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도 나는 당신앞에서
어린 아이 입니다
지금도 나는 당신 앞에서
시를 가슴에 품은 소년 입니다
맑은 물 찬물에 옷벗은 몸이 부끄러워
빠르게 숨는 물고기
물고기의 날샌 지느러미 입니다
지금도 당신은
어슴프레 높은 언덕배기
새하얗게 손을흔드는
억새꽃 덤불 아 어머니 어머니
겨울의 어머니
*나태주 시인의 글~
※어제가 어머니 12년차 기일이라
불암사절 참불후 공양하고
왔네요~
이젠 그리움속에서 살아가는
자식의 애닮은 마음 뿐이네요~
첫댓글 시골 선산에 수목장으로 모셔는데자식된 도리로 잘했는지 모르겠네요
나이가 들어갈수록 엄마 아버지 생각이 많이 납니다 많이 어려운시절을 보내고가신부모님 안타갑죠좋은시 즐겁게 감상했어요
지나온 시간이 생각나지요~즐겁게 여행하고 오셔유
우리나이에 살아있는 부모님 계시면 잘해드려야지요.지나구 보니 후회만 되더라구요~잘못해드린것 같아서~생각하면 눈물만 납니다.
모든 자식들의 마음이지요~항시 즐겁게 보내세요
어머니에 대한 큰사랑외쳐 불러보는 어머니에 대한 그리움의 글 잘 감상하고 갑니다 ~멋지네요
나태주 시인 사진을보면 그렇게 순박하고 순수한 시골 초등학교 학생같아요.글이 좋은것은 그분의 속마음씨가 전혀 티끌하나 없는 고운 심성을 갖었길레 가능한것이라 생각합니다,여기 커페애서 태능님을 만났것역시 행복입니다.
부모님앞에서는 나이들어도철부지이고 어린아이 맞습니다 어린이가되어 불러보고 싶지만안타까움 뿐이고 메아리쳐돌아올뿐 우리도 그렇게 되었군요
기일이 되면 어머니 생각이 많이 나겠죠.제남편도 시어머니 생신이나기일엔 꼭 산소에 다녀 오죠.저는 친정엄마가 계셔요.향년 95세.일주일전 생신이였는데그날 하시는 말씀이."나도 이제 늙었나보다 근력이 예전만 못하다"는 말에다들 웃었죠.나도 예전만 못하든데.
어머니란단어만보아도울컥 어머니기일이였군요절에 모셨나봐요이제는 볼수도 부를수없는어머니
나태주 시인의 글을 좋아하는 사람은모두 어린아이의 마음인거라는거 알쥬?짧지만 글귀에 내마음을 들킨듯한 싯귀.우리모두 그런 마음이지요.늦은밤에~~~죄송요.
요새 방송을 보면경연에 참여하는 가수들이 대부분어머니에 대한 노래를 부르는 것 같아요.그만큼 어머니란 글자는 영원한 사랑인 듯싶습니다.어머님 기일이 12년 차 되셨군요.그래도 자식이기에 어쩔 수 없는 그리움입니다.편안한 시간 보내요.
첫댓글 시골 선산에 수목장으로 모셔는데
자식된 도리로 잘했는지 모르겠네요
나이가 들어갈수록 엄마 아버지
생각이 많이 납니다
많이 어려운시절을 보내고가신
부모님 안타갑죠
좋은시 즐겁게 감상했어요
지나온 시간이 생각나지요~
즐겁게 여행하고 오셔유
우리나이에 살아있는 부모님 계시면 잘해드려야지요.
지나구 보니 후회만 되더라구요~
잘못해드린것 같아서~
생각하면 눈물만 납니다.
모든 자식들의 마음이지요~
항시 즐겁게 보내세요
어머니에 대한 큰사랑
외쳐 불러보는 어머니에 대한 그리움의
글 잘 감상하고 갑니다 ~멋지네요
나태주 시인 사진을보면 그렇게 순박하고 순수한 시골 초등학교 학생같아요.
글이 좋은것은 그분의 속마음씨가 전혀 티끌하나 없는 고운 심성을 갖었길레 가능한것이라 생각합니다,
여기 커페애서 태능님을 만났것역시 행복입니다.
부모님앞에서는 나이들어도
철부지이고 어린아이 맞습니다
어린이가되어 불러보고 싶지만
안타까움 뿐이고 메아리쳐
돌아올뿐
우리도 그렇게 되었군요
기일이 되면 어머니 생각이
많이 나겠죠.
제남편도 시어머니 생신이나
기일엔 꼭 산소에 다녀 오죠.
저는 친정엄마가 계셔요.
향년 95세.
일주일전 생신이였는데
그날 하시는 말씀이.
"나도 이제 늙었나보다
근력이 예전만 못하다"는 말에
다들 웃었죠.
나도 예전만 못하든데.
어머니란단어만보아도
울컥 어머니기일이였군요
절에 모셨나봐요
이제는 볼수도 부를수없는
어머니
나태주 시인의 글을 좋아하는 사람은
모두 어린아이의 마음인거라는거 알쥬?
짧지만 글귀에 내마음을 들킨듯한 싯귀.
우리모두 그런 마음이지요.
늦은밤에~~~죄송요.
요새 방송을 보면
경연에 참여하는 가수들이 대부분
어머니에 대한 노래를 부르는 것 같아요.
그만큼 어머니란 글자는 영원한 사랑인 듯싶습니다.
어머님 기일이 12년 차 되셨군요.
그래도 자식이기에 어쩔 수 없는 그리움입니다.
편안한 시간 보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