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고운님들...
즐겁고 幸福한 성탄절 잘 보내셨는지여?
날씨가 유난히 추울수록 한동안 무심했던
주위도 돌아보면서 내 자신이 얼마나 幸福한
사람인가...?
난 과연 힘들고 지친 이웃들에게
조그만 보탬이라도 되었는지..
다시한번 제 자신을 돌아보며 省察하게 되더군요.
.
.
사실 이 글을 쓰지 않으려고 했는데
칼리님이 조오기 밑에 글을 올려서 할수없이
이글을 쓸 수밖에 없음을 諒解바라며.,.ㅎㅎ
신랑이 성탄절에 늦둥이 멋진 옷 한벌 사라고
십만원을 주어서 동네 아동복 코너를 갔는데...
아..어쩜..저케 이삘수가?ㅎㅎㅎ
마네킹에 입혀진 핑크빛 밍크 코트에 난
그저 넋을 잃고 말았네여.
딸이 없는 관계로다 매번 아들들 옷을 살때마다
이쁜 여자애들 옷을 만지면서 가격을 물어보고
이리저리 살피는 버릇이 新婚때부터 있답니다.
우리 동네 큰녀석,둘째녀석 친한 여자 친구들 치고
내가 사준 이쁜 옷 안 입어 본 여자애들이 아마
별로 없을거예여..^^
하여..
어떤 여자애 엄마는 일부러 저하고
친하게 지내면서 자기 딸 예쁜옷을
많이 얻어 입혔다는 우스갯 소리도
가끔 듣고 사는 딸이 부러운 이 뇨자입니다..
이야기가 잠시 삼천포로 빠질려고 하네여^^
마네킹에 입혀진 핑크빛 밍크 코트가 너무 이뻐서
나도 모르게 칼리에게 전화를 하고 말았네여.
"옷이 넘 이삐다고.."
"흰색,핑크빛,까만색이 있는데,딸네미가
무슨색을 좋아하냐고?"
에고..에고..그 순간에 전화만 안했어도
안 사줄수도 있었는데..아깝다...ㅎㅎ
승질 급한 내가 전화를 해서 물어보고 말았으니..
안 사줄수도 없꾸? ㅠ.ㅠ
그래서 할수없이 흰색 밍크 코트를 사고 말았네여.
옷 관리도 제대로 못하는 칼리가 또 흰색이
좋다나..모라나...-,-;;
칼리집 이쁜 공주 옷을 사는 바람에
울 늦둥이 옷도 못사고 말았지 모야여..
오리털 잠바 사서 입히려고 했는디..
이 추운 겨울 울 늦둥이는 아들인 관계로다
추워서 떨고 있네여...ㅎㅎㅎ
"그러게 뉘가 아들로 태어나라고 했남"-,-;;
"에고..불쌍한 울 늦둥이"...ㅠ.ㅠ
어느님이 그런말을 하데여.
웬쑤 칼리가 이삐냐고?
이쁘긴 모가 이뻐여..
그녀 딸이 진짜로 이삐지...ㅎㅎ
칼리가 스카렛을 좋아하는 이유?
{스카는 무조건 칼리에게 베푼다..}ㅋㅋ
딴 이유가 있겠어요.
무조건 잘하면 칼리도 어긋난 돼지발톱처럼(ㅋㅋ)
안하리라 믿고 잘하는 것이제..ㅋㅋ
대전눈꽃님...
거 질투하지 마시라여.
그대는 딸이 없잖오..아들만 둘이잖오..
아고..아들들 징그러바...ㅎㅎ
대신 이삔 눈꽃님 싸구려(던없어서)
옷 한벌 지가 사줄때가 있을거야요.
그려서 한양 오라고 졸라도 오지 않구...
이궁..
내일 당장 눈꽃님이 한양 달려 오면 우짜지?
또 신랑에게 구라구(^^)쳐서,,
삥땅쳐서 모을려면 시간이 쪼메 걸릴것 같은디..ㅎㅎ
우리 고운님들..
세상을 살면서 항상 내가 損害 본다는 생각으로
산다면 섭섭할게 무엇이며, 야속할게 무엇이옵니까?
언제..어디서나..
내가 먼저 마음에 문을 여소서...^^
어제 저녁내내 우울한 일들이 있어서
눈이 퉁퉁 붓도록 울었더니...
지금 얼굴이 엉망이고 컨디션도 엉망..ㅠ.ㅠ
우리님들..
추운 날씨에 감기 조심하시고,부디 건강하게
올 겨울 나소서..
(강한척 하지만 마음 여린 스카렛입니다^^..)
피에쑤: 어제 아침에 신랑이 출근하면서
이삔 밍크 코트를 보고는...
한마디...
"또 누구 딸 주려고?"
"미아리 친구 딸 주려구요..넘 이쁘죠?"
"딸이 있으면 당신 정말 예쁘게 키울텐데.."
하면서 옷이 이삐다고 칭찬해 주고 나갔네여.
당신 눈에 넣어도 안 아플
늦둥이 옷 못산것도 모리고..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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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글쎄 말입니다..... 논제의 대상도 아닌것이, 말이 되네여~~ ㅋㅋㅋ~
원래 논제의 대상이 아닌것이..그런것이 논제가 된다니께..철환씨 올만이여...^^
자기도 그렇구나,,,나두 여자 애들 옷 보면 넘 사구 시포,,,울집은 남자들 뿐이잖오,,칼리님 좋아했겠다,,,,늘 그케 베풀고 산게...생활비 많이 들어가지...이뽀 이뽀..
랑이가 던을 많이 주면 많이 베푼디..요즘 랑이도 쪼메 힘든것 같아서리..많이 달라는 말을 못혀서 내가 왕 스트레스..던이란 쓰라고 있는 것인께 많이 쓰고 싶은디...ㅎㅎㅎ 딸없는 수지도 불쌍타...^^
우와~잼나네여...^^ 새해 건강하시고 복 많이 받으세여.....^^
모가 잼나여? 속이 쓰리고 아파 죽겠그먼..ㅎㅎ 그대도 새해 복많이 받으소서..
좋은 게시물이네요. 스크랩 해갈게요~^^
모,.,.이런글을 스크랩씩이나...^^
내는 다른것은 몰라도,스카렛님은 나누어주는것을 좋아하는사람인것 겉토??울하늘이 이쁜것사줘서 고마우이 늦동이는장군감이라 추운것쯤이야~에고 춥겠다??ㅎㅎ늘 아옹다옹 양보하며 지내시길,,^^*새해 가정과 건강*행운이함게하길,,
그러니께 그 먼곳에서 하늘이 이모가 울 늦둥이 책임져야징...장군이라도 추운것은 추운것이여...ㅎㅎㅎ
늦둥이 딸 또하나 낳아야겠네...^^ 글구 나도 여장하면 이쁘거든... 립스틱 칠하구 가서 눈 깜빡거리면 이쁜 여자옷 하나 사줄껴...?^^;
그려..여장하고 욜루와바...팔짱끼고 데이또 해 버리기 전에 고분고분 해야징..자..이쁘지? ㅋㅋ
나두 11시 방향으로 고개 기울이면 되는겨...?ㅋㅋ
요 위에 아줌씨는 둑었다 깨나도 11시 방향으로 해도 쪽~ 시도 못할걸,,,ㅎㅎㅎ
수지님... 징말루 스카렛콩은 조선시대에 살고 있나요...? 아~ 첨단 시대를 살아가는 윤똘이가 원시인 칭구를 토닥이며 지내려니까 마이 피곤한데...ㅋㅋㅋ
저얼대 시도 못혀.,.내는..이삔 수지가 잘 봤네 그랴...칼리가 해 준다잖오..열한시 방향...나는 소풍 끝내고나 할까? 그런것을 못해서리...ㅋㅋ
다음 생애에 태어나면 나두 칼리처럼 열한시 방향으로 시도(?)하는 뇨자로 태어날껴? 에고..에고..불쌍한 스카렛..요즘 시상이 어떤 시상인디...ㅠ.ㅠ
혹시 스카렛콩은 11시 방향이 아니라 9시 방향으로 더 화끈하게 꺽여주면 되는거 아닐까...? 음... 내가 너무 스카렛칭구를 얕봤어...ㅋㅋㅋ(글구 난 매트릭스에서처럼 멋지게 휘어질 수 있는뎅...^^; 원시인 칭구를 너무 놀리면 벌 받나...??)
헉..아홉시 방향? 아홉시 방향은 또 어떤것인디...미챠...아무래도 트인 멋장이 뇨자 하나 그대에게 보내야 할것 가토,..,올해가 가기전에...ㅋㅋㅋ
오호~~ 스카렛콩 넘 넘 고마버... 트인 여자 빨랑빨랑 보내줘... 치마 옆이 트이고 브라우스 앞이 마이 트인 여자루...ㅋㅋㅋ
스카렛님~올 한해도 수고~많으셨어요~새해엔 우울한 없구 행복 한 일들이 참~많았음 하는 맘이 큽니다~수고 하심에 고마움 을 전 합니다~~~
네에...따랑하는 언냐도 새해엔 행복만땅,건강만땅 하소서...^^
좋은노래에 ......^^ 꼬리말 보고 웃습니다.....
그대 반향한겨? 그케 아이디 공개 해달라..? 영문닉 한글닉으로 바꿔달라? 목이 아프게 이 연사 외쳐도 와 말을 저얼대 안 듣는겨? 넘 많이 개기면 혼나던디..저어기 누구 보니께...ㅎㅎㅎ
웨하스님 글에 한표!!...이삔사람은 어디가도 표를내요! 골라서 한다니까!...암튼 올 한해도 수고가 많았습니다! 이렇게 좋은일만 하니 복받을수 밖에...건강하시구요 행복한 새해맞으세요!
아..정말 이 쁘죠? ^^ 그 참말 거짓말 아니쥬?^^ 오프때 뵈니까 넘 잘생기고 멋있어서 가까히 가기엔 넘 먼 당신이더만여...^^ 스카렛도 가까이 하기엔 너무 먼 뇨자지만...ㅎㅎ
스카렛님은 천사 여유.....병술년 새해에도 건강하시고 복 많이 받으세유 ^.^
에이..그케 말씀하시면 지가 면목없어서 숨을줄 알았지유?^^ 실은 부끄럽고 죄송해서 쥐구멍 찾고 있어유..이케 아름답게 보아주시는 그대같은 분이 계시기에 세상은 살맛이 난답니다..새해엔 하시는 사업 더욱 번창하길 바랄께여..안녕..
강한 척 하지만 마음 약한....그렇게 자신을 표현하는 것이..ㅎㅎ..그게 참 맘에 드네요....어쩌면 그게 가장 강한 여인?...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아..나두 약한척 강하고 시포라...강한척 약한 지 모습이 늘 화가 난다오...카리스마 좋지여..뇨자라도..난 동전 양면같은 뇨자인가 봅니다..^^
이글을 익다보니 내가동참하는 느낌이네요 그래요 여자보다 엄마는강해요 그어느강한 운동선수보다더 스카렛님은순김이없다는 느낌 참좋네요 순김이없는 그런친구 변함없는 그런친구가 되고십씁니다 ^^* ...
감사합니다..하얀참 오빠지만 친구가 좋지여..필이 통하고 코드가 맞다면 금상첨화..자주 오세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