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대용 IT기기향 2차전지 보호회로를 제조하는 기업. 올해 해외 고객사 신제품에 탑재되는 보호회로 매출 확대로 하반기 고성장 예상. 베트남 공장 증설 따른 Q 증가 효과와 고사양 제품에서의 P 증가가 동시에 이루어짐. 신성장동력으로 전기차용 BMS 개발 중이며 2021년 양산 목표 중
▶ 2차전지 보호회로 국내 1위 업체
아이티엠반도체는 휴대폰 및 IT기기에 사용되는 2차전지 보호회로 전문 기업. 국내외 대형 IT 기업들이 동사의 보호회로를 채택하는 비중이 증가하면서 올해 글로벌 시장점유율 30%를 돌파할 전망(2018년 26%, 수량 기준). 특히 주목할 점은 ASP 또한 크게 성장하고 있다는 것
동사는 PMP(Protection Module Package) 및 POC(Protection One Chip) 제품을 생산. 이는 단일 칩으로 2차전지 보호회로의 핵심부품을 패키징하는 방식으로 고객사의 수요에 따라 고사양화 되고 있음. 특히 동사의 PMP 2차전지 보호회로는 방수와 외부 충격에 강하고 사이즈가 PCM의 절반 수준에 불과해 배터리팩 설계 및 원가 절감에 유리함. 고객사 수요에 따라 패키징 되는 부품 개수가 늘어나며 동사 제품 가격 또한 상승 중
▶ 2차전지 산업 내 속해있고 성장률 감안할 때 밸류에이션 매력 충분
공모가 23,000~26,000원을 기준으로 산출한 동사 2019년 예상 PER은 12.3~13.9배, 2020년 예상 PER은 9.1~10.3배로 2차전지 산업뿐만 아니라 IT소재 부품 기업의 평균 PER과 비교하더라도 저평가로 보임. 2차전지 소재/부품 기업의 평균 PER은 22배, 휴대폰 소재/부품 기업의 평균 PER은 12배로 동사의 공모가 기준 밸류에이션 매력적으로 판단
올해 실적은 하반기 해외 고객사 물량 증가로 매출액 3,918억원(+71.7% y-y), 영업이익 551억원(+161.4% y-y) 달성 예상. 단기적으로는 고객사 수요 증가에 기인한 소형 IT기기향 PMP의 고성장이 기대되며, 중장기적으로는 BMS 및 배터리팩 설계 기술력 보유해 중대형 2차전지 매출도 증가할 것으로 판단
NH 백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