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들이 먹여 준 대로 배가 불렀고 배가 부르니
그들의 마음이 교만하여 이로 말미암아
나를 잊었느니라 (호 13:6)
에브라임은 북 이스라엘의 수도 사마리아가
있는 곳으로 이곳에서 국가 정책은 강대국을
의지하는 것이었습니다.
에브라임 출신 여로보암이 왕권 강화를 위해
대중에게 금송아지 우상 숭배하게 한 이후
끊이지 않는 우상 숭배는 멈추지 않았습니다.
우상이란 아침 구름, 사라지는 이슬, 쭉정이,
연기와 같이 헛된 것이지만 그들은 우상을
숭배하는 그 일에서 벗어나지 못합니다.
우상을 숭배한 까닭은 애굽에서 이끌어 내사
광야에서 만나를 먹이시고 그들의 필요를
채워주신 하나님을 잊어버렸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을 잊어버리는 이유는 하나님이 나에게
무엇을 줄 수 있는지에만 초점을 맞추다 보니
이런 신앙의 맹점을 보인 것이죠!
그 결과 광야의 기적을 베푸신 하나님을
과거 속에 묻어두었기에 이제는 나를 위해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신으로 바라봅니다.
이제 이들은 자신들을 뭇 나라들 속에서
구원하고 돌 볼 수 있는 왕을 구합니다.
그것이 또 다른 신, 바알이었던 것이죠!
하나님의 은혜는 무한하지만 회개하지 않는
백성들을 기다리는 것은 심판뿐입니다.
내가 의지할 분은 하나님뿐입니다.
하나님이 아닌 다른 것을 의지하는 자들을
기다리는 것은 비참한 멸망뿐입니다. 오늘
세상의 헛된 것이 나를 행복하게 해 준다는
어리석은 기대에서 벗어나
내 삶의 모든 것을 아시고 채우시는
하나님을 진정한 왕으로 섬기는 은혜가 있길
간절히 소망합니다.
[오늘의 기도]
주님! 하나님이 누구신지 바르게 알지 못하면
신앙은 힘을 잃고 푯대가 사라져 방황할 수
밖에 없습니다. 하나님을 과거 속에 묻어둔 채
다른 대상, 다른 도움을 구하는 어리석은 자가
되지 않고 어제나 오늘, 영원토록 동일하신
하나님만 섬기길 간절히 기도합니다.
첫댓글 아멘! 오늘의 말씀 감사합니다~
아멘! 하나님이 아닌 다른 것들을 의지하지 않고, 나에게 베풀어 주신 은혜를 기억하며 하나님을 주인으로 모시는 삶 되길 기도합니다.
아멘! 오늘도 살아서 역사하시는 주님만을 의지하며 섬기겠습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