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P 격노설, 곳곳에 드리운 윤석열의 흔적.
1.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해 8월 이종섭 당시 국방부 장관과 세 차례에 걸쳐 18분 넘게 통화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수사외압 의혹 출발점인 'VIP 격노설'을 비롯해 사건 전모를 파악할 수 있는 '스모킹 건'이 잇달아 나오면서 공수처의 수사도 '윗선' 규명에 한층 탄력이 붙을 전망입니다.
검사 때 쓰던 핸드폰으로 전화를 걸었다는 걸 보면 여전히 검찰 총장 사고에서 벗어나지 못한 게야~
임기 3년 남은 윤석열의 경계 대상은 대권 후보.
2. 차기 대권을 노리는 여권 인사들이 임기가 3년 남은 윤석열 대통령이 특별히 경계해야 할 인물이라는 해석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윤 대통령과 틀어졌다고 알려진 한동훈 전 비대위원장을 비롯해서 홍준표·유승민·안철수·이준석 등이 대표적인 경계 인물로 꼽히고 있습니다.
아직도 윤석열을 잘 모른다는 생각이… 윤석열은 그냥 남은 임기만 채우면 마구 해피한 인물임~
법안 주도권 싸움서 판판이 밀리는 국힘.
3. 21대 국회가 여야의 출구 없는 정쟁 속에서 막을 내린 가운데 22대 국회도 비슷한 구도의 싸움이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국민의힘은 집권여당으로서 윤석열 정부의 남은 임기 3년 동안 주요 국정 과제를 뒷받침해야 하지만, 정작 거대야당이 추진하는 법안을 방어하는 데 그칠 전망입니다.
매번 거부권 행사하고 발목 잡는다고 하면서 지자체 선거 치르고 대선 치르겠다는 무모한 국힘~
이탈표는 ‘표 단속' 실패한 민주당?
4. 윤석열 대통령이 거부권을 행사한 ‘채상병 특검법’이 28일 본회의에서 가결 정족수를 채우지 못해 폐기됐습니다. 당초 국민의힘에서 이탈표가 나올 것이라고 예상했던 것과 달리 목표치를 밑도는 ‘찬성 179표’가 나오면서 오히려 민주당에서 표 이탈이 나왔을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충분히 가능성이 있고 합리적 의심도 됩니다만, 22대 국회에서는 오히려 깔끔하니 좋을 듯~
칼 가는 192석 거야에 한숨 쉬는 국힘.
5. 윤석열 대통령이 거부권을 행사한 ‘채해병 특검법’이 재표결 끝에 부결되자 야권은 22대 국회에서 ‘릴레이 특검법’ 공세를 예고하고 나섰습니다. 국민의힘 내부에서는 192석의 거대 야권을 상대해야 하는 22대 국회를 앞두고 ‘산 넘어 산’이라고 우려하는 분위기가 감지되고 있습니다.
쉬지 말고 몰아치고 끝까지 밀어붙여서 192석 만들어 준 국민들 실망시키지 말아야 할 겁니다.
천하람 “국민의힘은 용산의 조무래기들"
6. 천하람 원내대표는 ‘채해병 특검법' 재표결에서 부결 단일대오를 이룬 국민의힘을 향해 '용산 출장소' '용산 조무래기' 등 원색적 표현으로 비난했습니다. 그러면서 “국민의힘은 민주당과 이재명 대표에게 사당화라고 비판할 자격이 전혀 없다"면서 강력하게 비판했습니다.
듣는 조무래기들 기분 나쁘다고 할지 모르지만, 원래 양아치 보고 앙아치라고 하면 발끈합니다~
추경호 "야당 단독 4개 법안 거부권 건의"
7. 국민의힘은 윤석열 대통령에게 세월호피해지원특별법을 제외한 4개 쟁점 법안에 대해 거부권 행사를 건의하고 윤 대통령이 즉각 거부권을 행사했습니다. 추경호 원내대표는 민생 법안이 폐기 수순에 들어가는 상황을 두고는 "거대 야당인 민주당에 책임이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법안 족족 거부권 행사하고 야당 보고는 발목 잡는다고 하면 국회는 뭐하러 있냐? 때려쳐~
독해진 민주당, 상임위원장 독식도 시사.
8. 민주당이 "22대 국회에서는 여당에 발목 잡히지 않겠다"며 18개 상임위원장을 모두 가져올 수 있다고 예고했습니다. 민주당은 채해병 특검법이 부결·폐기됐고 여당이 원 구성 협상에도 별다른 반응을 보이지 않자 대여 압박 수위를 높이는 방향으로 가닥을 잡은 것으로 풀이됩니다.
그런다고 겁먹을 국민의힘도 아닌 거 같은데 다 가져옵시다. 다른 야당과 협의하면 못 할 것도 없지~
김진표 “국힘, 독재정권 때 야당처럼 정치”
9. 김진표 국회의장은 21대 국회에서 국민연금 개혁이 무산된 것은 전적으로 국민의힘 때문이라며 "독재정권 때 야당이 하던 정치를 여당이 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김 의장은 "모든 것을 야당과 협력할 수 없다는 식의 'All or Nothing‘ 행태를 보이는 것"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지난 2년 동안 국회의장 하시면서 마치 이제 와서 아신 것처럼 그러세요~ 원래 그런 인간들인 걸~
김종인 "특검 '반란표' 얘기는 무의미"
10. 김종인 전 비대위원장이 이른바 '채상병 특검법‘ 부결 사태와 관련해 여야의 '반란표' 논란은 의미가 없다고 일침을 가했습니다. 김 전 비대위원장은 “표결 결과 자체를 일반 국민이 어떻게 받아들이느냐, 민심이 거기에 어떻게 반응하느냐가 중요한 것"이라고 꼬집었습니다.
이번 얘기는 공감이 가는 게… 반란표라고 해봐야 낙천 탈당파가 대부분 아니었겠나 싶어요~
이재명 "민생회복지원금 차등 지원도 수용“
11. 이재명 대표는 정부 여당을 향해 "민생회복지원금을 반드시 똑같이 지급하라는 주장을 더 이상 하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이 대표는 “가급적 보편적으로 동일한 지원을 하라고 요구했지만 이게 어렵다면 차등 지원도 수용하겠다"며 어떤 지원이든 정부와 협상하겠다고 제안한 것입니다.
이걸 가지고 또 ‘얄팍한 꼼수’라고 하는 인간들도 있겠지만, 상생 협치 이게 그리 어려운가 싶다~
조국, 교섭단체 10석 요건 완화 요구.
12. 조국 대표는 현행 국회 교섭단체 충족 요건인 원내 20석에 대해 "구성 요건을 10석으로 되돌려야 한다"라고 주장했습니다. 조 대표는 “총선 당시 김민석 상황실장과 홍익표 전 원내대표,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10석으로 완화해야 한다고 말했지만, 선거 이후 달라졌다"라고 말했습니다.
동네 골목대장 주먹 다툼에도 내 편이 있냐 없냐가 얼마나 중요합니까~ 나는 찬성이올시다~
조해진 "대통령·여당 아직 정신 못 차려“
13. 조해진 의원은 대통령실과 정부 그리고 국민의힘을 향해 "아직도 정신을 못 차렸다"고 말했습니다. 조 의원은 “총선 참패가 탄핵에 버금가는 충격파인데 그 이후 나타난 인사나 정책 운용, 대국민 메시지를 보면 별로 달라진 것이 없다"며 “굉장히 걱정된다“고 밝혔습니다.
국민들이 어떻게 생각하든 말든 윤석열 지키기에 혈안이 국민의힘인데 여기서 뭘 더 바라겠어요~
김건희, 주요 외교 행사 이어가는 듯.
14. 김건희 씨가 무함마드 빈 자이드 알 나하얀 아랍에미리트 대통령과의 공식 환영 행사에도 참석했습니다. 지난 16일 캄보디아 훈 마넷 총리 내외와의 오찬에 공식 참여하며 153일 만에 공개 행보를 시작한 김건희 씨가 하반기 열리는 주요 외교 행사에도 계속 참여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렇게 몸 풀다 외국 순방 길에 쫓아가야 눈치가 덜 보이지 갑자기 가면 너무 속 보이지 않겠어?
이철희, CBS `주말 뉴스쇼` 진행한다.
15. CBS는 이철희 전 청와대 정무수석 비서관이 주말 라디오 시사 프로그램 '주말 뉴스쇼' 진행을 맡는다고 전했습니다. '주말 뉴스쇼'는 CBS의 '김현정의 뉴스쇼' 주말판으로 정치인과 시사평론가, 교수 등 전문가 패널과 함께 한 주간의 이슈를 정리하며 얘기를 나눌 예정입니다.
이철희가 진행하는 뉴스쇼라… 아마 하루가 멀다고 방심위의 제재에 몸살을 앓지 않을까 싶다.
합참, 북한의 '대남전단'은 분변 추정.
16. 합참은 “북한이 살포한 전단은 분변으로 추정된다며 미상의 물체를 식별 시 접촉하지 말고 가까운 군부대 또는 경찰에 신고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습니다. 북한은 국내 대북 단체들의 대북 전단 살포에 맞대응하겠다며 "수많은 휴지장과 오물짝들이 곧 살포될 것"이라고 위협해 왔습니다.
남북 관계가 이렇게까지 너저분해져야 하는 건지 모르겠습니다. 이게 재난문자 보낼 일인가 싶고~
김호중, 아이폰 비번 일부만 경찰에 제공.
17. 가수 김호중이 이번 경찰 조사에서 경찰이 압수한 아이폰 3대의 비밀번호 가운데 일부만 제공하는 등 아이폰 잠금 해제에 여전히 비협조적이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김 씨는 구속 이후 수사 비협조 논란이 일자 다시 변호인을 통해 비밀번호를 제공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일반인이 과연 경찰 조사를 받으면서 비번을 감출 생각을 할 수 있을까? 양아치가 아니고서야…
일본 여권 없이 입국 반대 청원 5만 명 돌파.
18. 최근 정부 일각에서 일본인이 여권 없이 입국할 수 있도록 하자는 아이디어가 나온 것과 관련해 이에 반대하는 국민 청원이 5만 명 이상의 동의를 얻었습니다. 청원 글 작성자는 출입국 간소화는 독도를 비롯한 우리 영토에 대한 일본의 주장을 인정하는 것으로 해석될 수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국민들이 갖고 있는 대일본 감정의 1도 느끼지 못하는 정부… 그러니 친일 정권 소리 듣는 겁니다~
국가안보실장 "국방장관, 대통령 통화 없으면 오히려 문제".
민주당 “윤석열 몸통' 물증 나와, 진정한 항명 수괴".
한중일 정상회의 성과 FTA 협상시기 3국 입장차로 미정.
박지원 "윤석열은 비화폰도 모르는 정신 나간 대통령".
허은아 “개혁신당이 국힘 흡수하는 ‘보수 단일화’ 가능”.
경찰, 주진우 부당하게 하차시킨 박민 사장 무혐의 결정.
“특활비·출장비 등 공개하라" 감사원 상대 소송 1심 승소.
결심은 인간의 의지를 일깨우는 외침이다.
- 앤서니 로빈스-
22대 국회가 시작됐습니다.
21대 국회 마지막 날 윤석열은 4건의 법안에 대해 거부권을 행사했습니다.
거리낌 없는 정권, 거칠 것 없는 정권에게 민심이 어떤 것인지 꼭 보여 주어야겠습니다.
류효상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