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굴 안에 불을 지피고 저녁을 먹은 그리아울레 박사는 당시 마을의 추장들로 부터 '대대로 내려 오는 비밀정보'에 관한 이야기를 듣게 되었다.
그들이 말한 비밀정보란, 이 세상이 '놈모'란 이름을 가진 창시자에 의해 만들어졌다는 괴이한 주장이었다.
반인간/반물고기 형상을 한 괴물신 놈모는 10년에 한번씩 말리지방의 도곤족 촌장들이 제사를 지낼때마다 하늘에서 구름을 타고 내려왔으며 놈모신은 자신이 올때마다 커다란 비와 바람을 불러 일으켰다.
도곤족의 비밀정보를 입수하게된 그는 마을의 추장들이 태양계의 행성들에 관한 정보, 그리고 태양계가 있는 밀키웨이에 관한 정보등을 말하며 지구가 태양주위를 돈다는 말을 듣고 당시 망원경하나 없던 말리인들이 어떻게 그런 첨단 정보를 알고있는지 놀랐다.
'이 정보를 어떻게 알게되었나'고 물어본 그는 '놈모신이 가르쳐줬다'는 대답을 들었다.
그는 '그럼 더 많이 가르쳐 달라'며 그들이 말하는 모든 사항들을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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