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aum
  • |
  • 카페
  • |
  • 테이블
  • |
  • 메일
  • |
  • 카페앱 설치
 
카페정보
카페 프로필 이미지
아름다운 5060
카페 가입하기
 
 
 
카페 게시글
길동무동호회 휴게실 그 흙길은..
구봉 추천 3 조회 367 21.06.05 14:00 댓글 4
게시글 본문내용
 
다음검색
댓글
  • 21.06.06 05:18

    첫댓글 구봉님 ~ 안녕하시지요.

    이렇게 길동무방에 와 주셔서
    고맙습니다.
    언젠가 제가 수필방에 글을
    올렸을때 님께서 댓글을 달아
    주신것을 기억합니다.
    (* 겨울의 문턱에서 "당신"에게)란 제목이었지요.

    길동무방에 두물머리 사진과
    면면들을 보시고 옛날을 추억하신 님의 마음을 들여다 봅니다.
    많이 아팠을..

    지금은 장년(?)이 되셔서 담담하게 올려주신 님의 글을
    읽으면서, 세월은 이렇게 아픈
    기억까지도 추억할수 있는 좋은 점도 있구나 하고 위안을 받습니다.
    저도 초등학교 입학 하자마자
    6.25동란을 맞으면서
    나라가 어려워지니, 가정도 따라서 궁핍했고 중.고등학교 다니던 내내 편한때가
    없었는데도 지금은 이렇게 살아있음에 감사하며
    잘 지내고 있습니다.

    사람들은 저마다 모두 아픈
    기억들을 간직하고 있지요.
    들어내지 않을뿐...

    구봉님 ~늘 건강하게 잘 지내시기
    바랍니다.^^

  • 작성자 21.06.07 08:46

    허락도 없이 무단히 길동무방에 잡글을 올려 걱정이
    되었는데 크게 꾸중않으시고 댓글로 맞아주시니 이
    소심한 인간이 가슴을 쓸어내립니다.. 추억은 이제는
    너무 멀리 가서 마음편히 돌아볼 수 있는 게 아닐런지요
    기쁨도 슬픔도 희석하는 게 세월인가 합니다

  • 21.06.05 19:42

    글 잘 읽엇습니다.님의 문장 실력에 감탄과 존경을 표 합니다.감사 합니다.

  • 작성자 21.06.07 08:51

    대선배님들 앞에서 어린 것이 되잖은 잡글을 늘어놓은
    치기에 새삼 옷깃을 여미고 자세를 바로 합니다
    제 개인적으로 기억에 남은 두물머리 이야기이라 그냥
    지나치기 어려워 몇줄 주절여보았는데 문장이 좋다시니
    이름석자가 부끄러워지고 얼굴이 붉어집니다.. 감사합니다

최신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