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창립60주년을 맞이하는
모스크바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내한공연
Moscow Philharmonic Orchestra
전국연주일정
11월 11일(금) 세종문화회관, 12일(토) 의정부예술의전당, 13일(일) 예술의전당, 15일(화) 강동아트센터, 16일(수) 구미문화예술회관, 17일(목) 부산문화회관
“거장들의 만남”
러시아 지휘계의 거장 - 유리 시모노프
티보바르가 콩쿠르 우승에 빛나는 젊은 거장 - 요제프 렌드바이
러시아 최고의 오케스트라 - 모스크바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2011년 창립60주년을 맞이하는 모스크바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내한공연은 러시아 지휘계의 거장 유리 시모노프와 티보바르가 콩쿠르 우승에 빛나는 젊은 거장 요제프 렌드바이의 협연으로 차이코프스키 바이올린 협주곡과 멘델스존의 바이올린 협주곡을 연주합니다. 특히 ‘차이코프스키를 탁월하게 해석하여 호화스러운 낭만적 기풍을 고양하면서도 설득력을 잃지 않는 훌륭한 지휘자’라는 평을 받고 있는 유리 시모노프의 이번 공연에서 연주하는 차이코프스키 교향곡4번과 교향곡6번 <비창>, 바이올린 협주곡 등에 유리 시모노프의 해석에 팬들은 많은 관심을 갖고 있다.
※ 모스크바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1951년에 창단되어 현재까지 러시아의 거장 지휘자인 키릴 콘드라신, 드미트리 키타옌코, 바실리 시나이스키, 마르크 에름레르, 유리 시모노프 등이 지휘해오고 있다.
세계5대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중의 하나인 모스크바 필하모닉 오케스트라는 1951년에 사무일 사모수드에 의해서 창설되었으며, 1973년에는 ‘academic orchestra’의 지위를 얻었다. 모스크바 필하모닉 오케스트라는 나단 라클린, 키릴 콘드라신, 드미트리 키타옌코, 바질리 시나이스키, 마크 엄러를 포함해 뛰어난 지휘자 및 음악 감독들이 거쳐 갔다. 1998년에는 구 소련의 공훈 예술가인 유리 시모노프 교수는 모스크바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상임지휘자 및 음악감독이 되었다.
모스크바 필하모닉의 오랜 기간의 성공은 최고의 구 소련 및 러시아 최고의 지휘자 및 로린 마젤, 샤를 뮌슈, 이고르 마르케비치, 커트 샌더링, 이고르 스트라빈스키, 주빈 메타, 크지쉬토프 펜데레츠키와 같은 뛰어난 객원지휘자들이 장식하고 있다. 또한 아이작 스턴, 예후디 메뉴인, 아르투르 루빈스타인, 글렌 굴드, 마우리치오 폴리니로 및 많은 저명한 연주자들이 모스크바 필하모닉과 협연을 하였다.
감명 깊은 공연으로 찬사를 받고 있는 모스크라 필하모닉 오케스트라는 50개 이상의 나라에서 환상적인 조화를 이루며, 예술성 있는 연주를 하였다. 해외순회공연을 가지면서 뉴욕의 카네기홀, 에버리 피셔홀, 런던의 로열페스티벌홀 및 로얄 엘버트홀, 비엔나의 무지크 페라인 같은 세계 유수 공연장에서 공연을 하였다. 해외공연 때마다 이들은 기술적인 완성도와 표현력, 그리고 예술성 있는 연주의 환상적인 조화가 깃들여진 다양한 장르와 스타일의 음악들을 선보였다. 모스크바 필하모닉의 오케스트라의 정기적으로, 유럽의 가장 유명한 음악제에 참여하며 5,000회 이상의 공연을 선보였고, 300개 이상의 음반을 만들었다.
“ 모스크바 필하모닉 오케스트라는 러시아의 유명한 심포닉 전통을 더욱 강화하고 있다. 모스크바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공연은 시계로 잰 듯 정확하며, 사운드가 산뜻한 바람과 조화를 이루며 생생하고 짜임새 있게 구성되어 있다.‘
※ 지휘자 : 유리 시모노프
Conductor _Yuri Simonov
‘차이코프스키를 탁월하게 해석하여 호화스러운 낭만적 기풍을
고양하면서도 설득력을 잃지 않는 훌륭한 지휘자’
-파이낸셜 타임즈
천부의 자질을 부여 받은 시모노프는 1998년부터 현재까지 모스크바 필하모닉 오케스트라를 지휘하며 왕성한 활동을 계획하면서 오페라 및 교향악 두 분야에서 모두 큰 성공을 거두었다.
세계적인 지휘자인 아바도를 대신하여 런던 심포니를 지휘하여 ‘차이코프스키를 탁월하게 해석하여 호화스러운 낭만적 기풍을 고양하면서도 설득력을 잃지 않는 훌륭한 지휘자’라는 파이낸셜 타임즈의 격찬을 비롯하여 그의 지휘에 대한 전 세계 평론가들의 찬사는 그치지 않고 있다
유리 시모노프는 소련 사라토프의 오페라 가수 집안에서 태어났다. 그는 12세때 학교 교향악단의 모차르트 협주곡 40번 연주를 위해 처음으로 지휘대 앞에 서게 되었으며, 2003년 1월12일은 지휘자로써 데뷔한 지 50주년이 되는 날이었다.
1969년 볼쇼이 오페라단의 데뷔로 “아이다”를 지휘하도록 초청 받았고, 그 후 곧바로 수석 지휘자로 임명됨으로써 오페라단 역사상 가장 젊은 수석 지휘자가 되었으며 1985년까지 그 자리를 지켜 최장 기간 재직하였던 수석 지휘자가 되었다.
그가 볼쇼이 오페라단과 함께 하였던 기간 중 하이라이트는 40년 동안 포함되지 않았던 바그너를 다시 레퍼토리에 포함시킨 것과 파리, 일본, 비엔나, 뉴욕, 밀라노, 워싱턴 등지로 기억에 남을 만한 공연 여행을 하였던 것을 들 수 있다.
그 이후부터 런던의 필하모니아(1988), 로얄 필하모닉 및 런던 필하모닉(1989)의 데뷔 공연, 순회공연 및 녹음을 하였다. 1986년에는 코벤트가든에서 베르디의 “라 트라비아타”를 지휘함으로써 로열 오페라 시즌을 열기도 하였다.
1985년 모스크바에서 말리 심포니 오케스트라를 창설하여 함께 폴란드, 헝가리, 독일, 이태리로 순회공연을 하였으며, 1989년 보스턴 심포니와 LA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 그의 최초 미국 데뷔를 하였다. 이듬해에는 로스엔젤레스에서 플라시도 도밍고와 함께 베르디의 “돈 카를로스“ 음반제작 공연을 지휘하여 미국 오페라에 데뷔하였고 이어서 1990년에는 샌프란시스코 오페라와 무소르그스키의 ”코반시치나(Khovanshchina)"를 1993년에는 달라스에서 르네플레밍과 함께 “유게니 오네긴”을 지휘하였다.
시모노프는 모스크바 음악학교에서 키릴 콘드라신 교수에 이어 1978년부터 1991년까지 지휘과 교수직은 역임하였으며 또한 플로렌스, 모스크바, 도쿄, 부다페스트의 지휘자 경연대회의 심사위원으로도 활약하였다.
그는 프라하의 봄과 가을 페스티벌, 탱글우드, 플랜더스, 왈론, 아테네, 자그레브, 에딘버러, 샐리스베리, 부다페스트 스프링 페스티벌 외에도 수많은 페스티벌에 참가 하였으며 레닌그라드 필하모닉, 유럽 청년 오케스트라, 런던 필하모닉, 베르겐 필하모닉, 불가리아 라디오 오케스트라, 도이치 청년 필하모닉, 부에노스아이레스 필하모닉, 불가리아 라디오 오케스트라. 세인트 피터스버그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 함께 영국과 독일을 순회공연 하였다.
1998년 모스크바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음악감독을 맡아 1999년과 2002년 미국을 순회 공연하였고, 1998년~1999년 시즌에는 벨기에 국립오케스트라와 함께 스페인과 독일을 순회공연, 2000년과 2003년에는 모스크바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 함께 영국과 독일을 순회공연 하였다.
“나는 새로운 것을 발견하려고 노력하지 않는다. 그러나 나는 스스로 확고한 사명감을 갖고 있다. 그것은 내가 좋아하는 음악을 훌륭히 연주해 내는 것이다. 나는 예술가이기 때문에 항상 최고수준의 공연을 보여 주기위해 노력해 왔다. 그리고 나는 내가 팬들에게 쓸모 있는 그날까지 지휘대 앞에서 그 노력을 계속할 것이다. 그것이 바로 나의 사명인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