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졸기능직 고졸기능공 고졸사장님 고졸기술인 고졸박사를 들어보셨나요?
학력이 세상을 지배하던 그 시절엔 대학 뱃지를 달아야 행세를 하였고, 취업도 지위도 갖추던 때가 있었다.
지금도 어느정도 그런 류의 삶이 흐르고는 있지만,
이제는 대졸백수, 대졸실업자, 대졸무직자, 대졸구직자, 대졸실업률, 니트족이라는 단어가 너무도 익숙하고 다들 그렇게 살아가고 있다...
고졸이라면 못배우고 무능력하고 어리다는 것으로 대표가 되곤했지만,
모두가 그러하지는 않았다.
고졸로도 고위공무원 다 해먹었고,
고졸로도 시청과 구청 중앙정부 고위관료까지 다 하고 퇴직한 사람들이 너무도 많다.
고교를 졸업하고 공무원이나 기업체 근무하면서 "晝耕夜讀(주경야독)으로 대학과 대학원 그리고 기술사와 박사까지도 모두 섭렵하신 훌륭한 분들이 너무도 많다.
이제는 바야흐로 학력과 연공서열이 파괴되는 시간이 왔다.
대학을 나와도 취업을 할 수가 없는데...
대학을 가는 것이 꼭 가야하는지? 조차 모르고 대학진학이 얼마나 많은가?
대학엔 부모님의 얼굴 맞추기로 가는 것 또한 얼마나 많았는가?
얼치기 대학가서 쓰는 돈을 그대로 저축을 하면 결혼자금이 되고, 부모님 노후자금이 되고, 일하면서 필요한 공부를 할수가 있어서 좋다.
누가 기술배운다고 챙피해 하던가?
누가 선비정신으로 살아가라 했는가?
아무도 그러지 않았다.
아마도 대학졸업하고 노량진시장옆 학원가에서 억지공부하며, 1.8%의 공무원합격률에 매달리라 했나?
얼마나 얼빠진 헛수고인지? 모르겠다.
며칠전 주공아파트 관리사무소에서 기술직 6급 채용의뢰가 왔는데,
보낼 사람이 없어서 못 보냈다.
요구조건은 에너지관리(보일러)기능사만 있으면 된다고 하였다.
보수는 1년 견습이 지나면 연봉만 2800여만이고, 기술자격수당과 기타수당을 합치면 3000은 넘어서고 매년 호봉인상과 잘못하지 않고 근무하면 정년까지 행복하고 소박하게 가족을 꾸리고 살아갈 수가 있는 조건이다.
필자가 근무하는 학과에서는 이미 대상자들은 국가기술자격증 평균 2.4개를 들고 둥지로 떠난 상태이기에 금값이 되어버린 기술자격증이 되어 버렸다.
졸업생들은 이미 자기자리에서 움직이기에는 늦었고, 연봉차이도 난다.
4차산업의 기대가 광장한데도...
알고보면 신기루처럼 느껴지게 됨은 왜? 일까?
알고보면 자기자신에게 맞는 직업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될 날이 얼마남지 않았다.
급속도로 변하는 취업환경은 내일이면 다른 기술을 배워야만 살아남을 그런곳으로 생각한번 해보아야 할 부분이다.
요즈음 기승을 부리는 한파의 영향으로 수도관이 얼어 터지고, 폭염에는 냉동과 냉장, 에어콘이 필요하다. 지진과 사고 후처리에 파손된 배관라인과 시설복구에 필요한 용접기술을 제공해야할 사람들은 누구일까?
선진국에서 가장선호하는 직업은 목공과 배관공이다.
즉 목공은 흔히 말하는 DIY의 대표분야며,
열(보알러)를 운전하고 설치하고 보수하고 가스관을 설치하고 보수하고 고압가스시설을 관리하는 가스기술자, 냉동냉장기술은 인간에게 필수기술이며 향후 사라지지않을 기술임이 분명하다.