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토요일에 독일로 송한된 프레드릭 칼 버거.
현재 나이 95 세.
19 살 시절에 독일군으로 입대후, SS 에 배치되어 독일 메펜 근교에 있는 노이언감메 유태인 수용소에서 경비대원으로 복무했다.
종전후 1959 년 미국 테네시주로 들어와서 지금까지 신분을 숨기고 편안한 인생을 즐기며 살았다고.
1950 년 지구 반대편 발틱해에서 독일 군함을 하나 건져 올리게 됩니다. 5 년전 연합군에 의해 침몰됐었는데, 배를 건져올린 후 많은 신분증이 나왔습니다.
5 년동안 바닷물에 잠겨있어서 거의 읽지 못하게 된 것들도 많았지만 프레드릭의 신분증은 멀쩡했다.
확인이 가능한 신분증들은 오랜 기간동안 모두 옮겨 적으면서 기록을 보관했는데 결국 작년에 걸리게 됐다.
미국은 1978 년에 만들어진 홀츠만법안으로 미국에 숨어살던 나치 전범들을 추적해서 체포해 왔다. 그 동안 총 109 명이 잡혔고 이번이 마지막이 될것같다고 한다.
올해가 뉘른베르크 전범 재판 75 주년이고, 미국내 거의 대부분의 전범들이 사망했을것이라고 판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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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프레드릭은 그의 범죄 사실을 입증해줄 살아있는 증인이 없었던 유일한 전범이었다고 한다.
그는 독일로 추방돼서 노안 아파트에서 잘살게 된다고.
더 이상의 처벌은 없다. 그는 추방당시 이에 많은 화를 냈다고 한다.
첫댓글 병사로 전쟁에 참가했는데 처벌하는건 ss 로 복무해서 인가요?
설마 일반 병사까지 처벌하지는 않을텐데요.
기사 내용 그대로 옮긴거라...
유태인 수용소 복무경력 때문이죠. 유태인학살에 가담한 증거가 없고 나이가 많아 그냥 추방으로 끝났거죠.
유태인 학살에 직접 가담안하고 경비만 섰어도 학살방조죄로 전범취급했습니다.
유태인수용소에서 어떻게 행동했길래?
안됐군!!! 대한민국에선 잘먹고 잘살았을텐데!!!
유태인 수용소에서 근무했다는 이유만으로 전범으로 간주합니다.
그만큼 독일의 과거 반성은 치열하고 준엄합니다.
한국으루 와라....잘함 의원도 하구...더 잘함 대통도 한다...그딸도 대통까지 할수있는 열린 나라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