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시반 신논현 첫전철
카트 1개 15kg
7시 5분 제1터미날 도착
아시아나 9시 10분발
2시 도착(5시간) 현지시각 12시
흐리지만 27도 무더운 날씨
입국심사나 수하물 찾는게 매우 원활합니다.
한명의 주장으로 엄청 바가지 택시요금인 7불(20만동)주고
아주 엉성한 공항 바로앞 샤오비엣 버스사무실로. .
혹시 앞차로 시간 당길 수 있을까하고 왔지만 희망에 그치고
짐 맡긴후 시간 남아 역시 꾀죄죄한 간이 식당에서 첫 간단 월남국수
2시 버스
색다른 경험으로 모두 즐거워합니다.
한국서 직접 앱을 깔고 예약후 다시 시간 변경을 거치며 많은 스트레스를 받은 슬리핑버스....
우리 부부는 이전에 몇번 사용한 적은 있지만 이렇게 쾌적한 적은 처음으로
에어컨. 충전. 티비. 화장실. 와이파이도 잘 터지고. . 특히 깨끗하고. . .
1층은 2인용.
1인용인 2층에 머문 우리는 처음의 흥겨움이
차가 산길로 접어들며 위가 더 흔들리니 시작하니 1장1단이 있을 듯..
2시간 달리면 2.30분 휴게실 정차
7시 넘어 도착하면 자체 봉고차로 각자 원하는 호텔로 데려다 줍니다
Sapa Centre Hotel 2층 3인실방.
오랜 건물인듯 엉성한 구석 많으나 예약해준 조카들이 부담했다고 합니다
짐 풀고 거리 구경하다가 현지의 참이슬 소맥으로 저녁 645...
그리고 호텔서 11시 넘어까지 이모님의 여행 무용담이 끝이 없어 강제로 내쫓았네..
4명의 총 나이가 300년이 넘는 초?고령자의 자유여행...
특히 몇년에 한번씩 귀국 여행하시는 미국 국적의 이모님과의 여정이 은근한 압박이 됩니다..
이런 여러 사정을 감안해 사파 이외의 곳으로의 이동은 전혀 고려조차 하지 않았고
한루 이동거리도 최소화해 젊은이의 반정도만 다니고 보는 것으로 만족하려 합니다.
첫댓글 화려하지도 않지만 궁색하지 않게 다녀온 노인네 4명의 자유여행
혹시 관심있는 여러분들에게 도움이 될까하여 올려 드립니다
내년에 함께 다시갈 기회도 있을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