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직의사가 암에 걸려서 치료를 하는 과정 중
면역검사라는 글귀를 발견하고 관련 글 올려드립니다.
도움이 되시기 바랍니다.
http://www.indaily.co.kr/client/news/newsView.asp?nBcate=F1007&nMcate=M1021&nScate=&nIdx=17973&cpage=1&nType=1
[암극복의사 안병선, 내 면역세포의 암사멸 능력을 대폭 증가시킨 방법 몇가지]
한달반 전에 쟀던 면역세포 독성도 검사 (Immune cell Cytotoxicity Against Tumor cell line)는 15.06%였다. 2013년 8월 14일에 잰 것은 43.5%로 대폭 향상됐다.
정상인과 암환자의 세포 활성도 평균치는 17.71%와 8.29%이다. 한국에선 송도병원에서만 이 검사를 할 수 있는데 송도병원의 젊은 남자 의사의 검사 결과는 30%대로 나온다했다.
송도병원의 내 주치의는 이렇게 높은 수치는 처음이라면서 재검을 해보자 했다.
이 검사를 해본 이유는 암치유력이 뛰어나다는 비싼 건강기능식품을 복용하기 전에 내 면역력이 얼마인지 알아놓기 위함이었다. 20일간 그 식품을 복용한 후에 면역력이 얼마나 올라가는지 측정해보는 것이 목적이었기 때문에 보름쯤 후에 다시 측정하겠다 했다.
6월 25일에 내 백혈구 세포수는 2500이었는데 8월 14일엔 3400개로 올랐다. 하지만 정상치 4000-10000에는 아직도 못 미친다. 4월 15일엔 4300개였는데 4월 30일에 3000개,
6월 25일엔 2500개로 위암 수술 20일 후 검사치 2700개보다 더 적었다. 헤모글로빈도 10.1로 10.6이었던 수술 20일 후 수치보다 더 적었다. 한마디로 건강이 최악의 상태였다.
6월 한달 동안 자다가 하지 경련이 11일간 일어났고 경련이 일어날 것 같은 느낌은 4일간이었으며 낮에 목 근육에 이상한 통증을 느낀 날은 3일간이나 되었다.
2013년 상반기에 사무장병원에 근무했다고 검찰 수사를 받았고 의료보험공단으로부터 2억 8천만원을 환수당하게 될 것이라는 둥 극심한 스트레스를 받았다. 내가 그 병원에서 챙긴 돈은 5,000만원 정도였는데 그 많은 돈을 내가 내야할 처지에 몰렸다. 의료법이 잘못 적용되어 이런 일이 일어난다고 위헌 소송을 해야 한다는 양심적인 변호사가 있어서 그 변호사에게 소송을 의뢰하긴 했다. 그런 와중에 5월 하순부터 개원을 준비하느라 잘 먹지 못하고 돌아다녔더니 건강이 급속도로 나빠졌다.
하지만 개원해 기대 이상으로 성공하게 됐고 건강도 나아지고 있다. 자다가 일어나는 하지 경련이 절반으로 줄어들었고 피검사 결과도 한 가지만 제외하고 더 좋아졌다.
암을 죽이는 림프구 세포: 975개에서 1176개 (정상은 1000-4800개)
T 림프구 세포: 471개에서 712개 (정상: 700-2500)
도움 T 세포: 289개에서 410개 (정상: 500-1500)
세포독성 T 세포: 170개에서 286개 (정상 300-800)
자연살해세포: 173개에서 340개 (정상 80-700)
자연살해 T 세포: 27개에서 38 (정상 10-80)로 좋아졌다.
많은 종류의 면역 세포 가운데 특히나 자연살해 세포와 세포독성 T 세포는 효과기 세포로서 암세포를 최일선에서 공격하고 죽이는 역할을 맡고 있다. 내 세포독성 T 세포는 여전히 약간 숫자적으로 모자라니 앞으로 더 좋아질 여지가 많다.
이렇게 좋아지게 한 내 방법은 다음과 같다.
1. 6월 10일부터 에너지 생성을 잘 하게 해주는 젤 옥시겐을 한번에 27cc씩 하루 두 번 복용하기 시작했다. 이 전에 9일간 복용하지 않다가 하루 한번 27cc씩 복용했다.
2. 6월 26일에 비타민 D 주사를 맞았다. 6월 25일에 34.1ng/ml였는데 7월 30일에 59.28,
8월 14일에 46.90으로 나왔다. 비타민 D 주사는 한 달 후에 최고치에 도달한 다음 2-3개월에 걸쳐 서서히 본래대로 내려온다. 8월 16일에 또 주사를 맞았다. 석달만에 한번씩 맞으라고 하지만 1.5개월만에 또 맞은 이유는 비타민 D 수치를 70-90까지 올려보기 위해서였다. 수치 70-90에서 암극복이 일어난다는 글을 읽었기 때문이다.
3. 6월 24일부터 철분제를 복용해 철분 부족으로 인한 빈혈 교정에 적극 나섰다. 이 전엔 철분이 많은 붉은 고기인 돼지고기나 녹즙으로 해결하려 했는데 한계가 있었다.
4. 7월 3일부터 CoQ10, 7월 30일부터 환원형인 ubiquinol을 복용해 에너지 생산을
높이려 노력했다.
5. 7월 13일부터 갑상선 호르몬(씬지로이드 0.15mg)을 1.25정에서 1정으로 줄였다. 7월 31일부터는 0.75정으로 더 줄였다. 높은 갑상선 호르몬이 에너지를 많이 낭비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내일 8월 17일부터는 1정씩으로 조금 올릴 예정이다. 대사가 너무 느려져서인지 7월 30일에 비해 8월 14일의 암표지자 수치가 조금 더 높게 나왔기 때문이다. 갑상선 호르몬을 1정으로 줄이자 하지 경련이 절반으로 줄었다.
6. 7월 16일부터 온다메드 치료를 일주일에 5월 하순부터 1-3번 하던 것을 4-5번으로 늘렸다.
7. 먹는 음식의 양을 1.5배 정도로 늘렸다. 활동량은 늘었는데 칼로리가 적어 문제가 발생한 것이라 판단한 것이다.
첫댓글 저희들이 참고할 유익한 정보 감사해요..
친구를 위하여 노력하는 님의 정성에 제가 감사드립니다^^
비타민D 주사 이번에 맞길 잘했다 싶네요 .
씬지로이드에 대해 공부 좀 해야 겠단 생각이 드네요 .
정보 감사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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