깊어가는 가을! 허준, 정선과 함께 가는 한강 나들이
2023년 10월 서울학교는 <만추의 하늘공원에서 양천고을로>
10월 서울학교(교장 최연. 서울인문지리역사전문가) 제96강은 깊어가는 가을, 한강변에 있는 양천고을에서 진경산수화의 완성자 겸재(謙齋) 정선(鄭敾. 1676∼1759)과 한의학의 태두 구암(龜巖) 허준(許浚. 1539∼1615)의 자취를 더듬어 보고, 길목에 있는 하늘공원에서 광활한 억새밭의 장관도 감상하며 만추의 정경을 담아가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잠깐! 10월은 둘째 주가 연휴라서 한주 뒤인 셋째 주 10월 15일에 개강합니다. ▶참가신청 바로가기
▲가을 정취 가득, 하늘공원 억새의 향연Ⓒ서울학교
서울학교 제96강(제6기 제6강)은 2023년 10월 15일(일요일) 열립니다. 이날 아침 9시, 서울 상암동 월드컵경기장역(6호선) 1번 출구 지상에 모입니다(찾아오시는 방법 : 지하철은 6호선 월드컵경기장역 1번 출구, 버스는 710번(간선), 7019번(지선), 7715번(지선)을 이용, 월드컵경기장 동문쪽으로 오십시오. 도로명 주소 : 서울특별시 마포구 월드컵로 240). 정시에 출발하니 출발시각을 꼭 지켜주세요. (지도보기)
이날 답사 코스는 다음과 같습니다.
월드컵경기장역-하늘공원-억새밭-전망대(한강변양천고을조망)-노을공원아랫길-생태습지공원-가양대교-광주바위(광제바위)-허가바위(공암)-허준박물관-점심식사 겸 뒤풀이-양천읍치구역터-겸재정선미술관-양천고성지-소악루-양천향교-양천향교역
*상기 일정은 현지 사정에 의해 일부 변경될 수 있습니다.
▲10월의 서울학교 답사도Ⓒ서울학교
*코로나19 관련, 안전하고 명랑한 답사가 되도록 출발 준비 중입니다. 참가회원님은 항상 실내 마스크 착용, 손소독, 거리두기를 잘 챙겨주시기 바랍니다. 발열·근육통·호흡기 증상이 있는 경우, 참가를 자제해 주시기 바랍니다.
최연 교장선생님으로부터 10월 답사지에 대해 들어봅니다.
강화로의 길목이면서 한강변 풍광 좋은 곳입니다.
조선시대의 6대로(六大路)는 한양을 중심으로 전국을 종단, 횡단하는 간선도로로서, 삼남로는 전라도 해남과 경상도 통영까지, 영남로는 경상도 동래까지, 평해로는 강원도 강릉 지나 경상도 평해까지, 경흥로는 함경도 경흥까지, 의주로는 평안도 의주까지, 강화로는 강화도까지 연결되어 있었습니다.
강화로는 한양도성을 벗어나 양화진에서 배로 한강을 건너 양천, 김포, 통진, 강화, 그리고 교동도까지 이어지는, 한양에서 서쪽으로 난 간선도로인데 양천은 그 길목이면서 한강의 남쪽 연안에 자리잡고 있어 반대편인 강북에서 바라다보면 한강 너머로 시계가 넓게 확보되어 총체적으로 풍광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지금은 한강 하류의 가장 높은 산봉우리로 하늘공원과 노을공원이 되어 있는 옛날의 난지도에서 양천을 조망하며 인문지리적인 교양을 쌓고 가양대교를 건너가 조선시대 때 양천 고을의 읍치구역과 허준과 정선의 자취를 더듬어 볼 예정인데, 특히 하늘공원에 광활하게 펼쳐진 억새의 향연은 영원히 잊지 못할 추억이 될 것입니다.
깊어가는 가을! 허준, 정선과 함께 가는 한강 나들이
2023년 10월 서울학교는 <만추의 하늘공원에서 양천고을로>
10월 서울학교(교장 최연. 서울인문지리역사전문가) 제96강은 깊어가는 가을, 한강변에 있는 양천고을에서 진경산수화의 완성자 겸재(謙齋) 정선(鄭敾. 1676∼1759)과 한의학의 태두 구암(龜巖) 허준(許浚. 1539∼1615)의 자취를 더듬어 보고, 길목에 있는 하늘공원에서 광활한 억새밭의 장관도 감상하며 만추의 정경을 담아가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잠깐! 10월은 둘째 주가 연휴라서 한주 뒤인 셋째 주 10월 15일에 개강합니다. ▶참가신청 바로가기
▲가을 정취 가득, 하늘공원 억새의 향연Ⓒ서울학교
서울학교 제96강(제6기 제6강)은 2023년 10월 15일(일요일) 열립니다. 이날 아침 9시, 서울 상암동 월드컵경기장역(6호선) 1번 출구 지상에 모입니다(찾아오시는 방법 : 지하철은 6호선 월드컵경기장역 1번 출구, 버스는 710번(간선), 7019번(지선), 7715번(지선)을 이용, 월드컵경기장 동문쪽으로 오십시오. 도로명 주소 : 서울특별시 마포구 월드컵로 240). 정시에 출발하니 출발시각을 꼭 지켜주세요. (지도보기)
이날 답사 코스는 다음과 같습니다.
월드컵경기장역-하늘공원-억새밭-전망대(한강변양천고을조망)-노을공원아랫길-생태습지공원-가양대교-광주바위(광제바위)-허가바위(공암)-허준박물관-점심식사 겸 뒤풀이-양천읍치구역터-겸재정선미술관-양천고성지-소악루-양천향교-양천향교역
*상기 일정은 현지 사정에 의해 일부 변경될 수 있습니다.
▲10월의 서울학교 답사도Ⓒ서울학교
*코로나19 관련, 안전하고 명랑한 답사가 되도록 출발 준비 중입니다. 참가회원님은 항상 실내 마스크 착용, 손소독, 거리두기를 잘 챙겨주시기 바랍니다. 발열·근육통·호흡기 증상이 있는 경우, 참가를 자제해 주시기 바랍니다.
최연 교장선생님으로부터 10월 답사지에 대해 들어봅니다.
강화로의 길목이면서 한강변 풍광 좋은 곳입니다.
조선시대의 6대로(六大路)는 한양을 중심으로 전국을 종단, 횡단하는 간선도로로서, 삼남로는 전라도 해남과 경상도 통영까지, 영남로는 경상도 동래까지, 평해로는 강원도 강릉 지나 경상도 평해까지, 경흥로는 함경도 경흥까지, 의주로는 평안도 의주까지, 강화로는 강화도까지 연결되어 있었습니다.
강화로는 한양도성을 벗어나 양화진에서 배로 한강을 건너 양천, 김포, 통진, 강화, 그리고 교동도까지 이어지는, 한양에서 서쪽으로 난 간선도로인데 양천은 그 길목이면서 한강의 남쪽 연안에 자리잡고 있어 반대편인 강북에서 바라다보면 한강 너머로 시계가 넓게 확보되어 총체적으로 풍광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지금은 한강 하류의 가장 높은 산봉우리로 하늘공원과 노을공원이 되어 있는 옛날의 난지도에서 양천을 조망하며 인문지리적인 교양을 쌓고 가양대교를 건너가 조선시대 때 양천 고을의 읍치구역과 허준과 정선의 자취를 더듬어 볼 예정인데, 특히 하늘공원에 광활하게 펼쳐진 억새의 향연은 영원히 잊지 못할 추억이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