곰배령 야생화 트레킹을 마치구 다시 주차장으로 빽~
강원도 옥수수막걸리를 사서 라면을 끓여 막걸리맛을 보는사람들~ 일부는 삼삼 오오 맛집으로 가서
곤드레 비빔밥을 사먹으며 마지막 여정을 즐기고 있다~
오후1시 30분쯤~점심후~~부산으로 가기엔 뭔가 2%로 아쉬붜서 만장일치로 가평 남이섬으로 이동~
동강 레프팅과 곰배령은 온데간데 없구 완전 주객이 전도 된 기분으로 버스안은 남이섬에 대한 환상으로 거의 환골탈퇴~ㅋ
그에 부응할세라~버스는 바람사이를 가로질러 포도위를 질주한다~~~우힛 !!!!
8월 16일 가평 아침 날씨20도 낮쵝오 27도로 비 개인후 잿빛하늘과 살랑 살랑한 바람이
살갖에 휭~하니 앤긴다~ 참 조은 기분이다~~
오후 1시 40분쯤 곰배령 주차장을 출발하여 춘천 휴계소를 들려 오후 세시반쯤 가평 남이섬 도착~
이번이 3번째이다(2007년 4월경엔 배삯 왕복 일인당 5천원)
2012년 10월27일(배삯 만원) 가을에 왔을땐 짚와이어와 번지점프시설이 없었는데 번지점프는 못하겟구
짚와이어나 타볼량에 와봤지만 짚와이어는 일회 38000원~ 나올땐 배 로 공짜~
그나마 시간이 5시 30분 밖에 없어 부산으로 가기엔 너무시간이 빠듯해
다시 배를 타고 남이섬으로 들어가기로 한다(지금도 배삯은 왕복만원이다)
시간 관계상 짚와이어는 못타구 배로 남이섬으로 출발~~
봄 여름 가을~3번 와봤으니 이젠 겨울에 함더 오게될려낭??
개인적으론 옥에티~~~와이 남원광한루가???연꽃밭이름지을게 그렇게 없었는강?
솥뚜막에서 강냉이도 사먹구~~
남이섬~~강변가요제와 겨울연가로 급 부상 했으며 배용준 최지우의 겨울연가 촬영지로 일본사람들의 관광객이 많았는데
계절에 상관없이 남녀노소 누구나 망중한을 즐길수 있는곳을고 양평/ 가평/ 춘천 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휴양지로
언제 어느시에 가봐도 손해볼것 없는곳이다~
남이섬 오리지날 메타스콰이어 길~
남이섬에서 겨울 연가 촬영지와 메타스콰이어길~~만 걸어도 본전은 뽑는다~~~ㅋ
항상 기분좋은날~~~
오나가나 개인의 욕망을 위해 모함을 하는일은 21세기가 아니라 4차원을 달리는 요즘에도 빈번하게 일어난다~
남이섬 관광을 마치고 부산으로 오는길에 횡성으로들려 한우집에서 저녁겸다시 주님을 맞이한다~ㅋㅋ
배는 벌써 포화상태 만땅이지만 묵고죽은 귀신은 때깔도 좋다구~~일단 먹고 보자~
한우등심~다른팀은 보통 4만얼마짜린데 젤로 비싼덩어리 배당받았다며 하하호호~~ㅋㅋ
경건한 맘으로 주님을 맞이합시다~ㅋ
1박 2일 8만 5천원에 동강 레프팅에 곰배령 야생화 트레킹에 뜨뜻한방재워주고 배트지게 먹여주고~
게다가 남이섬 까지~
고기 술 과일 간식등등 무한리필~강냉이 감자전 개인경비 1~2만원 지출~ㅋㅋ
우쩼던 간에 찌지고 뽁고 먹는 관광이였던 주님을 맞이하는 관광이였던
1박 2일이 짧은 시간에 알찬 느낌때문일까
3박 4일쯤 된기분을 가지면서 먹구 웃고 즐기는 사이 까만밤은 별을 내리고 있다~
바보는 방황을 하구
현명한 사람은 여행은 한다/토마스퓰러
변명중에 가장어리석은 변명은
"시간이 없었어" 라는 변명이다~
그래서
시간나믄 차나한잔하자
시간나믄 밥이나 한번 먹자
시간나믄 술이나 한잔하자~~~~젤로 싫어하는말이기도 하지만
젤로 안믿는 말이기도 하다~~
그래서
내 사전에는
우리 언제...우리 시간나믄...이라는 단어를 쓰질않는다~~~
인생도 마찬가지다
이것만 해놓고
저것만 해놓고
그러는 사이
나스스로 나자신을 잃어버리고 항상 이것 저것 아둥바둥 허우적 거리고 산다
만석군 세끼먹고
천석군 세끼먹구
노숙자 시도때도없이 묵는다
사는건 다똑 같드라
인생!
뭐있노
잘묵고
잘놀고
가고싶은데 가고~
웃으며 살아도 한 평생이고 바쁘게 살아도 한 평생 슬퍼도 한평생 ~
아주적은 경비로 동강레포팅/곰배령 야샹화 트레킹/게다가 대한민국 데이트 코스1번지 가평 나미나라공화국까지~
한우는 8월의 보너스인가??
유럽여행은 아주평범한 일상이되버린지오래
네팔 몽블랑에 이어 15일 동안의 뉴질랜드나 미주여행까지 개나소나 가는 세상에
그깐 동강 곰배령 남이섬이 뭐에 대수냐 하겟지만
여행 !!
여행은 설레임의 시작이다
낮선이들과의 교감과 낮선곳의 아름다운 풍경들과의 소통~
일품이 아닌것이 없다 조용한 열망이 들끓는 그곳으로의 여행~
그곳은 목적지가 중요한게 아니라 내가 얼마만큼 만족하는가하는 동기부여만 뒤따르면
2017년 이루고자햇던 동강레프팅/곰배령 야생화트레킹~이였기에 그무엇도 부럽지가 않다
오늘도
1박2일의 강원도에서의 그림들은 나에겐 깨알같은 추억이 될것이구 그추억은 기억이 되어 한층더 나를 성숙하게하리라~
찌니~
★가평 남이섬/횡성 한우마을 ★
↓2012년 10월27일 아직도 잊지못할 비오는 가을날의 남이섬~
봄에도 별 감동을 못받았구 개인적으론 가을의 남이섬을 적극 강추~
첫댓글 2탄!
바람에 실려 남이섬 까지 perfect~~~!!
흔히들
삶은
마라톤이라고 도 한다
하기는 급변하는 현실을 살기엔 인생 마라톤이라도 해서
거머쥘것 거머쥐고
성취할것 성취하구
인간만이 가지는 전유물이자 욕망이 아닐까?
그러다가
기뻐서
슬퍼서
또는 힘들다며 출출하다며 소주도 한 잔씩 하고
이루고자했던 목적들이
달성했을때
안되었을때
웃으며 살아도
한 평생이고
울고 살아도 한평생
바쁘게 살아도
한 평생 아니던가~
그럴땐 낮선곳이면 어때 아무런 계산없이 훌쩍 떠나오기도 하고
그냥 쉬엄쉬엄 걸어며 살아가세나~~
한북 타면서 몇번 남이섬 앞 지나면서도 시간여 쪼달려 그냥
앞 지나간 남이섬 드디어 소원 성취
느긋 기다리면 때가 오니라 거의
대기만성 기분
외 남이 섬인가 미스터리 남이장군
묘 확인 잘 가꾼 섬 선답자의 노고에
감사느낌
일일이 사진 편집 기록해주신 진이씨
노고에 감사 조은 여행지 나오먼 연 락주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