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스의 과학 (The Science of Kissing ) 셰릴커샌바움 자움 .서지원(서울대.한국외국어대 동시통역대학원 한영과졸업. KBS 9시 뉴스 번역담담 등 ) 옮김
* 태평양 쿡제도 주민들은 유럽인이 오기 전까지 키스도 몰라서 유럽인들은 미개인이라 얕보았다.
치약이 보급되기 전이었으니 .....
셰릴커샌바움) 터프츠대학교를 졸업하고 메인 대학교에서 해양생물학 및 해양정책과 관련해
석사학위를 받다. 현재 오스틴의; 텍사스 대학교에서 연구과학자로 활동. <네이션지> 및 < 사이언스지> 등과 같은 대중 및 학계 간행물에 기고하고 있다. <디스커버>지의 블로그 ‘인터섹션’ 공동 호스트로 활약하고 있으며 음악가이기도 하다. 그녀의 글은 <2010년도 미국의 과학에 대한 최고의 글>에 게재된 바 있다. 이 책은 그녀가 블로그에 올린 ‘키스의 과학’이라는 제목의 짧은 글에 대한 사람들의 호기심과 뜨거운 반응에서 출발했다. 그녀는 사람들이 너무나 궁금해하지만 키스에 대한 정확한 정보나 연구가 별로 없다는 사실을 발견하고 직접 탐구해보기로 했다. 이 책에는 키스의 기원, 인간의 키스와 동물의 키스, 키스가 모모가 인간관계에 미치는 영향, 키스의 미래, 마지막으로 키스잘하는 법까지 , 우리 삶에서 중요한 활동중의 하나로 자리잡아왔지만 그 진정한 본질에 대해서는 중요성을 간과해온 키스의 모든 것이 정리되어 있다.
저자의 말 / 글을 시작하며
제 1부 키스의 기원
1.인류 최초의 키스( 최초의 키스가 어떻게 생겨났는지에 대해서는 아무도 알지못한다. 키스에는 기쁨, 열정,욕망, 사랑, 애정, 헌신, 평화, 안락함, 사회성, 필요,슬픔, 애원 등의 의미가 담겨있다. 이처럼 다양한 의미를 담고있는 키스를 단일한 행동이나 이유에서 비롯되었다고 추정하는 것은 바보같은 것일 것이다. 복합적인 이유 때문에 키스를 한다. 키스는 지구의 역사를 통틀어 시대와 장소는 달랐지만 전 지구적으로 나타났다가 사라지기를 반복했다. 이번 정에서는 과학문헌에 근거를 둔 키스에 관한 네 거지 이론을 살펴보려고 한다. 학자들은 키스가 유아기 초기의 먹는 경험으로부터 분리되었다고 주장한다. 혹은 키스가 다른 개체를 인식하는 방법, 즉 다가가서 냄새를 맡는 행위에서 유래했다는 주장도 있다. 그중 가장 흥미를 끄는 이론은 키스가 색을 구별하는 능력, 성에 대한 욕망, 인간 입술의 진화라는 세 가지가 복잡하게 연결되어 발생했다는 이론이다. 여성의 입술은 지울 수 없는 강렬한 인상을 남긴다. 인간의 입술이 밖으로 오므려져있기에 더욱 여성의 가치를 광고하는 효과를 낳는다. 이는 인간을 다른 동무로가 구분하는 특징이기도 하다. 내 여자가 빨간 립스틳을 사랑하는 이유는 수렵채집시절의 위험했던 시절 붉은 색을 탐지하는 것은 중요한 능력이었다. 가장 잘익은 열매를 남보다 더 잘 발견할 수 있다는 뜻으로 이 능력은 더 오래 살아남아 색깔 인식을 관장하는 유전자를 후대에 물려 줄 수 있었다. 수세대에 걸쳐 “붉은색=보상”이라는 등식은 조상들의 뇌에 깊이 각인되었다. 오늘날까지도 우리의 주의를 환가시키는 요소로 작용하여 마케팅전문가들은 색을 가장 잘 활용하고 있다. 현대 심리학자들은 붉은색을 응시하는 것은심장박동과 맥박을 빠르게하고 우리를 흥분시키거나 심지어 ‘숨이 넘어가게’ 할 수도 있었다고 한다. 붉은색은 인간에게 너무나 중요한 색이다. 역사를 통틀어 초기문화권에서 가장 먼저 명명된 색중의 하나이다. 1969년 인류학자 브랜트 벌린과 어넝학자 폴케이가 공저한 《기본 색채어, 그 보편성과 진화》에서 20개 언어를 조사한 결과 검은색과 흰색을 지칭하는 단어가 맨 먼저 만들어지고 (아마 밤낮을 구분하는 데 도움이되기 때문?)그 다음으로 붉은색인 경우가 많았다는 결론을 내렸다.
이러한 사실이 키스와 어떠한 관련이 있을까? 샌디에이고 캘리포니아대학 신경과학자인 빌라야누르 마라찬드란은 우리의 조상들이 음식이라는 보상을 얻기위해 붉은색을 탐지하는 능력을 갖추게 되면서 여성의 신체부위를 포함한 모든 곳에서 붉은 색을 찾았을 것이라 주장한다.결국 붉은 색은 먹는 것 외에 또 다른 중요하고 즐거운 행위. 섹스를 촉진하기 위한 자극적 신호의 역할을 수행했다는 것이다.붉은색을 감지하는 능력을 갖추게 되면서 붉은색은 신체부위, 특히 입술을 중심으로 나타났고 이는 여성의 생식능력이 최고조에 이르는 발정기가 언제인지를 암시하는 역할을 수행했다는 것이다. ‘숨겨진 발정기’를 보여줄 수 있게 된 것이다.영국의 동물학자 데스몬드모리스 가설에 따르면 입술은 제 2의 성기이다. “립스틱화장품회사들은 더 아름다운 입술이 아닌, 한 쌍의 멋진 음순을 만들어냈다.”
입술이 생식능력을 나타내기 때문에 다양한 문화권에서 도톰한 입술을 가진 여성에게 끄릴는 남성이 많다는 것은 놀랄 일이 아니다. 립스틱에 대한 최초의 기록은 오천년전 수메르지역으로 거글러 올라가며 고대 이집트, 그리스, 로마 여성들도 염료나 독한 포도주를 이용해 입술을 붉게 물들였다. 안젤리나 졸리같은 입술을 갖기위해 정기적으로 필러나 지방을 주입하기도하고 고어텍스보형물을 집어넣는 여성도 있다. 하지만 동시에 인공적인 입술이 오히려 역효과를 일으킨다고 말한다. 과학연구에 따르면 값비싼 크리모가 립글로스가 어느정도 효과가 있다는 것은 사실이다. 인간의 첫키스 상대, 엄마의 가슴으로 아기는 수유라는 최초의 접촉을 통해 안전과 애정을 느낀다. 나중에 어른이 된 후에도 우리는 수유아 비슷한 경험을 다른 인간관계를 통해 추구하며 키스는 사랑하는 연인사이뿐 아니라 가족 구성원 사이에도 특별한 유대감을 촉진시킨다는 것이다. 키스는 우리가 유아기에 경험한 방법을 통해 사랑과 애정을 표현할 수 있도록 해주는 하나의 수단이다. 프로이트 역시 키스에 대한 욕구가 유아기 시절부터 시작됐다고 했다. 음식을 잘게 씹어 아기에게 먹이는 행위를 기록한 문서는 고대 이집트시대로 거슬러 올라간다. 그러나 아마도 이러한 관습은 선사시대부터 존재했을 것이며 기 기원은 인류가 종으로 분화하기 전의 조상인 유인원과 기타 동물로부터 비롯되는 것같다. 현대 119개 문화권 가운데 39개 문화권에서 음식교환, 치유의식, 질병예방을 비롯한 다양한 이유로 음식물을 입으로 잘게 부수어 먹이는 행위가 관찰되었다. 이런 방식에서 보면 엄마와 아이가 서로 입을 통해 나누는 애정표현으로부터 연인들의 열정적이고 로맨틱한 키스행위가 파생되었다고 볼 수 있다. 키스를 진화시킨 향기
2. 동물들의 키스 3. 나의 과거와 키스하다 4. 천의 얼굴을 가진 키스
제 2부 키스를 부르는 과학, 과학이 부르는 키스
1. 키스의 해부학 2. 키스하고싶은 여자. 섹스하고싶은 남자 3. 냄새로 그를 유혹할 수 있을까 4. 옥시토신+도파민+∂= 키스
제 3부 키스의 진화, 다시 기원을 찾아서
1. 키스는 뇌를 분석한다. 2. 이제 시작될 새로운 키스 연구들
3. 키스의 미래를 그려보다 4. 도대체 왜 인간은 키스를 하는가 글을 마치며 / 참고문헌
227페이지부터 천생연분을 만나게 하는 10가지 키스레슨
1, 누드 메이크업으로 남성의 눈길을 끌어라 2. 민트와 껌은 주머니속 필수품이다
3. 정신적 교류는 관계의 첫걸음이다 4. 첫 키스는 충분히 뜸을 들여야 한다
5. 양초와 음악과 키스는 한세트다. 6. 가벼운 신체 터치는 키스를 향한 한 걸음이다.
7. 키스는 내 짝을 찾기위한 감각적 탐지기이다 8. 너무 들이대면 도망간다는 것을 잊지마라 9. 당신이 파트너와 함께 즐길 수 있는 키스를 하라 10. 매일 하는 모닝키스는 비타민보다 몸에 좋다. .
첫댓글 이번 주에 공부할 것인가봐요.로 나가네요.
요즘 사랑 아니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