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설 2916 친구들이여!
어제 공사간 바쁘신데도 불구하고 증평 친선체육대회에 참여해 주신 송설 2916 친구들에게 우선 감사한 마음을 전해 드립니다.
우선 참석하지 못한 친구들을 위해 행사내용을 자세히 소개드리겠습니다.
서울에서 2916가족들 40여명, 김천에서 2916가족 23명, 대전에서 2916가족 10여명,상주 2916가족 6명 등 전국의 송설 2916 가족 80여명이 증평 대운동장에 모여 오전에는 대전 이북팀대 대전이남팀의 쇼프트 보올경기(대전이북팀 승리), 오후에는 오전과 같은 팀으로 축구경기를 치루었지요(대전이북팀 4:3 승리). 여부인들은 오전엔 부대견학, 오후에는 부대 뒷산 등반을 했지요.
오후 4시경부터는 단합 체육대회에 참석한 전가족들이 특설무대를 마련한 운동장에서 돼지 고기, 오징어를 구워 먹으면서 이상종 사회로 여흥을 즐겼어요.
너무나 즐거운 여흥이 계속되어 끝을 맺지 못하여 혼이 날 지경이 되었으니가요.
긑인사를 마처도 계속 여흥이 이어지니 말입니다.
어째든 정말 즐거운 단합체육대회가 유종의 미를 거두게 된 점에 대하여 정말 감사한 마음이 그지 없습니다. 정말 고맙습니다.
아울려 이 행사를 위해 특히 노력하신 이응탁 대령, 서울지구 장준호 친구에게 감사한 마음을 지면을 통해 전해드립니다.
전국의 송설 2916 가족들이여! 건강하게 즐거운 나날이 되시길 기원합니다.
2003. 4.14
김천에서 이상종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