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TP (γ-glutamyl transpeptidase)는 세포 밖의 아미노산에
g1utaminy1기를 결합시키는 효소로 아미노산을 세포 내로
운송하는 작용을 한다.
알코올이나 약물로 인하여 간장애가 생기면 γ-GTP가 대량
만들어져 혈중에 증가하게 된다.
신장에 가장 많이 함유되어 있고, 다음으로 췌장, 간, 비장,
소장에도 존재한다.
γ-GTP는 특히 알코올에 민감하게 반응하고 간이나 담도에
질환이 있으면 다른 효소보다 빨리 이상치를 보이는데 따라서
일반적으로 알코올에 의한 간 장애의 지표가 되는 검사로
알려져 있다.
방법 및 관리
γ-GTP는 세포 밖의 아미노산에 g1utaminy1기를 결합시키는
효소로 아미노산을 세포 내로 운송하는 작용을 하는데 알코올이나
약물로 인하여 간장애가 생기면 γ-GTP가 대량 만들어져 혈중에
증가하게 된다.
γ-GTP는 특히 알코올에 민감하게 반응하고 간이나 담도에 질환이
있으면 다른 효소보다 빨리 이상치를 보인다.
주의 사항
평소에 음주를 하지 않는 사람인 경우, γ-GTP는 알코올에 민감하게
반응하므로 검사 전날의 우연한 음주로 높은 활성치를 보이는
경우도 있다.
이때에는 2∼3일간 금주한 후에 재차 검사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결과 및 예후
γ-GTP의 정상치는 성인은 0 - 40IU/L, 신생아는 약 100IU/L,
소아는 0 - 40IU/L이다.
이 γ-GTP는 연령, 성별, 음주여부 등에 의해 영향을 받는다.
예로 소아 때에는 낮은 수치를 보이지만 사춘기 이후 증가하게
된다.
그리고 남성이 여성보다 높으며 이상치는 80 IU/ℓ 이상일 때로 본다.
다른 간 검사에서 이상이 없고 이 수치만이 이상이 나온다면 알코올
섭취가 그 원인이라 볼 수 있다.
예로 매일 술을 마실 경우 γ-GTP가 100~200 IU/ℓ 정도 나오게 되며
증상이 없더라도 계속적으로 알코올을 섭취하면 조만간 알코올성
간경변으로 진행될 수 있다.
또한 γ-GTP치는 임신중이나 경구 피임약을 복용 중에는 여성 호르몬이
간에서 γ-GTP가 형성하는 것을 억제하는 작용을 하기 때문에 수치가
낮게 나온다.
그리고. γ-GTP 외에 GOT나 GPT 등도 함께 증가하는 경우에는 알코올성
간장애 이외의 간질환이 의심되므로 전문의의 진찰을 받아야 하고 언제나
술을 마시는 사람이 γ-GTP 수치가 매우 높은 경우는 알코올에 의한
간장애를 일으킬 위험성이 높다고 할 수 있다.
상습음주자의 γ-GTP 활성치가 정상으로 돌아오는 데는 적어도 2개월
간은 금주하여야 한다.
단, 정상치로 돌아와도 다시 술을 마시면 허사가 되며 1∼2개월에 한번은
간기능 검사를 받을 필요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