체 비율 중 20.2%를 기록했다. 그리고 호흡기 질환으로 인해 11명(3.5%) 사망했다. 2018년 1월 영아 사망 계수는 출생아 천 명당 9.53명으로 집계되었다.
이민국에서 제시한 서류에 따르면, 올해 1월에 카자흐스탄으로 이민을 오는 이민자 수는 작년 1월에 비해 9.2% 감소해 1,360명으로 확인되었다. 반대로 이민을 떠나는 국민의 수는 34.9% 증가하면서 2,258명으로 기록되었고 이로 인한 차이는 -898명이다.
대부분의 이주는 CIS 국가들 간에 이루어 진다. 특히 CIS에서 이민을 오는 국민의 수는 전체 이민자 중 78.1%를 기록했고 국외 이주자 중 CIS로 떠나는 사람들은 86.7%를 기록했다. 지역간 이주자 비율은 전체 국내 이주 비율에서 33.3%를 차지했다. 국내 국민 이동 현황의 차액을 계산해 본 결과 긍정적인 결과를 보인 곳은 아스타나 1,058명, 알마티 3,549명, 아크몰주 157명, 망기스타우주 26명으로 확인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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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자흐스탄 한인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