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6.20이후 적용 자세한사항은 공지확인하시라예
출처: 여성시대 ㅎr정우우우
많은 여시들이 지붕킥이 그냥
단순히!!!!!!!!! 이렇게!!!!!! 카페베네가 뜨면서!!!!!!!!!
세경이랑 지훈이가 교통사고 나서 죽음
으로만 알고 있어서 글찜^-^....
정말..이지...난...이글을 찌고 싶ㅈ..지..않았어..
왜냐면...이 결말을 극혐하거등..ㅠ
세경이가 아빠랑 이민가기 직전에
짝사랑하던 지훈이 마지막으로 볼라고
병원찾아왔는데
지훈이는 없음
WHY? 정음이한테 프러포즈
할 반지를 사러갔기 때문에
손에 들린거 반지케이스!
정음이한테 문자중임
지금 대전으로 내려가고 있으니까
기다려달라고
그렇게 대전 내려가려고 차타러 가다가
세경이를 만남
굳이 또 공항에 데려다주겠다고함
차타서 블라블라
별로 대사 받아적고싶지 않음ㅋ
정음이랑 지훈이 사귀는거 알고 있었다
어쩌구 저쩌구
그러더니 갑자기 쌩뚱맞게
화면 전환됨ㅋ
그리고는 뉴스속보 나레이션이 나옴
공항가던 길에 사고때문에 4명 사망했다~ 이런식으로
존나 이때부터 시청자들 반응:
ㅇㅅㅇ?
그리고 3년 후
취업 후 꾸준히 승진해서
담달에 부팀장이 될 정음이는
엘베에서 내려서 누군가한테 손을 흔들음ㅇㅇ
원래대로라면
3년 전 프로포즈 한 지훈이가 서있어야함
근데 지훈이가 아닌
준혁이가 서있음ㅇㅇ
둘이 일상적인 이야기 하다가
갑자기 정음이가
"그러고보니 요맘때쯤이었지..?"하면서
존나 불안하고 아련한 나레이션 깔음ㅋ
"지훈씨랑 세경씨..
지금도 가끔 그런 부질없는 생각을 해.
그날 일이 생겨서 지훈씨가 나한테 오지 않았더라면,
오더라도 어디선가 1분이라도 지체를 했다면
하필 세경씨를 만나지 않았더라면
바려다주지 않았더라면..."
대사 받아적고 싶지 않음..
주 내용: 정음언니랑 사귀는거 알고 있었고,
지금 대전가는 이유도 정음이 언니 보러가는거 안다.
난 둘이 잘 됐으면 좋겠다.
그치만 난 아저씨를 좋아했다.
마지막으로 고백하고 싶었다.
"시간이 멈췄으면 좋겠어요."하는 세경이 말에
눈에 눈물이 그렁그렁한 모습으로
세경이한테 고개 돌리는 지훈이
= 자신이 진짜 사랑한게 정음이가 아니라
세경이임을 너무 늦게 깨달았다는 자각의 눈물
그리고 나서 카페베네임ㅋ
존나 어리둥절한 여시들을 위해서 간단히 설명하겠음
이것은 내가 지어낸게 아니고 감독이 한 말임ㅇㅇ
1. 지훈이는 정음이와 가벼운 연애를 했다.
2. 지훈이가 사실 진정으로 사랑한 사람은
정음이가 아니라 세경이다.
3. 그걸 너무 늦게 자각해버려서 우는거다.
4. 정음이가 금방 젖어버리는 폭우라면,
세경이는 지훈이에게 시나브로
스며들어서 젖는지도 몰랐던 가랑비다.
여기서 존나 불쌍한 사람 1인
정음이는 지훈이가 자기한테 급하게 프러포즈하러 오다가
차사고 나서 죽은줄 알고
3년이 지난 지금도 미안해하고 슬퍼하고 그리워함
정작 죽은 지훈이는 정음이를 사랑한게 아닌걸 깨달고 디졌는데
결말에 대한 나의 의견 = 凸
Q. 시트콤 결말이 '해피엔딩'이 아니라고 시청자들 불만이 많은데.
A. 시트콤은 왜 바보 같은 소동만 그려야 하나. 사람들이 시트콤을 좋아하는 이유는 현실을 적나라하게 드러내는 다큐적 요소 때문이다. 웬만한 드라마라면 여주인공과 의사의 사랑이 이뤄지겠지만 그런 신데렐라 얘기는 아무 소용 없다. '웃고 있어도 눈물 나는 코미디'는 밥벌이를 걱정하는 사람들의 처절한 코미디다. 사랑 얘기가 많이 나온 것도 시트콤 주제가 확장되길 바라는 마음 때문이었다. 시트콤은 드라마나 영화와 달리 '하하호호' 합창하고 끝내면 아무도 기억해주지 않는다. 그래서 여운 있고 논쟁적인 결말을 썼다. '그럴 거면 영화나 찍어라'고도 하는데, 시트콤은 왜 그렇게 하면 안 되는가? 모두가 찬성하는 결말은 결코 좋은 결말이 아닌 법이다.
결국 감독이 원하던데로 모두 기억하는 결말이 되었음^-^
ㅊㅋㅊㅋ
+ 추가
물론 찌통오고 아련해서 좋다는 사람들도 있지만(취존),
대부분의 사람들에게는 최악의 결말로 기억됨ㅋㅋㅋㅋㅋ
최악의 결말 투표하면 늘 1,2위에 꼭 있음ㅋㅋㅋㅋㅋ
첫댓글 개최악.. 지정이 리얼러브가 아니면 대체 뭐가 찐사랑이란말.. ㅠㅠ
지정이 사랑이 아니면 뭐냐고 대체 지정이 찐사랑 트루럽이 아니면 뭐냐고!!!!!!!!
결말때문에 앞 회차 봐도 계속 걱정되고 슬프고 그럼 ㅠ
난 좋아.. 여운 남고 그래서 더 오래 기억되는 듯 ㅠㅠ
난좋은ㅜㅜ
근데 난 이 결말 좋아ㅋㅋㅋㅋ그땐 싫었는데 지금은 임팩트있고 뭐...
정음아 ㅠㅠㅠㅠㅠ
삭제된 댓글 입니다.
ㅁㅈㅋㅋㅋㅋㅋ
개싫어
난 지훈 세경 서사가 더 마음에 들었는데도 감독 코멘트가 마음에 안들었음 정음이 성격이 활발하고 적극적이고 단순한거고 지훈이 성격이 시니컬하고 연애쪽으로 어벙벙해서 그렇지 그렇다고 그 둘의 사랑도 단순했던건 아니라고 생각함 캐릭터의 표현이랑 인물들간의 합으로 나오는 감정을 동일시하면 어캐 저 결말 밀려면 적어도 세경이랑 서사에서 좀 더 핵심적인걸 넣어줬어야지
운전하는데 옆에보니까 사고가 나지 ㅡㅡ
존나 싫가..
난 결말 맘에 든다... 몇 년 전에는 죽어라 싫더니...
아니 저건 무조건 지정임 지정 아니면 답없어 감독이 뭐라했건 서사를 반 넘게 지정으로 쳐 넣어놓고 저따구로 씨부리면 어이구 감독이 그랬구나 그럼 세경이가 찐이구나 하고 납득하며 수고하셨다고 최고의 결말이라고 할것 같았음??? 마지막화 지뢰라 그거 빼고망 몇번을 골려봤는지 모르겠네;;;
무조건 지정임 66화에 오ㅑ 키스했는데 100화엔 왜 항의황 에피소드 만들고 개달달한 키스신 넣었는데... 왜 샠기라
@오빵사변총사 ㅈㄴㄱㄷ인데 지정이 뭐야?
@오리안녕 지훈 정음 아닐까?
@오리안녕 지훈정음!!
@baibai/ 헐 글쿤 다들 고마워
정음인 그럼 사랑하는 사람이 두명이나 죽은거잖아ㅠㅠ그럼 너무 맘이 아프잖아ㅠ
그래도 충격적 결말로 끝나니까 몇년이 지나도 회자되네
감독이면 다냐구요 ㅠ
나도 개싫어ㅠ
최악의 결말임^^
마지막때 꾸주워마이걸~ 이것도 없이 걍 존나 싸가지없게 끝나서 난 우리집 티비가 잘못된 줄 알았다;
욕나와 진짜
그니까 지금 다시봐도 아무리봐도 정음이 안좋아한거면 뭐란말임ㅋㅋㅋ세경에대한 마음은 아무리봐도 동정 연민인데???;;;;
무슨 말 하고 싶은지는 알겠는데
가벼운 사랑은 너무 심하다...
지세도 지세 나름대로의 서사 있었음... 결말이 이런 식으로 나와서 아쉽긴한데 단순 연민은 아니었다구 생각함
지세 밀었는데도 결말 개쓰렉
지랄마 시트콤이어도 진지한 내용 다룰 수 있는데 이건 기만 수준이었어
음 근데 딱히 기억에 남지도 않음ㅋㅋㅋㅋㅋㅋ그냥 엿같았다는거만 기억남ㅠㅋㅋㅋㅋㅋ
갑자기 죽여버림;;;;
아니 진짜 ㄹㅇ 개같은 결말임; 진짜 말도 안됨; 이지훈이 어떤 캐릭터인지 아는사람이라면 절대 정음이 가벼운 사랑이 아니었다는거 알텐데 지훈이 그렇게 남한테 관심조차 없던사람이 정음이한테 한 행동 생각하면 절대 저렇게 세경이 찐사랑웅앵할 스토리 자체가 아님. 지정커플을 너무 사랑했던 나는 정말 저 결말나왔을때 정말 얼탱터짐
시청자들이 공감 못 하는 엔딩은 그냥 쓰레기임
결말 개빡침 내머리속에서 잊을거다 난 지정커플이야무조건
감독이 무슨 그림을 그렸든 망한 결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