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화가 <강철수>가 언젠가 여자 매력의 절반 이상은 속임수에
있다고 하였다. 그중에서도 여자 매력 최상의 무기는 “부라자”인
것 같다.남자들은 여자를 볼 때 세수 대야는 물론 가슴 쪽으로
눈이 간다. 그 속에 특수 장비가 있단 것도 깜빡 잊고 음흉한
미소를 머금으며 쩝쩝 입맛을 다신다.
가슴에 착용하는 부라자가 처음 선보이기는1912 년 전후로 본다.
독일계 미국인 <티츨링>이 만들어 특허 출원도 당시 하지 않았다.
그 후 운동 할 때, 충격을 방지하기 위해 고무로 된 가짜유방을
만들었고 1937년경이 되어서야 뒤 잠금 부라자가 나와 폴폴 잘
팔려 나갔다.
여성 드레스를 만드는 사람들이 가장 신경 쓰서 잘 만들려고 하는
부분이 가슴 부근이고, 가슴하면 배우 <소피아 로렌> <마리린 먼로>
<브리짓도 바르도> <크라우디아 카르디나레>에 월남전 당시 전쟁
판, 참전 군인들에게 위안을 준 침대 앞, 벼루 빡에다 걸어두는 핀업
걸로 주가를 팡팡 올린 <라쿠엘 웰치> 등 도 있다.
우리나라는 60년대와 70년대 초반에 짱짱한 배우 김 혜정의 탐스런
유방도 생각날 법 하다.
부라자란 스펠링이 brassiere로 암기 참 어렵다. 이게 덧치 계통에서
들어온 것 같은데 부라는 부라자가 나온 뒤, 세월이 조금 흘러 bra로,
미국 슬랭 사전에 등재되어 있고 지금은 축약하여 bra로 많이 쓰이고
있다.
나도 일 하도 꼬이고 잘 안 풀려 고민하는데, 며칠 전 텔레비전에서
일본의 몸 좋은 여성 점쟁이가 볼록한 유방이 조금 보이는 채로 성별
안 가리고 마구 껴안고, 방안에 막 굴러다니니까, 수요자는 힘들어
끙끙하는 신음소리 내며 곤혹스러워 했다.
그 점쟁이 터뜨린 천기누설에 의하면. "아노" 네! 아노, 네----
“가슴은 아이들을 키우는 근본이다 그리고 힘의 원천이며, 기가 모인
것이라"했다 그래서 그곳으로 용한 점괘가 나온다 했다.
이 몸도 두문불출, 풀죽어 있는데 오까네만 빵빵하다면 토오쿄로 뱅기
타고, 휙 날아가고 싶다.
시방도 망막에 삼삼한 점쟁이한테 복채로 엥엥 거리는 엥을 주고 싶다.
그리고 무방비상태로 강제 추행을 당하고 싶다면 추태일까? 변태일까?
-----그도 아니면 솔직한 코스모폴리탄-휴먼일까요?
.
첫댓글 2008년 1월 초 쓴 건데 요즘 장사가 안 되어 재고
정리 좀하고 갑니다. 담에는 46편으로 적어 다른 것
쓸께요! 12월 첫 날 기분 좋게 출발입니다.
ㅎㅎㅎㅎㅎ
브라....옥죄이기도 하고 모아주기도 해서 ....암튼 섹시의 상징인건 맞는데...
남자들의 가슴에 관한 무한한 욕망은 어디서 부터 출발인지?...^&^
미국 케나다 독일 등 쎅스용품 대형 매장 가보시면
옥죄이기도 하고 모아주기도 하는것 보다는 밑에서
받혀 주는 게 많기도 하지요, 이몸은 대한 민국의
보통 남자! 장삼이사. 갑남을녀! 이옵나이다!
ㅎㅎㅎ세상사 모든건 감추고 있을때가 이뿐데..
금기시한 가슴에 하는 브라자를 요렇게 나열하시면 어쩌라구.....ㅋ
음흉한 미소가 보입니다....ㅎㅎㅎ
이것 쓸 때 남산도서관 , 용산 도서관 그리고 반포대교 건너
국립도서관 많이 뒤졌나이다. 이 몸 늘 자식 걱정하는 괜찮은
아방이옵나이다. 다소 음흉하다면 틀린 말도 아니고요!
음---히 히 히 히?흉! 무섭제!
-
-즐거운 출발 되삼!
브라자가 이렇게 태어났군요. 재미있습니다.
우리 어린 때 촌 동네에서는 어린 여남 무조건 나체로 목간했지요,
냇가에서 아무것도 안 입고요, 그때가 석기시대 같습니다. 그런데
이 내용 쓰고 또 쓰자면 너무 길지요, 동서 베를린(구 동베를린)
국경선 부근에도 야한 것들 파는데 가니 다양하게 있더군요,
미래 학자들이 한말 아니지만 케쥬얼, 노브라 시대로 언제 넘어갈지
모른다는 거지요,
@거서리 실용과 편리라는 행복 추구권이 우선 하니까요? 멋 부리면 멋 부린 만큼
인내도 수반되니 세상은 공짜가 없어요! 이제 어느 촌동네 가나 여자 브라와
똥기저귀가 빨래 줄에 걸려 있어야 사람 냄새 난다는 후배 여자(중견 시인)가
생각납니다.
그런데요, 가죽옷으로 여자 상의 만들 때 그 부분 살려 뽑으려면 입체 디자인
해야 하는데 고수를 필요로 합니다.
남자에게도 중요한 곳에 덮개를 하나 만들면 안팔릴까?
날이 추워지면 불쌍하던데~~~
여자에게 브래지어가 있다면 남자에게는 부라덮개가 어쩔지~~~ㅎ
거서리님 때문에 순진한 사람 물 다들어간다.~ㅎㅎ
하체 단거리 육상 선수용 이미 오래 전부터
있었습니다. 기록 단축에 뭐를 못 쓰겠어요,
잡(44편) 같은 다소 아카데믹한 것도 있습니다.
오히려 아는 체 해서 미안 합니다.
바지 이야기나 윗도리론 보다 피부에 직접 접하는
필수품이 더 재미난 거 아닙니까? 그런데 유방암
환자가 늘어나는데 토마토가 좋다는데요,
유년기부터 막 퍼 먹이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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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맙습니다. 러시아 말 후이가 뭔지 아십니까요?
여행하다가 힘들어 후이 후유 하고 숨쉬면
잘못 하면 축! 얻어 터질지도 모릅니다.
그런때는 크이 크이---해야 합니다.
오늘 첫눈도 오는데 무방비상태로 강제추행을 당하시는 행운이 있어지시길 바랍니다
요즘 유인성 성희롱 죄에 걸려들면, 신세 꼬닥 하고
빼도 박도 못 한다네요,
우리 아들 생일이라 아내는 아내대로 난 나대로 돈 좀
주려고 스탠바이 하고 있습니다. 독한 감기 걸려 골골
거립니다.
이러니 무슨 행운이 있으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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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동안 교단을 이탈하여 이단 삼단을 일삼고
개들의 모임에 정열을 바친 것을 익히 알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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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유 신도가 안보여 이미 교세는 기울어졌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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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여자 것은 뭐라 말하나요?
님의 정성 들여 달아준 꼬리글에 고마움 표시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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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여자꺼 " 조개비 침실" 하면 여기서 맞아
디집니다. 즐거운 날 12월 되이소!
@지적성숙 소설에서도 프로타고니스트가 있으면 안타고니스트가 있지요
무릇 전자가 작가가 추구하고 닮고자 하는 케랙트라면 반대로
갈려고 하는 인물 있습니다. anti 에다 gone 반대로 갈려는 족속
있습니다. 예를 들면 헷세의 소설 “나르치스 와 골드문트”
이게 둘 다 중심인물 이름이지만 “지성과 사랑”으로 우리나라
많이도 읽혀졌지요,
@거서리
그리고 세상은 골칫거리가 있어야 더욱 발전하게 되어 있지요,
problem 의 pro가 앞으로의 뜻이 있으니까 말입니다.
또, 잡학에 능한 사람이 르네상스맨이라 한다네요, 문예부흥
하려는 사람요! 재미 있지요? 이 몸 님의 글도 자시-이 읽어 왔습니다.
잡은 혼자 쳐 돌아 다니면서 메모하고 그 때 그 때의 브래인스톰이
적당하게 짬뽕 되어야하는데 잡학 쓰기가 자꾸 어려워집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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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전 인가? 인터넷 상식 크럽에서 우리 집에서 30 대부터
60대 후반까지 모여서 묻고 답하고 종일 연구하는걸 보았는데,
괜찮아 보였습니다. 잡학 연구회 많은 곳이 현재 일본입니다.
원자탄도 맞은 동네지만 옛것을 어찌 그리도 소중하게 간직
하는지요? 북미나 유럽에는 지역 개인 박물관이나 지역 박물관
그리고 대형외에 컴뮤니티 도서관이 많은데 우린 그저 신상을
좋아 하지요, 그리고요, 여성들의 희구하는 싸이즈과 대개 36“
이니 대단하지요? 조윤제 박사의 수필에 나오는 은근과 끈기로
꼬리 다이소! 혼돈 광막한 중국제도 솔직 담백한 일제도
구매합니다.
소피아로렌도
삶방의 시온님꺼만 못하게 보이던데요?
와 그래요, 한 미모 하는데다 몸매까지요,
담에 만나시면 제 싸인도 한 장 받아 주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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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행 벙개라도 한번 주선 하심이~~~ㅎㅎ
???혹시나 거기 가서 야꾸샤 한테 맞으면 어쩌나요?
그러면 뒤에서 옹골찌다고 하려나요? 님의 담론이 능히
이 몸을 압도하고 있는 다요! 내공이 셉니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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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늘숲이만 보면 이런 밤에도 힘이나요,
님의 탄탄한 의지력이 첫눈 내린 서울 장안에
달려와 이 밤 창가로 기어 들어오려는 것 같아요,
긴 잡 글을 줄이려다 보니 어색한데, 고맙습니다.
늘숲님 힘내시고요!
@거서리 일본말 중에는 앗싸리가 제일 좋아요,
자르는 맛이 있지요, 그런데 저도 옛날에
일본에 자주 가 보았는데 배울 점도 많고요,
턱도 안되는 문화도 난무하고요---
@늘숲
늘숲님요! 러시아말로는 가르치는 선생을
“뿌리쁘다바칠”이라 합니다.
뭐든지 “바칠” 용기 없으면 겅부 아예
하지 마이소,
@늘숲 뭐든지 사이비에 깡통입니다. 즐거운 날 되이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