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껏만 이런가?
겔럭시 S9+ 를 40개월째 사용하고있는데 지난번 연꽃 소류지에서 폰카사용중에
[휴대전화의 온도 상승으로 사진촬영이 종료됩니다]라는 경고메세지가 떠서
놀랐는데 오늘(8/06)은 넷플릭스 영화를 폰에서 TV로 밀러링하여 보고있는데
[휴대전화의 내부온도 상승으로 20초후에 넷플릭스 사용이 중지됨니다]라는
경고매세지가 뜬다.
그동안 아무리 춥거나 더워도 폰에서 이런 매세지가 게시되는것을 본일이 없다
방에는 에어컨을 켜고 있지만 거실에는 그냥 새만금 잼버리 체험장을 느껴보려고
버텨보는데 벽에 걸린 원판형 온도계가 35℃, 습도 58%를 지침하고 있다.
거실의 에어컨은 어제 딸래미 왔을때 처럼 손님이 오면 가끔 켠다.
금년 폭염에 핸드폰도 더위먹었나보다.
기게와 전쟁 영화 터미네이터 2를 재미있게 보다가 경고뜨면 선풍기로 폰 열식히고
다시 보면 다시 경고가 뜨곤한다.
영화 시청 포기하고 일단 방으로 피서간다.
방에 있는 TV의 채널권은 집사람 전용이라 열심히 보고있는 트롯 재탕을 접고
영화 한프로 보자고 사정하기도 멋적고 차려주는 맥주 한잔하며 피서한다.
여주 덩굴을 뒤적이며 꼭꼭 숨은 여주를 따는데
그래도 못찾고 익은 것이 보인다.
앙증맞은 애기나팔꽃
2023년 08월 06일(일)
내 맘 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