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고의 크루즈 행선지 10곳
여행을 좋아하기도 하지만 그 중에서도 편안하게 배를 타고 여기 저기를 들러볼 수 있는 크루즈 여행은 또 특별한 느낌을 줬던 게 사실이다. 단 한 번의 크루즈 여행이었지만 여전히 강렬하게 기억에 남아있으니 말이다. 그래서 다음 기회에 또 한 번, 아니 몇 번이라도 크루즈 여행을 할 것이고, 아마도 결혼 20주년 기념일에는 세계일주 크루즈 여행을 하게 될 지도 모르겠기에 그런 이유로 세계 최고로 꼽는다는 크루즈 여행 경로를 발견해 번역해봤다.
원 글과 사진의 출처는 심파티코닷씨에이.
모든 사람이 다 독립적인 여행의 불확실성을 즐기는 건 아니다: 탈 것, 숙소, 식사 등 선택해야 할 것들이 너무도 많아 산 넘어 산이니까. 그런 점에서 무제한 식사와 여흥을 제공하는 럭셔리한 여행일정은 마음을 홀리는 방안 중 하나다. 그래서 크루즈 여행 시장은 지속적으로 성장중이고 끊임없는 이국적 여정이 계발되는 중이다. 크루즈 여행을 계획하고 계시는가? 그렇다면 아래 소개하는 세계에서 최고로 인기 좋은 크루즈 여정을 참고하시라!
1. 웨스턴 캐러비안
한 번도 크루즈 여행을 해 본 적 없는 사람들에겐 가격 면에서나 일정에서나 �� 이 코스가 무난하다. 플로리다, 텍사스 혹은 뉴올리언즈를 떠나 7일 동안 캐러비안을 도는 일정인데, 물론 업체에 따라 다르지만 대충 코스타리카, 그랜드 케이먼, 혼두라스, 자메이카, 멕시코, 그리고 벨리즈를 도는 경로다. 이 코스는 반대인 이스턴 여정보다는 항해 일정이 좀 더 긴데, 그런 이유로 바다에서 보내는 시간이 더 많긴 하지만 당신은 여전히 꽤나 바쁘게 보내게 될 것이다. 들르게 되는 나라가 많다 보니 하선하여 보내는 활동도 부족하지 않고 말이다: 정글투어,마야 유적지, 폭포, 문화적 도시 투어 등등을 즐길 수 있다.
2. 중앙 아메리카
중앙 아메리카를 여행하는 것은 늘 모험 가득하지만 혼잡한 닭장버스를 달가워하지 않는 사람들은 배를 타고 갈 수 있는 멕시코, 파나마, 코스타리카, 벨리즈, 그리고 과테말라를 방문하는 걸 고려해 보는 것도 괜찮을 듯. 보너스로 당신은 10월부터 4월까지 한시적으로 운행하는 크루즈 배를 타고 파나마 운하를 건너볼 수도 있다. 크루즈는 7일에서부터 21일짜리 여정까지가 있고 마이애미 또는 포트 로더데일에서 출발하는 걸로 되어 있다. 액비티비로는 코스타리카의 숲에서 펼치는 지프 라이닝 체험이나 벨리즈의 멋진 산호초에서 스쿠버다이빙을 하는 것 같은 모험 가득한 여정이 있다. 파나마 운하를 통과하려면 하루가 꼬박 걸리므로 배에서 내려 시간을 보내고 싶은 관광객들은 이점을 고려해야 할 듯.
3. 알래스카
밴쿠버로부터 혹은 밴쿠버까지의 여정을 택할 때 멋진 경관을 볼 수 있는 크루즈는 그다지 많지가 않다. 청록빛 바다를 볼 수 없을 지도 모르지만 대신 당신은 눈 덮인 산, 푸른 빛을 띠는 얼음조각들과 드날리 국립 공원이나 빙하와 같은 해변가의 야생적 장관들을 구경할 수 있다. 여름 동안 운행하는 이 크루즈 여정은 날씨에 따라 망쳐질 수도 있고 캐러비안 크루즈보다는 가격 면에서도 더 비싸다. 하지만 큰 크루즈 회사에서 운행하는 배는 다 발코니가 있고,주노, 스케그웨이, 케치칸 같은 도시를 들러볼 수도 있고 아기자기한 알래스카의 이모저모를 구경할 수 있으니 그 가치가 충분히 있는 셈.
4. 북유럽
스톡홀름이나 코페하겐에서 출발하는 게 일상적인 북유럽 크루즈 일정인데, 북유럽 크루즈는 전통적으로 고가에다 시간투자도 꽤 필요한 편이다. 하지만 점점 크루즈 회사에서 다양한 일정을 선보이고 있고, 가격 또한 낮춰지고 있는 추세다. 발틱 크루즈는 오슬로, 헬싱키, 생 피터즈버그와 탈린을 도는데, 좀 작은 크루즈들은 노르웨이 피요르드까지 올라가고 핀랜드와 스웨덴의 만을 경유하거나 그랜랜드와 북극까지도 탐험한다. 그리고 북유럽 크루즈는 다양한 문화적 경험을 찾는 이들에게 인기긴 하지만 볼 게 너무 많아 조금 서둘러야 한다는 느낌을 들게 한다. 5월부터 9월에 운행되는데, 특히나 7, 8월에 바쁘고, 2주일 일정이 제일 인기 있다.
5. 양쯔강
중국과 ‘잘 나가는 것’은 동의어다. 양쯔강을 따라 유람선을 타면서 대개의 사람들은 놀라움으로 가득 차게 된다. 네온으로 번쩍이는 도시들은 라스베가스처럼 불야성이지만 문화체험은 과거의 중국 맛을 관광객들에게 선사하도록 짜져 있다. 장강삼협 댐에는 세계에서 가장 큰 수 문이 있는데, 댐으로 수위가 극적으로 올라가기도 하고, 전체 마을을 잠기게 할 수도 있다는 게 신기할 따름이다. 또한 얕은 곳에서는 뗏목을 타게도 되어 있어 협곡을 구경하며 하는 유람 여행에 재미를 더한다. 당신의 눈으로 직접 한 나라의 변화무쌍함을 지켜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6. 중 동
크루즈 배가 새로운 계절에 맞춰 항구를 바꿀 때, 새롭게 단장되는 여정을 좋은 가격으로 경험하는 게 가능한데, 중동 크루즈의 잇점은 아시아에서부터 유럽까지를 아우른다는 것이다. 듀바이, 럭서, 무스캣, 요르단을 포함한 항구에서 시작해 수에즈 운하를 거쳐 예맨, 리베야와 오만의 작은 항구들을 거치는데, 물론 거대한 쇼핑몰과 고대 유적지, 떠들썩한 전통 아랍 시장들을 둘러볼 때 당신은 비키니 같은 건 배에 두고 내려야만 한다. 거리가 꽤 되고 여정이 길므로 주로 나이든 분들에게 인기가 많다.
7. 남태평양
남태평양 크루즈의 이국적인 맛은 출발지의 그 이름에서부터 명백한데: 바누아투, 자바, 크라카타우가 그것이다. 화려함과 탐험적인 맛을 지닌 배들은 꽤 먼 거리에 있는 각각의 섬 국가들을 왕래하는데, 서로는 시드니에서 출발하고 동으로는 하와이, 그리고 밴쿠버에서 출발 한다. 남태평양에는 약 7, 500개의 섬이 있는데 그 중 500개의 섬에만 사람이 살고 있다고. 캐러비안의 왁자지껄한 항구와는 달리 이 크루즈는 멜라네시아(파푸아 뉴기니아, 뉴 칼레도니아, 피지), 폴리네시아(사모아, 통가, 쿡섬, 타히티), 그리고 조금 먼 마이크로네시아(팔라우, 마샬 군도)와 같은 지역에 집중하는 경향이 있고, 주로 작은 배로 운행된다. 그 어느 곳보다 물이 맑고 해변이 고울 수가 없는데다 남태평양 특유의 환대하는 분위기가 방문객들에게 뚜렷한 인상을 남긴다. 폴리네시아와 멜라네시아을 방문하기에 최적의 시기는 5월부터 10월까지이고, 마이크로네시아는 10월부터 다음 해 5월까지.
8. 이스턴 캐러비안
일주일에 일곱 나라를 방문하고 싶다? 그렇다면 플로리다를 출발하는 이스턴 캐러비안 일정을 택해 청록빛의 바다에 둘러 쌓인 섬나라들을 방문하시라. 이는 항해는 짧게 하고 육지에서 더 많은 시간을 보내는 방법이기도 한데, 안티구아, 바바도스, 생 루씨아, 생 주앙, 그랜드 턱, 마티니크, 바하마, 생 토마스와 생 마르텡의 항구들이 여기에 해당된다. 일년 내내 열대 기후를 가지고 있는 이곳은 프랑스, 네덜란드, 영?? 스페인의 기운이 남아 있는 다채로움이 매력이고, 처음으로 크루즈 여행을 해 보는 사람들에게 특히 추천되는 여정이기도 하다.
9. 남 미
남아메리카 크루즈는 대륙 그 자체만큼 다양한데, 연안을 따라 있는 각 항구에서 떠나는 거대한 크루즈, 정글 리버 보우트, 갈라파고스나 의 야생을 탐험하는 좀 더 작은 배로 구성되어 있다. 가장 인기 있는 크루즈는 12일짜리 여정인 “라운드 더 혼”인데, 부에노스 아이레스와 발파라시오 사이를 항해하며 칠레의 피요르드를 구경하고, 아마존까지 아우른다. 그리고 최근에는 점점 더 호화스러워지고 있다고. 경관이나 야생적인 맛, 문화까지 이 코스는 크루즈에 관심이 많은 고객들에게 점점 인기가 높아가고 있다.
10. 지중해
지중해 코스는 모두가 다 역사에 관한 것이라고 할 수 있는데, 유명한 교회, 성, 로마의 유적지들, 그리고 오래 된 도시의 광장들이 머리를 분주하게 만든다. 당신은 유네스코가 지정한 세계 유물 처를 방문할 수도 있는데, 여행일정은 보통 서쪽(스페인, 프랑스, 이탤리, 포르투 칼)과 동쪽(그리스, 터키, 크로아티아의 아드리아 해안과 이탤리)에 집중되어 있다. 이스턴 크루즈는 여름에 대단히 인기가 많고, 날씨가 무더우면 가격이 폭발적으로 올라간다. 봄이나 겨울에 크루즈 여행을 계획하면 복잡함도 피할 수 있으니 이때를 고려해 보시라. 웨스턴 지중해 크루즈는 몬테 카를로, 플로렌스, 바르셀로나, 로마와 같은 전설적인 항구에 정박하는데 크루즈의 잇점은: 요금들이 무척 비싼 지역에서 숙박, 음식, 교통비가 다 해결된다는 게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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