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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정선비님 방 첫눈 내린 남한산성
정선비 추천 0 조회 169 10.11.28 18:43 댓글 6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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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0.11.28 20:15

    첫댓글 1988년. 수어장대에서 부터 서문으로 가면서..88올림픽 개막식 폭죽을 감상하던 기억이 떠오르네.
    캄캄한 밤에 남한산성 안쪽을 돌면서 사내 교육 중이었는데 벌써 22년 전이 되었어. 세월이 하얗게 쌓였네

  • 작성자 10.11.29 17:10

    캄캄한 밤중에 산성안은 얼마나 조용할까. 성안에서 폭죽이라. 별 대신 이었구나.
    세월은 바람같이 흘러 그리 되었군. 덧 없는 시간이여....

  • 10.11.29 10:29

    글귀 하나하나가 가슴속에 박힌다.
    거의 매년 정월 보름이면 달보러 가는곳이 남한산성 이다.
    선비덕에 내년 달마중은 새로운 의미와 뜻이 더해질것 같다.

  • 작성자 10.11.29 17:14

    성안에서 휘엉청 달 감상이라, 운치있는 풍광일세. 어부인과 잔 놓고 한 순배 하면 더욱 좋겠네.
    어제 하현달을 보면서 달은 아래를 베어 먹고 위쪽이 남았는데 어찌 하현일까 생각했네만.
    아시면 알려주시게나.

  • 10.11.29 18:04

    남한산성은 참 이야기가 많은 산이다. 신라, 백제의 오랜 전설이 아니라 지금으로부터 300년전 이야기다. 살아있는 이야기가 있어 산행이 재미있다. 도보로 산성을 걸어다니면서 놀기도 하고, 배가 출출하면 산성안으로 들어와 파전시키고 막걸리 한잔하면 그 옛날 인조 임금의 심정을 이해할 수 있을 것 같다.

  • 작성자 10.11.30 14:31

    맞네. 이야기가 많은 산이다. 산성마을 사람들이 금림조합을 만들어 소나무를 지킨 노력도 있었고.
    최근엔 세계문화유산 등재를 위해 노력하는 중이더군. 그래서 산성 안 정리도 할 것 같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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