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 행 구 간 : 피재-매봉산-정맥분기점-피재 - 대박등 - 유령산- 통리. ⊙산 행 거 리 : 실제거리= 8.2 km. ⊙산 행 일 자 : 2007년07 월 18 일(수 ) ⊙산 행 팀 : 나 혼자 ⊙산 행 날 씨 : 아주맑음 ⊙총 산행시간 : 09시간 20분/휴식 02시간 +알바01시간20분 포함. ⊙산 행 경 비 : 우유1,300원.아침햇살2,400원.콜라3,300원(2병).택시3,500원. 도로비7,600원.주유70,000(56L) ⊙산 행 준 비 물: 자전거1.우유500ml.물1L.아침햇살1.5L.콜라1.5L.나침판1.카메라1.삼각대1. ⊙Camera : NiKon D200
⊙Lense : AF-S ED DX 18-70mm f/3.5-4.5G , AF-S VR Micro Nikkor ED105mm F/2.8G(IF)
◈자동차 이동 거리: 왕복560.7 km.
☞갈 때(295.5 km) :사당-검룡소-피재.
사당-중부고속국도-영동고속국도-중부내륙고속국도-감곡요금소-38국도-제천-태백-피재
◐ 20시 55분 사당출발.
◐ 2007년 07월18일(수)
◐ 02시 25분 태백 황지 도착.
◐ 02 시 45 분 황지 관람후 출발.
◐ 04시 08분 피재도착.-269.4km.
◐ 04시 20분 매봉산 풍력발전단지 도착-273.0km.
◐ 06시 30분 출발.
◐ 06시 50분 피재 도착-277.1km.
◐ 07시 06분 검룡소 도착-286.3km.
◐ 08시 47분 검룡소 출발.
◐ 09시 05분 피재 도착.-295.5km.
☞올 때(265.2 km) : 중부고속도로-가락시장-사당.
◐ 20시 00분 피재출발.
◐ 2007년07월19일(목)
◐ 00시 55 분 가락동 농수산물 시장 도착.
◐ 03시 50분 집 도착.
. .
◐ 10시 40 분 매봉산(1,303m)/휴식30분.
◐ 11시 10분 매봉산 출발.
◐ 11시 45분 백두대간-낙동정맥 분기점/휴식05분.
◐ 11시 50분 분기점 출발.
◐ 12시 05분 민가 도착/휴식및알바20분.
◐ 12시 25분 민가출발.
◐ 12시 30분 삼수령 목장 입구.
◐ 12시 35분 피재 도착/휴식15분.
◐ 12시 50분 피재출발.
◐ 12시 52분 작은피재 도착.
◐ 13시 10분 대박등 진입 임도 입구/휴식10분
◐ 13 시 20 분 출발.
◐ 13시 35분 대박등(930.8m)/삼각점.
◐ 13시 50분 정맥길 벗어난 채석장/알바시작.
◐ 15시 20분 채석장 가로질러 알바 실컷함/01시간30분동안 길을 잃고 헤맴.
◐ 15시 21분 정맥길 복귀.
◐ 15시 50분 서미촌재(채석장)/휴식05분
◐ 16시 07분 전망바위(922m봉).
◐ 16시 55분 송전철탑/옆으로 꼬꾸라짐(안다침)
◐ 17시 09분 유령산(932.4m)/조망나쁨./휴식05분.
◐ 17시 30분 느릅령/휴식10분.(세멘트 포장길)
◐ 17시 40분 느릅령 출발.
◐ 18시 10분 우보산(전망바위)/휴식10분.-느릅령부터 급경사 오르막.
◐ 18시 25분 좌측으로 90도 꺽여 내리막길./휴식05분.
◐ 18시 50분 통리역 도착/종료.
◐ 19시 35분 38번국도 송이재정상.
◐ 19시 37분 태백 황지교.
◐ 19시 50분 태백골 다리/택시 승차후 피재 차량회수하러감.
◐ 20시 00 분 피재 도착./차량회수,자전거 회수후 귀가.
. . 도깨비
입니다. ♣또다른 시작
올해 초 2월중순경 백두대간 왕복 종주를 끝내고 나니 자유로워진것 같은데 자유롭지가 않았다.. 그래서 한북 정맥을 운악산 구간까지 마쳐 놓고 아직도 이어가지 못하고있다.. 이번 산행길은 원래 낙동정맥이 아니었다..... 진고개-대관령 구간을 할까? 백두대간 3차종주진부령-미시령 구간을 다시 시작할까? 하고 망설이기도 했다.. 아뭏든 중부고속도로에 진입하고 나서는 진부령-미시령 구간은 방향이 맞지 않아 이미 물건너 갔다.. 그래서 진고개-대관령 구간이 구미에 땡기지만 노인봉-매봉 구간이 출입 통제구간이란다.. 어쩔수 없이 진고개-대관령구간도 찜찜한 마음을 과감히 버려버리고 소백산 구간을 진행하기로 여주휴게소쯤을 지날때 마음을 먹어본다.. 하지만 그것도 잠시 뿐 ~~ 제천에서 뜻하지지 않은 지인을 만나게 되었다... 작년까지만 해도 같은 직장에서 일하던 분이었다.... 현재는 제천에서 직장 생활을 하고 계시고 가끔 전화 연락도 하고 지내는 터였다.. 그분과 함께 태백으로 여행을 가기로 하고 우리는 태백으로 방향을 잡았다.. ♣ 황지-피재-매봉산-검룡소
새벽녘에 태백 황지에 도착을 했다......낙동강 발원지로 잘 알려진 황지는 가로등아래에서 졸고 있었다... 한바퀴 둘러보고 피재로 이동을 했다.... 피재의 밤하늘에는 무수히 많은 별들이 거대한 별빛 호수를 만들어 놓고 우리를 기다리고 있었다.. 그리고 새벽이 다가오자 갑자기 별들은 어디론가 하나둘씩 사라져 버렸다.... 다시 매봉산으로 차를 목고 올라갔다...일출이 시작 된다.. 황홀해지는 순간이다...말로 도저히 표현하기 어렵고 글로써도 표현하지 못하겠다... 태양은 힘차게 솟아 올랐고 다시 검룡소로 달려갔다.... 많은 사람들이 꿈나라에서 헤메이고 있을때 우리는 그누구도 쉽게 따라 할수 없는 철부지 소년 같았다.. 보통사람과 똑같은 생활 리듬을 가지고는 이런 멋진 풍경을 좀처럼 만나기 어려운게 우리의 현실이다.. 더우기 도심 생활에 익숙해진 요즘 현대인들은 남의 나라 이야기 일지도 모른다.. 검룡소 까지 둘러보고 동행하신 지인은 제천으로 출발을 하고 나는 여기까지 온김에 낙동 정맥 산행을 하기로 하고 피재로 다시 올라왔다... 낙동정맥피재-통리 구간을 MTB로 종주를 하기로 마음을 먹어 본다.. 낙동 정맥 전구간을 MTB종주를 계획해 보기는 했지만 그것은 나만의 욕심일지도 모른다... 그리고 언제까지 완주가 될지 계획도 없이 일단 맛뵈기로 시작을 해본다... 종주 시작과 함께 길을 못창아서 헤메이기 시작 했던것이 또다시 1시간도 지나지 않아 대형 알바를 하게 되었고 마침 선답자와 전화 통화로 구사일생으로 정맥길로 다시 복귀하게 되었고 짧은 거리 였지만 많은 공부를 하게 된 시간이었다.. 알바를 하게 된 가장 큰 원인은 충분한 사전 지식을 숙지 하지않고 지도를 지참하지 않았던게 주 원인으로 분석하였다.. 아울러 길찿기에 도움을 주신 김천의 황악바람님과 서울의 임호빈님께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