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막에서 만난 병아리동지
희원이의 웃음을 본적이 있나요?
자동차를 좋아하고 오토바이를 좋아하는 작은 몸짓을 팔랑거리는 ,
너무나 천진해서
너무나 고와서
힘껏안아주기도 부담스러운아이가 희원이랍니다
이 예쁜 희원이는
야간을 하고서도 고단함을 뒤로하고 투쟁을 외칠수 있는 아빠의 힘도
새까맣게 그을린 얼굴로도 언제나 환하게 웃음을 흘리는 엄마의 힘도
이작은 희원이의 반짝이는 웃음을 지켜주고 싶다는
그 바램하나로 충분하다고 하지요
어제도 우리작은 희원동지는
영문도 모른채 하루종일
서울 총력집회엘 갔답니다
늘 깡총거리며 달음박질치던
지칠줄 모르던 희원동지가
천막농성 45일도 모자라
서울상경 집회까지 치러냈으니
얼마나 고 작은 몸뚱이가 고단했겠습니까
그런 희원동지가
몸살을 앓았답니다
너무나 가여워
너무나 애처로워
맘이 아팠지만
씩씩한 꼬마동지 희원이는
툭툭털고 일어나
엄마 아빠에게 또다시 힘을 줄것같습니다
아울러 이 아줌마도 희원이를 보면 그저 즐겁기만 하답니다
꼬마동지 희원이
빨리 건강해지길 .......
바이~~~~~~~~~~
첫댓글 에고에고~우리예쁜 희원이 아줌마랑 똑같이 몸살이 났구나. 아줌마는 하루누워있다가 일어났는데... 오늘 꿈나무 후원의밤에 희원이가 안보여 많이 섭섭했단다. 오늘밤 지나면 다 나아서 내일 인권마라 톤에서는 같이 걷자(?)꾸나 ^^
저런 이쁜 희원이가 어제 많이 피곤해 보이더니, 도보행진중에 계속 희원이를 업고 가던 희원아빠는 괜찮았는지 궁금하네요. 희원이네 가족모두 몸 조심하세요. 희원아 빨리 나았으면 좋겠다.
너무도귀엽고이쁜 희원이 고생많이했구나 어른들도 힘든여정인데 어린것이 쯧쯧 빨리나아 예쁜모습으로 다시만나자꾸나
희원아..많이 아프지말고 빨리 나아라...유일한 꼬마 둘이 갔는데 완훈이는 몸살이 안났는지..학교도 못가고 그날 같이 어른들틈에끼여 도보한다고 몸살이 안났는지 궁금하네.. 우리 두 꼬마 건강해야된다..서울 투쟁 수고했단다..아자..아자.. 화~이~팅~
아~고 그렇게 엄마 아빠에게 힘이 되어주던 희원이가 아프다니 맘이 아프네 ...금방 일어나 또 아빠 엄마에게 힘을 줄 수 있지 우리 희원이 화이팅!!!!!!!
속보.인권마라톤대회에 희원동지 거뜬히 참가 완주하다!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