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렇게 기사두 실려보궁..
역시 가길 잘했던거 같아욤 ㅎㅎ
현수키가 잘못 나와 있넹 ㅋㅋ
흐음..
우승팀중에서 우리팀이 젤 어린가봐욤
그죵 ㅡ.ㅡ?
역시 최강이다 울팀 ㅋㅋ
1학년팀한테 고전해서 좀 기분이 그랬는데
우승팀중에선 젤 젊네(?)염
^^*
대회때 꼭 잘해서 우승했음 좋겠어욤
그럼 이만..
--------------------- [원본 메세지] ---------------------
2002 서울삼성썬더스배 동아리 중고 농구대회 고등부 지역별 본선토너먼트가 펼쳐지던 9월 15일. 각 지역에서 우승을 차지한 용폭, 송도고, 인터페어, 대진고 동아리 농구팀은 우승을 차지한 뒤 승리를 만끽하고 있었다. 저마다 우리가 최강이다를 외치며.
9월 14-15일 양일간 숙명여고와 대진고에서 펼쳐진 2002 서울삼성썬더스배 동아리 농구대회 1위가 결정됐다. 이 대회는 중등부는 3on3, 고등부는 5on5 방식을 채택했으며, 조별리그를 거친 후 본선 토너먼트를 거쳐 우승과 준우승을 가렸다.
지역별로 10개팀씩 4개의 컨피런스로 나눠 펼쳐진 고등부에서는 용폭(동부), 송도고(서부), 인터페어(남부), 대진고(북부)가 우승을 차지했다. 이날 우승을 차지한 4개팀은 각 지역을 대표하는 최강자인 셈이다.
서울 연고지역의 농구 저변확대를 위해 대회를 개최한 삼성은 2002-2003시즌 삼성 홈경기에 앞서 이날 우승 및 준우승을 차지한 고등부 8개팀을 초청해, 토너먼트 형식으로 최종 왕중왕을 가릴 예정이다.
각 지역별 우승팀
서부리그 우승팀 - 송도고 (S.D.B.T) / 송도고등학교 동아리 농구부
이영현/18세/168cm/G
신민수/18세/173cm/SG
연동환/18세/183cm/F
김학민/18세/181cm/F
김주엽/18세/176cm/F
김현수/17세/180cm/C
이대규/17세/183cm/F
정재환/17세/175cm/PG
우승 소감?
서부 지역 우승이라서 환상적일만큼 좋진않지만, 그래도 인천에서 서울까지 왕복 3시간의 지하철을 타고 다니면서 고생한 보람이 있는 대회였습니다. 참 재미있었고, 서울 삼성썬더스 홈경기에 앞서 펼쳐질 동아리 농구대회 왕중왕전이 기대됩니다.
우승 비결이라면?
팀웍이 잘 맞습니다. 송도고 학생들인 만큼 날카로운 속공능력과 경기 운영의 묘미를 살렸는데, 그게 잘 맞아 떨어진 듯 합니다.
팀 결성은 어떻게?
강동희, 김승현 등 가드 배출학교로 유명한 송도고에는 동아리 농구부가 따로 있습니다. 저희는 오디션 봐서 농구부에 들어왔습니다.
이번 대회에 참가하게 된 계기는?
삼성 썬더스배는 서울에서 열리는 큰 대회였고, 이 기회에 서울 학생들의 농구실력도 알고 싶고 재밌을것 같아서 참가하게 됐습니다. 수능을 앞두고 치룬 마지막 대회였는 데 참 즐거웠습니다.
평소에 연습은 어느 정도?
시간이 있을 때 자주 하는 편입니다. 체계적인 연습보다는 상대팀이 있을 때 팀 웍과 전술을 다집니다. 주로 연습은 인하대 농구코트에서 하고요.
이번 대회에서 가장 어려웠던 경기는?
결승전 용산고와의 경기. 선수들 모두가 팀호흡이 잘 맞지 않아서 많이 고전했습니다. 이기고도 왠지 찝찝한 경기였어요.
다른 길거리농구대회 입상한 경력은?
2002 연수구청장배 준우승, 클럽대항전 우승, 2002 협의회장기에 인천 대표로 참가해 우승한 경력이 있습니다.
앞으로 팀의 목표는?
전국대회에서 우승하는 것. 썬더스배 왕중왕전 우승도 물론이구요.
왕중왕에 오를 자신 있는지?
자신 있습니다. 당일 우리 선수들 컨디션만 괜찮다면 충분히 우승이 가능하다고 믿습니다.
동부리그 우승팀 - 용폭 / 면목고 동아리 농구부
최승빈/19세/182cm/PF
박범수/19세/183cm/PF
김석주/19세/177cm/SG
이남철/19세/183cm/SF
조상기/19세/188cm/C
김대권/19세/171cm/G
지역 1위에 오른 소감?
좋아요. 노력의 결실이라고 봅니다. 특히 우리팀은 다른 팀과는 달리 6명이서 경기를 치뤄 체력적으로 불리한 점이 많았는데, 그것을 극복하고 1위에 올랐기 때문에, 그 기쁨이 두배입니다.
팀 결성은 어떻게?
다들 같은 동네(면목동)에 사는 친구들이다. 동네에서 같이 농구를 하다가 팀 한번 만들어보자고 해서 결성됐습니다. 팀 이름은 저희 동네에 용마폭포공원이 있는 데, 그곳의 정기를 받은 팀이라 해서 용폭이라 짓게 됐습니다.
용폭 팀의 장점이라면?
속공과 스피드 있는 농구. 이번 대회 결승전에서 36득점을 올려 연장 제외한 경기에서 우리 팀이 최고 득점을 기록했을 만큼, 선수들의 슛률도 좋습니다.
연습은 얼마나?
개인연습은 따로 하고요. 팀 연습은 일요일 같은 날 혜원여고 체육관에서 매주 1회씩 모여서 했습니다.
다른 길거리농구대회에서 입상한 경험은?
올해 SK 나이츠배 동아리 농구대회에서 중랑구 1위를 차지했습니다.
남부리그 우승팀 - 인터페어 (INTERFAIR) / 인천정보산업고 동아리
심승준/19세/189cm/C, 곽용삼/19세/185cm/PF
윤두경/19세/182cm/SF, 김광배/19세/165cm/SG
나진영/19세/175cm/PG 윤장찬/19세/178cm/SF
이강진/19세/178cm/SG, 박창선/19세/168cm/PG
우승 소감은?
말로 다 표현할 수 없이 기쁩니다. 이번 대회는 별 어려움없이 쉽게 우승할 수 있었던 것 같아요. 앞으로 왕중왕전이 남았는 데, 최종 우승도 자신있습니다.
대회 참가 계기는?
선생님의 권유로. 당초 다른 대회에 참가하려고 했는데 수준이 높은 대회인 듯 싶어서 이 대회에 참가하게 됐습니다.
팀은 어떻게 모였나?
인천정보산업고에 있는 동아리농구부입니다. 다들 농구가 좋아서 들어왔지요.
연습은 어떻게?
연습은 학교에서 아침과 점심, 그리고 방과 후에 모여서 경기를 하는 방식으로 합니다. 그러나, 다들 고3인 관계로 연습량은 많이 부족했어요.
우승 비결이 있다면?
팀의 단합과 노력이겠죠. 서로 성격도 잘 맞고 그래서 팀웍이 아주 좋습니다.
다른 길거리 농구대회에서 입상한 경험은?
동아리 농구이다 보니 주로 지역 경기에 많이 출전합니다. 인천,부천 지역에서 펼쳐진 경기대회에 참가해 입상한 적이 많습니다. 월드컵 16강 기원 농구대회 우승, 인천 클럽대항배 준우승, 청소년회관배 우승 등이요.
앞으로 계획이 있다면?
앞으로도 많은 대회에 참가해 좋은 성적을 거뒀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곽용삼, 심승준, 윤두경 이렇게 3명은 농구 선수가 되고픈 꿈을 키우고 있습니다.
북부리그 우승팀- 대진고 / 대진고등학교 동아리 농구부
윤재영/19세/185cm/F, 문희웅/19세/185cm/C
장준희/18세/177.7cm/SG, 강민구/18세/179.8cm/SF
문종윤/18세/179cm/PF 김성배/18세/175cm/PG
김창민/18세/177cm/PG, 정승기/17세/171cm/PG
박인석/17세/172cm/PG, 김영현/17세/172cm/SG
김승열/17세/177cm/SG
우승 소감
큰 상을 받게 돼 기쁩니다. 더욱더 열심히 하는 대진고가 되겠습니다.
팀 결성은 어떻게?
김재훈 선생님 아래 대진고 동아리 농구부가 탄생했습니다.
저희는 신설된 농구부에 1학년때 기타 테스트를 거친 후 들어왔습니다.
이번 대회 참가하게된 계기는?
우리 학교에서 개최하게 돼서
평소 연습은 어떻게?
체육관에서 1주일에 2번씩 모여서 팀 훈련을 합니다. 전술이나 팀웍 등을 다집니다. 그리고 부족한 곳은 각자 개인 연습을 많이 했습니다. 동아리 농구팀 치고는 비교적 체계적인 연습을 하고 있어요.
다른 길거리농구대회 입상한 경력은?
2002년 서울시 동아리 농구대회에서 고등부 우승했습니다.
우승 비결이 있다면?
모두가 하나가 되어 최선을 다했기 때문에 이런 좋은 결과가 있었던 것 같습니다.
앞으로 팀의 목표와 계획
일단은 이번 서울삼성썬더스 동아리 농구대회에서 최종 왕중왕에 오르는 것이고, 다른 경기에서도 매 경기 최선을 다해 보다 좋은 성적을 거두는 것이 앞으로 목표입니다.
서울삼성썬더스 대회 참가한 소감은?
참 좋았습니다. 농구를 잘 하는 사람들과 재미있게 농구를 즐기고, 실력을 겨룰 수 있어서. 많이 보고 배우고 느낄 수 있는 좋은 기회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