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7년 최장수 자동차 단종 수순 1990년대 중산층의 상징이었던 현대자동차의 쏘나타가 단종(斷種)될 운명에 처했다. 1985년 처음 출시된 쏘나타는 국내 자동차업계 최장수 모델(37년)이자, 900만대 넘게 팔려 ‘국민 세단’으로 사랑받았다.
12일 본지 취재를 종합하면, 현대차 내부에는 차세대 쏘나타 개발 계획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대차 관계자는 “쏘나타 차세대 모델인 DN9에 대한 개발 프로젝트(연구 과제)가 진행되지 않고 있다”며 “주요 연구 과제 설정과 상품성 검토도 이뤄지지 않은 상황”이라고 말했다. DN9은 현대차에서 차량을 지칭하는 코드명이다. D는 중형차(D세그먼트), N은 세단을 의미한다. 9는 쏘나타의 9세대 모델을 의미한다. 현재 판매 중인 쏘나타는 8세대 모델로 DN8이라 부른다. 현대차는 ‘유럽시장 전기차 100% 판매’를 목표로 내건 2035년부터 기존 내연기관차 생산 중단 절차에 돌입한다. 내연 기관차가 역사 속으로 사라지는 풍경 중 하나다.
첫댓글 헉 뭔가 기분 묘하다
애초에 디자인도 구리고.. 아반떼를 더 잘 뽑아놓으니 사람들이 소나타를 사겠냐 아반떼사지
시바 우리 디엔팔인데.... 팔까...
그렇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