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가 임신중에 있습니다.
기형아 검사 후 결과가 좋지않아 (우리나라는 무조건 임신 시 기형아 검사를 해야 합니다.) 양수검사를 했습니다.
결과는 내일 나오는데요.
혹시 양수검사 결과가 다운증후군 수치가 안좋게 나와 낙태를 할지 말지 결정을 해야 한다면...
기독교 인으로서 어떤 결정이 옳을까요?
하나님이 주신 생명. 장애인이지만 낳아 끝까지 보듬고 키우는게 맞을지...
아니면 가슴아파도 낙태를 해야 하는 것인지...태아지만... 살인 아닙니까...
아...
이런시험에 들지 않게 하옵소서...
첫댓글무엇이 장애이고 무엇이 정상인지 영적인 부모는 그 의미를 압니다. 장애를 가지고 태어났으나 충분히 역경을 딛고 사회에 한 몫을 하는 사람들을 보시지 않습니까... 많은 사람들이 정상이라고는 하지만 정작중요한것을 생각지 못하고 장애로 살아가는 이들을 생각한다면 장애가 장애가 아니라 하나님을 알지못함이 장애일것입니다.. 장애인 이라고 해서 생각까지 장애인인것은 아닙니다... 물론 키우기도 많이 힘들겠지만 믿음의 가정이라면 생각과 발상의 자체를 더 깊게 해야 되지 않을까요? 주님께서 키워주실것이라고 믿는거죠. 만일 저의 자식이 장애를 가졌다면 저는 기를 것입니다. 주님의 자녀가 되기엔 부족함이 없을 테니까요.
참 어려운 문제입니다. 낳아서 기르자니 돈도많이 들고, 늘 장애아를 보살펴야하고 가족들이 고통이 너무심하고, 그렇다고 낙태를 하자니 인륜을 저버리는거 같고 하나님뜻이 아닌거같고... 그렇다고 고생이 심할건데 본인이 아닌담에야 낳으라고 하기도 그렇고 참으로 어려운 일입니다. 주위에 장애인을 키우는 가정을보면 너무 어렵게 힘들게 살아가더군요. 그런데 그 부모들은 하나같이 너무 소중하게 뒷바라지 해주더군요. 너무나 사람이 결정하기엔 어려운 문제인거 같군요. 기도를 많이 하셔야 겠습니다. 좋은소식 있기를 기도합니다.
저는 이렇게 생각합니다. 아이를 낳음에 있어 그 아이의 인생을 생각해야 되지, 그 아이를 키울 부모부터 생각하는 게 어딨습니까? 그러므로 아이를 낳았다고 합시다. 이 아이의 인생이 일반인 아이와 비교했을 때 뒤처진다고 생각하십니까? 저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장애인이나 일반인이나 다 똑같으며 오히려 장애인들이 더 나아 보입디다. 친구 중에 정신지체아 기독교인이 있는데 믿음이 보통이 아니며 띄어난 특기가 있습니다. (숫자 계산 능력이 장난이 아님) / 그리고 아기는 여자가 낳는게 아니라 하나님이 낳습니다. / 하나님께서 만나게 하신 정자와 난자를 의사의 도구로 살해하지 말기를 바랍니다.
제가 방황할 때 저의 어머니께서 눈물을 흘리며 이런 기도를 하셨습니다. "주님, 주님께서 주신 선물을 제가 관리하지 못하여 너무나 많은 상처를 주었습니다." 저는 이 기도로 악한 생각으로부터 벗어나게 되었습니다. 만약 어머니께서 저를 당신의 소유로 아셨다면 저는 지금 이곳에서 이 댓글을 달 수 없었을 것입니다.
이런 경우도 있습니다. 참고하시길... 어떤 크리스챤 부부가 기형아 검사를 했습니다. 그랬더니 태아가 기형아라는 진단이 나왔고 심각한 고민 끝에 여러 날 기도하다가 그냥 출산하기로 결정했습니다. 그리고는 기도하는 마음으로 임신기간을 보낸 후에 출산을 했는데 낳고 보니 정상아였습니다. ㅎㅎㅎ 즉, 오진도 있을 수 있다 라는 말씀입니다.
첫댓글 무엇이 장애이고 무엇이 정상인지 영적인 부모는 그 의미를 압니다. 장애를 가지고 태어났으나 충분히 역경을 딛고 사회에 한 몫을 하는 사람들을 보시지 않습니까... 많은 사람들이 정상이라고는 하지만 정작중요한것을 생각지 못하고 장애로 살아가는 이들을 생각한다면 장애가 장애가 아니라 하나님을 알지못함이 장애일것입니다.. 장애인 이라고 해서 생각까지 장애인인것은 아닙니다... 물론 키우기도 많이 힘들겠지만 믿음의 가정이라면 생각과 발상의 자체를 더 깊게 해야 되지 않을까요? 주님께서 키워주실것이라고 믿는거죠. 만일 저의 자식이 장애를 가졌다면 저는 기를 것입니다. 주님의 자녀가 되기엔 부족함이 없을 테니까요.
참 어려운 문제입니다. 낳아서 기르자니 돈도많이 들고, 늘 장애아를 보살펴야하고 가족들이 고통이 너무심하고, 그렇다고 낙태를 하자니 인륜을 저버리는거 같고 하나님뜻이 아닌거같고... 그렇다고 고생이 심할건데 본인이 아닌담에야 낳으라고 하기도 그렇고 참으로 어려운 일입니다. 주위에 장애인을 키우는 가정을보면 너무 어렵게 힘들게 살아가더군요. 그런데 그 부모들은 하나같이 너무 소중하게 뒷바라지 해주더군요. 너무나 사람이 결정하기엔 어려운 문제인거 같군요. 기도를 많이 하셔야 겠습니다. 좋은소식 있기를 기도합니다.
저는 이렇게 생각합니다. 아이를 낳음에 있어 그 아이의 인생을 생각해야 되지, 그 아이를 키울 부모부터 생각하는 게 어딨습니까? 그러므로 아이를 낳았다고 합시다. 이 아이의 인생이 일반인 아이와 비교했을 때 뒤처진다고 생각하십니까? 저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장애인이나 일반인이나 다 똑같으며 오히려 장애인들이 더 나아 보입디다. 친구 중에 정신지체아 기독교인이 있는데 믿음이 보통이 아니며 띄어난 특기가 있습니다. (숫자 계산 능력이 장난이 아님) / 그리고 아기는 여자가 낳는게 아니라 하나님이 낳습니다. / 하나님께서 만나게 하신 정자와 난자를 의사의 도구로 살해하지 말기를 바랍니다.
제가 방황할 때 저의 어머니께서 눈물을 흘리며 이런 기도를 하셨습니다. "주님, 주님께서 주신 선물을 제가 관리하지 못하여 너무나 많은 상처를 주었습니다." 저는 이 기도로 악한 생각으로부터 벗어나게 되었습니다. 만약 어머니께서 저를 당신의 소유로 아셨다면 저는 지금 이곳에서 이 댓글을 달 수 없었을 것입니다.
이런 경우도 있습니다. 참고하시길... 어떤 크리스챤 부부가 기형아 검사를 했습니다. 그랬더니 태아가 기형아라는 진단이 나왔고 심각한 고민 끝에 여러 날 기도하다가 그냥 출산하기로 결정했습니다. 그리고는 기도하는 마음으로 임신기간을 보낸 후에 출산을 했는데 낳고 보니 정상아였습니다. ㅎㅎㅎ 즉, 오진도 있을 수 있다 라는 말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