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비] 1121 - 에어 아시아 발권기
에바 항공으로 방콕 왕복 비행기표를 구입하자마자 태국 ‘우던 타니’에서 ‘방콕’까지 국내선을 구입했다. 남편 것만.
우리 것도 사려다 값이 올라 기분 나빠 관뒀다. 0바트 짜리가 많아 치앙마이나 치앙라이쪽에서 마지막 비행기로 방콕 올까 했더니(어차피 시간상 새벽에 움직이기 힘드니까) 갑자기 값이 올라버렸다. 서두를 껄.
내 추리력을 동원해 보면 자꾸 특정 지역을 클릭하거나, 구입하면 값이 올라가는 것 같다. 처음엔 0바트 였다가 9바트, 399바트, 699바트, 999바트… (아님 말구)
예약 하는 거 되게 쉽다. 영어 못해도 문제 없다.
www.airasia.com 에 들어가면
1. 어느 나라 말로 할 것인가? 난 태국 국내선이라, 태국-영어 선택
2. 편도(왕복) 정한다->출발지->목적지->날짜->몇 명? 클릭하면 일정표가 나온다.
3. 지정날짜와 다음, 다음날까지 나오니 비교 할 수 있다. –가격, 시간
4. 비행기 정한 후 신용카드 결제 하면 된다.
5. 미리 회원 가입해 둬야 한다.
6. 그런데 보험 들겠냐고 물어보는데 난 안 한다고 했다.
7. 총 가격이 나온다. 카드 결제
8. 이메일로 예약증 온다.
남편의 경우, 12월 27일(목) 새벽 06시 45분 인천행을 타야 하기 때문에 그 전에 방콕에 가 있어야 한다. 우던 타니와 방콕 사이는 하루 한번 비행기가 있다. 문제는 시간이 너무 많이 남는다는 거다.
우던 타니(Udon Thani 2007년 12월 26일 수요일 17시 40분 출발)
->방콕 (Bangkok 18시 40분 도착)
비행기표값 399 + airport tax 50 + insurance surcharge 50 + administration fee 50 + VAT 66.43 + fuel surcharge 400 = 1,015.43 바트 (1 바트=30원 정도)
배보다 배꼽이 더 큰 경우라고 할 수 있다. 비행기표 값보다 이것 저것 택스 같은 거 내는 게 더 많다. 600 바트도 더 내는데, 웬만한 데서 버스나 기차로 올 수 있는 가격이다.
하지만 비행기표값이 순수하게 12,000원에 택스 포함 30,000원 정도라 괜찮은 것 같다. 버스로 가면 10시간도 넘게 걸리니.
에어아시아 표 살 때 주의점.
1. 가격이 어제 다르고 오늘 다르다. 주말이나 휴가때는 더 비싸고, 선호하는 시간, 지역이더 비싸다.
2. 다른 카드로도 살 수 있다. 그런데 요즘 인증제도가 있어 처음 해보면 복잡할 수 있다. 홈쇼핑 해본 사람은 문제 없다.
3. 항공권 번호만 알아도 되지만 인쇄해 가는 게 편리할 듯. 이메일로 예약증이 온다.
4. 소문에 의하면 시간 변경이 자주 있다고 한다. 사람 다 차면 시간 상관없이 가기도 하고,
5. 날짜를 바꾸거나 취소하면 수수료(?) 내야 한다. 하노이에서 방콕행 날짜 바꿨는데 수수료(?)를 14달러, 그 날 항공권 차액까지 냈다. 그냥 안 타는 게 날지도 모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