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일기도입제날이 일주일 남았네요.
출가하여 이렇게 많은 세월을 염불기도로 지내리라고는 생각하지 못했는데 참 잘한 수행인듯요-^^
염불과 화두가 하나가 되다보니 칭명염불속에 온우주가 살아서 꿈틀거리고 있습니다.
그냥저냥 일상을 채우는 것보다 기도에 동참하여 매일같이 염불 100번이라도 하면서 천일을 보내보면 황금으로도 살수 없는 보배를 얻었음을 알게 됩니다.
온라인으로 사찰의 대소사불사가 이루어지는 삼정사라 생활속에서 일어나는 다양한 문제들을 풀어갈때 불자들이 어떤 자세를 가져야하는가라는 의문들을 개인적으로 질문하시면 성실하게 답변을 드릴 것입니다.
기도입제는 조용하게 할려고 했는데 다섯분의 스님들이 오시기로 하셨고 몇몇분의 인연님들도 오신다고 해서 준비를 할려고 합니다.
약 50여분 예상하고요.
부처님전에 올릴 과일과 떡공양, 스님분들 여비 보시하실분들 계시지요.
십시일반 동참해주시면 출발이 순조롭겠습니다~~♡
■ 여섯번째 천일기도
●입제~23년11월25일 (음10월13일.토)
●회향~26년8월27일(음7월15일.목)
온라인계좌(우체국 삼정사)
502625-01-001056
●연락처
삼정사 지도스님
010-3566-0977
어떤분이 삼정사스님은 아마 만일기도를 채우실 것 같다고 하시더군요.
저도 그러고는 싶지만 큰 욕심은 없고 그냥 일상속에 염불기도가 충만하게끔 유유히 가려고 합니다.
틀에 박힌 기도시간보다는 형식에서 벗어나 하루 염불에 집중하는 시간을 장소에 관계없이 정해서
물이 바다를 향해 담담하게 흐르듯 천일이라는 여정을 시작할려고 합니다.
함께 또 긴 여정을 기약해 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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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 여정을 함께
백두대간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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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11.17 0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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