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빈처럼 살겠습니다]아세아연합신학대학교 원종천 교수 종교개혁자 존 칼빈의 신학과 신앙에 대해 오랜 시간 연구해 온 아세아연합신학대학교 원종천 교수.
의사였던 어머니와 사업가 아버지 사이의 장남으로 출생한 원종천 교수는 고등학교를 졸업 한 이후 가족들과 함께 미국으로 이민을 떠난다. 감수성이 예민한 사춘기 소년에게 타문화 적응은 너무도 외로웠다. 그러던 중 한 친구의 전도로 한인교회에 나가게 된 그는 성경공부를 하면서 평소 형이상학적이라고 생각했던 성경이 너무도 구체적이고 사실적이라는 것을 깨닫게 되었다.
이후 본인의 내면 상태에 많은 변화가 찾아 왔다. 성적의 갈등, 인생의 성공만을 쫓아 달려 온 지난날은 유한하고 진리가 아니라는 것을 깨닫게 된 것이다. 이후 신학을 결심하였고, 부모님과의 심한 갈등도 있었지만 결국 신학대학원을 진학하여 필라델피아 지역의 교회의 전도사를 거쳐 현재 아세아연합신학대학에 재직중인 원종천 교수를 만나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