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요일의 BBC 가십
TRANSFER GOSSIP
최근 들어 좀처럼 골 감각을 되찾지 못하고 있는 콜롬비아 대표팀의 스트라이커 라다멜 팔카오(29)는 올 시즌이 끝난 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의 완전 이적을 성사시키지 못할 것으로 보입니다. 맨유는 팔카오를 대신해 공격수 2명의 영입을 원하는데, 그중 한 명이 US 치타 디 팔레르모에서 뛰고 있는 아르헨티나의 스트라이커 파울로 디발라(21)라고 합니다. (미러)
한편 맨유는 인테르 밀란에서 뛰고 있는 세르비아의 노장 센터백 네마냐 비디치(33)를 다시 데려오는 데 탄력을 받게 됐습니다. 비디치의 에이전트를 맡고 있는 실바노 마르티나(61) 씨가 올 시즌이 끝나면 그가 다른 팀으로 떠날 가능성을 넌지시 내비쳤기 때문입니다. (데일리 스타)
FC 바르셀로나에서 뛰고 있는 브라질 대표팀의 풀백 다니에우 아우베스(31)는 파리 생제르맹(PSG)과 주급 10만 파운드(약 1억 7,000만 원)를 받는 조건으로 3년 계약에 합의했습니다. 이에 따라 아우베스는 올 여름에 자유계약으로 PSG에 입단합니다. (스페인의 '마르카')
아스날의 아르센 벵거(65) 감독은 사우스햄튼에서 뛰고 있는 프랑스 대표팀의 미드필더 모르강 쉬네들랭(25)과 첼시에서 뛰고 있는 체코 대표팀의 골키퍼 페트르 체흐(32),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에서 뛰고 있는 세르비아의 수비수 네벤 수보티치(26)를 한꺼번에 영입해 팀을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의 우승 후보로 탈바꿈시키고 싶어합니다. (미러)
또 아스날은 레알 마드리드에서 뛰고 있는 독일 대표팀의 미드필더 사미 케디라(27)를 데려오는 데 청신호가 켜졌습니다. 케디라가 샬케 04로의 이적은 생각하고 있지 않다고 말했기 때문입니다. (메트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맨체스터 시티에서 뛰고 있는 몬테네그로 대표팀의 공격수 스테반 요베티치(25)를 1,200만 파운드(약 202억 원)에 영입하는 것을 노리고 있습니다. 이렇게 되면 지난 2013년에 요베티치를 데려온 맨시티는 1,000만 파운드(약 168억 원)의 손실을 각오해야 합니다. (미러)
소튼과 크리스털 팰리스는 퀸스 파크 레인저스가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강등당할 경우 잉글랜드의 스트라이커 찰리 오스틴(25)을 영입하고 싶어합니다. (데일리 메일)
유벤투스에서 뛰고 있는 프랑스 대표팀의 미드필더 폴 포그바(21)는 최근 아스날과 첼시, 맨유 중 한 팀으로 떠날 것이라는 소문에 휘말렸는데도, 자신은 오로지 축구에만 집중하고 있을 뿐이라고 말했습니다. (데일리 스타)
독일 대표팀의 공격수 루카스 포돌스키(29)는 올 시즌이 끝난 후 인테르에서의 임대가 만료되더라도 아스날로 복귀할 일은 없을 것이라고 잘라 말했습니다. (가디언)
OTHER GOSSIP
PSG에서 뛰고 있는 브라질 대표팀의 센터백 다비드 루이스(27)는 어제(현지시각) 열린 첼시와의 UEFA 챔피언스리그 8강 2차전(2-2 무, 원정 경기 다득점으로 승)에서 친정팀을 상대로 골을 터뜨린 후 보란 듯이 골 세리머니를 펼친 것을 사과했습니다. 루이스는 골을 넣을 당시 너무 기뻐서 감정을 주체하지 못했다고 솔직하게 털어놓았습니다. (스카이스포츠)
맨시티를 이끌고 있는 마누엘 페예그리니(61) 감독의 에이전트를 맡고 있는 헤수스 마르티네스(62) 씨는 페예그리니 감독이 라파엘 베니테스(54) 감독의 뒤를 이어 SSC 나폴리로 자리를 옮길지 고민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데일리 익스프레스)
과거 레알의 구단주를 지냈던 라몬 칼데론(63) 변호사는 레알이 최근 부진한 성적을 내고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앞으로도 카를로 안첼로티(55) 감독을 믿고 계속해서 팀을 맡겨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토크 스포츠)
그런데 레알은 안첼로티 감독이 올 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나 챔피언스리그 중 어떤 대회에서도 우승컵을 안겨주지 못할 경우에 대비해, 그의 후임으로 카스티야의 지네딘 지단(42) 감독을 저울질하고 있습니다. (텔레그래프)
맨시티는 팀의 주장을 맡고 있는 벨기에 대표팀의 수비수 뱅상 콩파니(28)와 브라질 대표팀의 미드필더 페르난두 루이스 로사 '페르난지뉴'(29)가 리버풀과의 원정 경기(1-2 패) 도중 라커룸에서 말다툼을 벌여 레스터 시티와의 경기(2-0 승) 엔트리에서 제외했다는 소문을 일축하고 나섰습니다. (데일리 메일)
리버풀에서 뛰고 있는 잉글랜드 대표팀의 미드필더 조던 헨더슨(24)은 자신은 그저 스티븐 제라드(34)의 뒤를 이어 팀의 주장을 맡을 후보 중 하나일 뿐이라고 잘라 말했습니다. 헨더슨은 슬로바키아 대표팀의 센터백 마르틴 슈크르텔(30)과 프랑스 대표팀의 수비수 마마두 사코(25)도 리더십이 뛰어나 팀의 주장을 맡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데일리 스타)
첼시의 주제 무리뉴(52) 감독은 잉글랜드의 어린 미드필더 루벤 로프터스-칙(19)이 1군에서도 얼마든지 뛸 수 있는 선수라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무리뉴 감독은 로프터스-칙을 다른 팀에 절대 임대하지 않을 방침입니다. (더 선)
에버튼의 로베르토 마르티네스(41) 감독은 팀이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용납 불가능한 성적을 낸 것은 자신의 책임이라고 안타까워했습니다. (타임스)
한편 에버튼에서 뛰고 있는 스코틀랜드 대표팀의 미드필더 스티븐 네이스미스(28)는 동료들이 팀내에서의 향후 입지를 생각해서라도 젖 먹던 힘까지 짜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데일리 익스프레스)
BEST OF SOCIAL MEDIA
맨유와 잉글랜드 대표팀의 주장을 맡고 있는 스트라이커 웨인 루니(29)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첼시와의 챔피언스리그 8강 2차전(2-2 무, 원정경기 다득점으로 승리)에서 10명이 싸운 PSG의 분투를 극찬하고 나섰습니다. 루니는 "10명으로 첼시를 버텨낸 PSG! 이렇게 멋진 모습은 제가 태어나서 처음 보는 것 같네요!"라고 썼습니다. (루니의 트위터)
한편 리버풀에서 뛰고 있는 스페인의 풀백 호세 엔리케(29)는 PSG에서 뛰고 있는 스웨덴 대표팀의 노장 공격수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33)가 첼시에서 뛰고 있는 브라질 대표팀의 미드필더 오스카르 두스 산투스 잉보아바 주니오르 '오스카르'(23)에게 거친 태클을 가해 퇴장당하자, 첼시 선수들이 비외른 카이퍼르스(41) 주심을 둘러싸고 있는 사진을 자신의 트위터에 올렸습니다. 엔리케는 이 사진에 "무슨 말이 더 필요합니까?"라고 코멘트를 남겼습니다. (엔리케의 트위터)
AND FINALLY....
맨유의 루이 방 갈(63) 감독은 자신이 갖고 있는 '철학' 때문에 사람들의 손가락질을 받을 때마다 자신의 전임 사령탑인 알렉스 퍼거슨(73) 경이 오는 10월에 발간하는 새 책의 내용을 그대로 따라하고 싶을지도 모르겠습니다. 퍼거슨 경이 이 책을 통해 리더십에 대해 다루면서, 자신이 그동안 그라운드 안팎에서 큰 성공을 거둬온 비결을 공개할 예정이기 때문입니다. (맨체스터 이브닝 뉴스)
리버풀에서 뛰고 있는 독일의 미드필더 엠레 찬(21)에 대한 대다수 사람들의 발음이 잘못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터키계 부모를 두고 있는 찬의 이름을 현대 터키어로 제대로 표현하려면 [엠레 전(Emre Jun)]에 가깝게 발음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튀르키시 풋볼 닷컴)
맨유 선수들은 아스날과의 FA컵 8강전(1-2 패)에서 패한 후, 영국 켈트넘의 자동차 경주장에 단체로 놀러가 탈락의 아픔을 달랬답니다. (데일리 메일)
원문 : http://www.bbc.com/sport/0/football/gossip/
첫댓글 수보티치가.. 글쎄.. 별로일텐데..
첼시는 이참에 부족한 부분 잘 메웠으면....
하미레스는 진짜 좀 팔자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