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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연모" 토지를 연구하는 사람들의 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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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 합시다..(차한잔♡의 여유...) 스크랩 2011년 11월 11일 비오는 어느 가을 날
Haby 추천 0 조회 15 11.11.11 10:49 댓글 0
게시글 본문내용

 

2011년 11월 11일...빼빼로데이라고 하는 이 날...비가 온다..

 

비가 오는 이 날...내가 할 수 있는 최고의 사치는 무엇일까?

 

집에서 출발하여 차로 여의도까지 오는 시간...20여분...

 

주차장에 주차하고 내 룸으로 오는 시간 2분...

 

내 룸에서 잠시 앉아 기도한다..

 

기도를 마치고...잠시...창을 응시한다..

 

 

2011년 11월 11일...내가 누릴 수 있는 최고의 사치는 무엇인가?

 

오는 길에 낙엽 길이 있다..

 

주차하고 사진 한 장 찍을 여유없이..

 

그 아름다운 길을 그냥 지나친다..

 

그냥 지나치는 내가 바보스럽다..

 

 

사무실에 도착하여 창을 응시하니..은행나무들이 눈에 들어온다..

 

노란색으로 2011년 가을의ㅣ 흘러감을 알리고 있다..

 

아깝다..

 

 

문득...인터넷으로라도 낙엽을 보고 싶다는 생각에 검색에서

 

"비오는 가을 날"을 검색해 본다.

 

많은 사진과 많은 사람들이 지나간 가을 날을 ...그 것도 비오는 가을 날을 추억하고 있다...

 

잠시 동안 그 것을 관람하고..몇 장의 사진을 다운 받는다...

 

물론...사전 허가없이 남의 사진을 다운했다....아침부터 죄를 짓고 있다...

 

그래도 모르겠다...

 

혹시, 본인의 사진이라고 생각되시는 분은 댓글로 내꺼라고 남겨주시면 삭제할 의향도 있다..

 

 

 

 

 

 

 

 

이런 낙엽을 보고 있으면....가슴 한 구석이 텅빈 느낌이다..

 

.........

 

 

그러나, 그래도 좋다..

 

가슴이 횡하니...뚤리는 느낌도 좋고...외로움도 좋다...

 

 

 

 

비오는 아침 2011년 11월 11일....그 느낌을 그대로 전해 본다..

 

그 느낌을 마감하는 것은 바로 커피...한 잔..

 

 

 

비오는 가을 어느날...

 

알바로 1억벌고 있는 퍼스트드림 슈퍼딜러 하비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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