ᆞ6월이지만, 한여름처럼 덥다.
수진초등학교는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학교로서 성남시 수정구 주택가에 있다.
가파른 골목길 안에 자리잡고 있어 길 찾기가 조금 어려웠지만...... ^^;;
강연 장소가 5층 체육관이어서 무척 덥다는 말을 전해들은 바가 있어서
미리 담당선생님께 선풍기라도 준비해주십사 말씀드렸더니
에어컨까지 틀어주셔서 시원하게 강연을 마칠 수 있었다.
3, 4학년 200 여명이 옹기종기 바닥에 모여 앉았다.
하지만 베테랑인 나는, 어제 미리 수준에 맞게 준비를 했기 때문에
함께 동요를 부르며 즐겁게 진행할 수 있었다.
역시 사전 준비가 짱이야^^

<강연 전 준비 모습>
첫댓글 역쉬, 선생님은 다르시네요^^ 동요 공부도 해야겠네요. 어떤 선생님은 마술도, 하시고, 구연동화 샘도 따로 대동하신다는 풍문을 들었사온데.......갈길이 머너여^^
오랫동안 바이올린을 쉬엄쉬엄 했는데, 어디 써먹을 데가 없잖아요. 그래서 배운 게 아까워서...ㅎㅎ 의외로 좋은 반응! 나도 즐겁고... 그런데 아직도 떨려요. 떨지만 않으면 정말 잘 할 수 있는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