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제에는 원당암에서
결제는 전국선원에서
이번 해제철에는
백두대간을 주파하고
제가 아끼는 사제인 명철스님이 오랜만에 오셔서 화엄사금정암 스님과 차도 마시고 피아골입구에서 불락사, 수덕사스님과 공양을 하면서 묵은중들만이 나눌 수 있는 대화들이 참 정겨웠습니다.
도올김용옥과 인연이 깊은 불락사스님은 도올의 책에 직접 싸인을 하시고 한권씩 주십니다.
이제 다들 육칠십대라 인간적인 정을 주고받기를 좋아하는 세월이 되었네요.
거창한 담론보다 정감이 묻어나는 대화들이 거리감을 바로 없애버리네요.
날마다 좋은날이라
일상사속에
부처님 가르침의
골수가 있음을 알아차려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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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은중들의 수다
백두대간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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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11.19 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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